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선/소개팅으로 남편 만나신 분들

dd 조회수 : 3,982
작성일 : 2016-03-27 19:55:18
한두번 만나다 보니
아 이사람은 내 남편 되겠구나...감이 뙇 오시던가요?
대여섯번 만났는데 그런 느낌 안오면...접어야 할까요?
뭐랄까 서로 호감있는건 확실한데 그냥 서로 미적지근한 느낌?
서로 너무 좋아해서 콩깍지 씌이고 이건 아닌 느낌?....
IP : 175.209.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6.3.27 7:57 PM (175.209.xxx.160)

    남편감이다...이건 아니구요,
    저의 경우는 소개팅을 하면 절대 용납하기 어려운 점 하나를 발견하곤 했는데
    제 남편은 딱히 그런 건 없더라구요. 그래서 심심한데 그냥 재미삼아 만나서 커피나 마시고 놀러나 다녀 볼까...싶더라구요. 그러다가 정들었죠 뭐. 싫지 않으시면 좀더 만나 보세요. 이게 아니다...싶은 순간에 그만두셔도 돼요.

  • 2. 저도 아뇨
    '16.3.27 8:01 PM (211.203.xxx.83)

    전 전문뚜쟁이 선으로 만났는데 만날수록 너무 즐거웠어요.

  • 3. 저는
    '16.3.27 8:59 PM (175.112.xxx.180)

    첫눈에 '이사람이랑 결혼하게 되겠구나'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해요. 그거 엄청난 자신감 아닌가요?
    내가 좋아하면 저 사람은 반드시 내 사람이 될 것이다 하는 거잖아요.
    뭐 몇번 만나면서 저사람도 나 좋아하고 나도 좋다 하면 그제서야 결혼해두 될 거 같다 이런 느낌 정도.
    그런데 대여섯번 만났는데 미적지근한 느낌? 이건 쫌... 그맘때가 젤 좋고 설레여서 잠도 안오고 안먹어도 배부를 때인데..........

  • 4. 소개팅
    '16.3.27 9:28 PM (1.243.xxx.134)

    으로 만나서 한번 만나고 두번째 만남에 사귀었어요
    글고 반년만나고 결혼했네요
    남들이 말하는 이사람이 내사람! 이런 건 없었구요
    그냥... 만나면 헤어지기 넘 싫고 그랬어요 헤어진다는 건 상상도 못하겠고... (연애는 많이 해봤음)

  • 5. ...
    '16.3.27 9:59 PM (114.204.xxx.212)

    그냥 맘 편하게 만나다보니 .. 사개월쯤 지나서 나이도 있고 결혼하지 뭐 그렇게 됐어요.

  • 6.
    '16.3.28 1:53 PM (223.17.xxx.184)

    미쳐야 뭣에 씌워져야한다는게 맞아요.

    전 옆 모습보면서 아,이 얼굴이 내가 평생 보고 살 알굴일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
    그리고 정말 무슨 30년 산듯한 편안함이랑....같이 있는게 넘 좋아서 결혼,,
    역시나 20년 지나도 너무 좋아요,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983 여행박사님들 도와주세요~다음주 일,월 1박2일 여행지 어디가 좋.. 5 머리터짐 2016/03/28 1,557
542982 6월말 부산 여행 4 더울텐데.... 2016/03/28 1,085
542981 어제 서프라이즈에 낯익은 부금ㅋㅋ .. 2016/03/28 1,071
542980 첫 수도권 단일화에 安 '급제동'..야권연대 시험대 9 샬랄라 2016/03/28 1,050
542979 얼굴살 빠지니 얼굴이 길어지면서 인중도 길어진 거 같아요 1 인중 2016/03/28 1,827
542978 분양권을 전매 매수받았는데 초보라 궁금한게 있어서요.. 1 아파트 2016/03/28 1,128
542977 드라마 나인에서 정말 궁금한 거.. 6 .. 2016/03/28 1,898
542976 고3 이과 수학학원 숙제량 좀 봐주세요 9 .. 2016/03/28 1,571
542975 게임은 어느정도 허용해주어야 하나요? 6 무제 2016/03/28 1,123
542974 믿을만한건지 모르겠어요... 7 봄바람 2016/03/28 1,333
542973 3년정도 죽을생각으로 입주도우미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134 확실한 이혼.. 2016/03/28 31,289
542972 천소파 커버링. 커튼 맞춤하고 싶은데 바느질집 추천해주세요. 천소파 2016/03/28 634
542971 저도 팝송 좀 찾아주세요^^ 10 ))) 2016/03/28 907
542970 퇴사한 직원이 핑계대고 회사에 자꾸 옵니다. 5 퇴사자 2016/03/28 5,414
542969 4학년 여자아이 2차성징 증상 좀 꼭 봐주세요 10 4학년2차성.. 2016/03/28 11,282
542968 5월 초 3박4일 해외여행 추천 부탁 드려요. 7 .. 2016/03/28 1,851
542967 김남길과 이선균을 닮은 남자배우 누구일까요? 10 궁금이 2016/03/28 2,459
542966 암보험을 15년마다 갱신해도 괜찮을까요? 21 싼보험 2016/03/28 2,587
542965 울샴푸가 일반세제보다 더 세척력이 좋은가요 2 세탁 2016/03/28 2,266
542964 복숭아맛 사과 7 복사 2016/03/28 1,427
542963 오늘 맥주한캔마셨는데 낼건강검진 4 2016/03/28 1,521
542962 학교 식단검수? 못한다고 하면 10 어쩌죠 2016/03/28 2,174
542961 강의하고 쓰러질 듯 힘든데 7 피로회복 2016/03/28 1,829
542960 천안함 사건 조사한 장군, “거짓진술에 죄책감” 샬랄라 2016/03/28 1,071
542959 마흔넷이 그렇게 늙은건가요 63 참... 2016/03/28 20,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