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혈이랑 소고기가 관계가 있나요?

zxcvbnm 조회수 : 7,134
작성일 : 2016-03-27 20:30:37
제가 기립성 저혈압이 있어서 앉았다 일어나면 머리가 핑핑돌고 침대에서도 천천히 일어나야 하거든요.

근데 육포가 어마무지하게 들어와서 요즘에 하루에 50그램정도를 매일 먹었더니 아침에 침대에서 벌떡일어나도 머리가 핑도는게 사라지고 아침마다 있던 두통도 없어졌어요.

소고기가 빈혈에 좋은건 알았는데 매일 이렇게 먹어도 괜찮을까요? 전 철분약 먹을 때도 갑자기 손톱에 검은 줄 생기길래 결국 끊었거든요. (끊으니까 일주일만에 생긴 검은줄이 두달 만에 천천히 사라지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부작용도 없는거 같고 몸에는 좋은 것 같아서 계속 먹고 있는데 걱정이 되네요.
IP : 110.175.xxx.2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혈로
    '16.3.27 8:32 PM (175.126.xxx.29)

    한의원 갔을때
    의사가 소고기를 참기름에 볶아 먹으라고 했는데...

    ..50그람이면 많지도 않은거니...괜찮지 않을까요
    저도 함 먹어봐야겠네요
    육포...먹고싶진 않지만,,

  • 2. 육포
    '16.3.27 8:43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첨가물이 있으면 매일 먹기엔 좀 안좋지 않을까요?
    (저는 한때 쥐포와 문어다리에 꽂혀서 매일 먹다 피부가 다 뒤집어졌었어요 ㅠㅠ 육포는 그만큼 첨가물 많진 않을 것 같지만요.)
    육포는 조금만 드시고 매일 소고기 손바닥만큼만 구워 드세요. 소고기에 당연히 철분 많죠. 이유식 하는 아기들도 철분때문에 매일 소고기(갈아서 죽에 넣어) 먹이던걸요.

  • 3. 빈혈
    '16.3.27 8:45 PM (125.186.xxx.121)

    빈혈 심하면 소고기 50그램 갖고 택도 없어요.
    그정도 먹어서 괜찮아지신거라면 심하지 않았던거죠.
    근데 손톱에 검은줄 생기는게 철분결핍 빈혈보다 더 중요한가요?
    저라면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약 먹겠네요.

  • 4. 빈혈로
    '16.3.27 8:46 PM (175.126.xxx.29)

    철분제도 1년내내 먹을순 없어요...
    먹고 끊고,,해야되더라구요(그게 약 설명서에도 없고.전 예전에 여성잡지에서 봤어요)

  • 5. 쭈글엄마
    '16.3.27 9:01 PM (223.62.xxx.199)

    육회가 가장 효과좋다는 소리 들은적있어요

  • 6. --
    '16.3.27 9:03 PM (123.109.xxx.185)

    병원입원했을때
    빈혈심하다고 진단받았는데
    의사가 고기안먹냐고 물어요
    저 고기 좋아하지않아서 일년에 한두번 먹거든요
    꼭 의무적으로 고기먹으라고 혼났어요

  • 7. ,,,
    '16.3.27 9:04 PM (118.208.xxx.242)

    소고기에 철분이 많이 들어있잖아요~ 빈혈은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거구요

  • 8. --
    '16.3.27 9:08 PM (123.109.xxx.185)

    윗글이어서
    고기싫어하는데 빈혈나을정도로 먹을려면 그것도 고역인데
    퇴원하고서 아침티브보는데 절 위한건지~ 방송에서
    빈혈특집하면서 정 고기를 안먹는 분들은 이걸 드셔도 대체가 됩니다
    하는게 스피***였어요
    바로 주문해서 매일 먹고있는데
    아직 빈혈검사는 안했지만 나름 효과보고있는 느낌입니다
    뭔가 무겁던 몸이 가벼워요 일어설때 어지러운것도 없고

  • 9. ㅇㅇ
    '16.3.27 9:13 PM (49.142.xxx.181)

    육포 50그램이면 실제로 소고기로 하면 한 200그램 될겁니다.
    수분이 날라가면 그정도로 줄어들죠.

  • 10. ㅇㅇ
    '16.3.27 9:14 PM (49.142.xxx.181)

    그리고 쇠고기에 철분이 많아요. 뭐 간이나 내장에 비하면 적지만요.
    비교적 철분이 많은 식품이죠.

  • 11.
    '16.3.27 9:15 PM (1.127.xxx.148)

    Floradix 라고 액상형 철분약 먹는 데, 이것도 유명하죠
    소고기에 철분도 흡수력이 좋은 거죠
    저도 고기 잘 안먹어서 대체로 약 먹어요, 아니면 늘 어질어질 하고
    그냥 놔두면 뇌세포가 죽어서 치매옵니다

  • 12. ㄱㄱㄱ
    '16.3.27 10:07 PM (115.139.xxx.234)

    되도록 고기로 드세요. 약좋다지만 식품못따라가요

  • 13. ..
    '16.3.27 11:08 PM (121.88.xxx.35)

    빈혈있고 몸 허약하면 소고기 조금씩 먹어줘야 돼요..
    안먹으면 몸아파서 어거지로라도 먹어요..
    그래서 채식을 못해요..

  • 14. 쇠고기 드세요
    '16.3.27 11:23 PM (119.198.xxx.75)

    저도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얼굴에 열이 확나고 ‥꼭 갱년기증상 같아서
    부인과 같더니 빈혈이 심하더군요
    의사샘이 쇠고기 꼭 많이 먹으라고‥
    저진짜 고기 잘 안먹는데 자주 사다 먹어요

  • 15. zzzz
    '16.3.27 11:57 PM (175.196.xxx.37)

    저는 빈혈있을때 두통이 심하고 어지러운데 우연히 선지 들어간 해장국을 먹었더니 싹 가라앉더라구요. 그것 때문에 선지 안좋아하는데 억지로라도 선짓국 먹게 됐어요. 소의 간도 좋다고 하는데 소고기 자체에 철분이 많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234 (펌)페미니스트 남자를 만나는 방법이래요 24 타자 2016/04/05 5,011
545233 직원이 한명일 경우에도 4대보험 다 가입해야 하나요? 4 4대보험 2016/04/05 1,363
545232 근데 그냥 공부보다 기술 설계 이런쪽이 더 어렵지 않나요? 3 dsfd 2016/04/05 1,190
545231 학교 상담가서 애 흉만 보고 온거 같아요 ㅠ 15 .. 2016/04/05 4,787
545230 더컸-7시 장소변경 홍대입구역에서 정문 앞으로 2 흥하세요 2016/04/05 686
545229 갑상선 기능 저하증..... 10 날씬하고파 2016/04/05 4,057
545228 시대가 달라도 영어 잘할 사람은 잘하네요 12 ㅇㅇ 2016/04/05 3,695
545227 여드름피부이신분들....임신중 여드름 더 심해지셨나요?? 7 ,,,, 2016/04/05 1,707
545226 아이가 초1로 되돌아 간다면 그때 이것만은 꼭 해주고 싶다 하는.. 14 쪼아쪼아 2016/04/05 3,882
545225 가장 강력한 썬크림은 뭘까요? 6 ... 2016/04/05 2,721
545224 요즘 3억 대출받아 집사는거 미친짓이죠?ㅠㅠ 32 하아... .. 2016/04/05 19,329
545223 인플란트후 3 ... 2016/04/05 1,076
545222 예민한분들은 디카페인 커피도 잠 안오나요? 4 디카페 2016/04/05 4,206
545221 남편이랑데이트하니 3 오랫만에 2016/04/05 1,831
545220 세탁기 뭐가 좋을까요 ? 10 ........ 2016/04/05 2,691
545219 저좀 꾸짖어주세요 13 .. 2016/04/05 3,679
545218 베트남 양파 멕시코 삼겹살 좋네요 11 국산비싸 2016/04/05 2,263
545217 저는 머리가 짧아지니 왜이리 늙어보이죠?ㅜ 21 단발 2016/04/05 6,231
545216 제건강상태 조언부탁드립니다 3 모모 2016/04/05 1,190
545215 다낭성난소.. 13 글로리데이 2016/04/05 3,488
545214 동네마다 구두굽 수선비용 많이 다른가요? 3 2016/04/05 8,589
545213 검버섯 빼신 분들 재발하던가요? 13 ... 2016/04/05 5,392
545212 중학교 입학선물로 상품권 괜찮을까요? 3 질문 2016/04/05 632
545211 10년전 정부 기자회견 7 자유 2016/04/05 885
545210 상반된 가정주부의 삶 83 ㅇㅇ 2016/04/05 29,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