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보다 나이 많은 사람 or 어린사람 어느쪽이 편하세요?

... 조회수 : 4,169
작성일 : 2016-03-27 11:19:57
주변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쌓을때요..
직장 동료나..아이 친구들 엄마나등등..
저는 저보다 어린사람보다는 나이 많은 쪽이 더 좋거든요.
어떤 모임에서 제가 제일 연장자가 되면 너무 불편해요.
뭐랄까..어른답게 나이값 해야할것 같고 모임을 주도해야할것 같아서요..
반면에 나이 많은 분들은 따라가기만해도 되니 마음도 편하고 대화도 더 잘통해요.

나이가 본인보다 많은 사람이 편하세요? 어린사람이 편하세요?
IP : 58.143.xxx.3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유니
    '16.3.27 11:21 AM (182.226.xxx.200)

    저도 많은 쪽이 편해요

  • 2. .....
    '16.3.27 11:22 AM (121.175.xxx.110)

    대부분 나이많은사람이 더 편한걸요....

  • 3. 쭈글엄마
    '16.3.27 11:23 AM (223.62.xxx.71)

    많은쪽이 좋아요

  • 4. 쓸개코
    '16.3.27 11:23 AM (218.148.xxx.7)

    사회생활하거나 뭘 배우면서 십년이 좀 넘게 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동생들이 몇 있는데요..
    어린사람들이랑 일부러 친해지려고 의도한건 아닌데 주어진 환경이 그래서
    6살 어린 동생까지 아주 친하게 되었는데 동생들 말이 본인들은 나이 많은 사람이 편하다네요.
    저는 딱히 그런건 없고요.

  • 5.
    '16.3.27 11:24 AM (39.7.xxx.198)

    어린 사람이 편해요
    한국 특유의 서열 문화가 저를 숨막히게해요
    전 '꼰대마인드'는 없는 사람 소릴 많이 들어서
    그런가 어린 사람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게 좋네요

  • 6. 독거 할아방
    '16.3.27 11:24 AM (1.227.xxx.181)

    말 많고 떠벌떠벌한 사람이 싫어요.

  • 7. 나이
    '16.3.27 11:28 A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어린사람이 질투를 좀 덜하죠
    어린사람 입장에선 나보다 위라고 생각하니 인정하고 받아들이는데
    나이 많은 사람은 나는 뭐하고 살았나 하는 마음이 들어선지 질투하는게 불편해요

  • 8.
    '16.3.27 11:35 AM (119.192.xxx.184)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많은 사람이 편해요. 언니언니 하고 가깝게 대하는게 편해요.
    어린사람들은 불편해요.

  • 9. 달달달
    '16.3.27 11:35 AM (199.115.xxx.215) - 삭제된댓글

    종합적으론 나이 든 사람이 편해요.
    물론 대하긴 어린 사람들이 낫지만
    솔선수범을 보여야 하고, 나잇값 못한단 책잡힐 짓 하고 싶지 않기에 때론 부담스럽죠.
    그런 부담감 전혀없이 가깝게 지내는 어린 친구들이라면 나이 든 사람들보다야 낫죠.

  • 10. ...
    '16.3.27 11:36 AM (121.171.xxx.81)

    인간성은 나이와 상관없습니다.
    인간성 좋은 사람이 편해요.

  • 11.
    '16.3.27 11:36 AM (119.192.xxx.184)

    저도 나이많은 사람이 편해요. 언니언니 하고 가깝게 대하는게 편해요.
    젊은 사람들은 딱히 맞는 부분이 없어서 불편해요.

  • 12. ....
    '16.3.27 11:40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나이가 많든 적든 대화가 통하고 배울 점 있는 괜찮은 사람이면 편하고 좋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꼬이고 말많은 사람은 불편해요.
    사람 사귀는 데 나이 크게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 13. ..
    '16.3.27 11:4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둘 다 일장일단이 있어요.
    나이 어린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하는 것과, 얻어먹는 걸 당연시하는 경우가 간혹 있어요.
    말을 싸가지없이 하는 건 생각이 없거나 평소 말버릇이 드럽거나, 같이 어울리다 보니 연장자를 친구로 착각해서죠.
    나이 많은 사람은 최소한 그런 경우는 드물어요.

  • 14. ...
    '16.3.27 11:41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나이를 막론하고 오지랖에 결혼부심 있는 사람들이 젤 싫은데요, 그런 사람 중에는 제 경험상 연장자가 젊은 사람들보다 더 막무가내예요ㅡ인생 다 아는 것처럼 자기 경험과 생각이 무조건 옳고 젊은 사람들 얘기는 전부 뭘 몰라서 그런다고.

  • 15. .....
    '16.3.27 11:41 AM (49.172.xxx.135)

    참....애가 늦다보니 거의 어린 엄마들과 만나요
    나도 나이 비슷한 사람들 만나고 싶어요

  • 16. 어릴땐
    '16.3.27 11:42 AM (211.246.xxx.26) - 삭제된댓글

    나이 많은 사람들이 편하더니 나이드니까 또래나 약간 어린사람이 더 편해요.
    나이가 들수록(50이후 부터) 왜 남의 말을 안듣는지 모르겠어요.
    내말만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더 심한 사람은 내의견에 반박하는 사람을 괘씸하게 여기기도 하던데
    오픈 마인드로 나이들고 싶은데 그게 쉽지않아보여요.

  • 17. 어린사람이
    '16.3.27 11:46 AM (222.111.xxx.254)

    더 좋아요. 그런데 어린사람들은 또 더 ㅓ어린사람을 좋아하더라고요.ㅋ

  • 18. 나이
    '16.3.27 11:50 AM (118.217.xxx.159)

    많은 사람이 더 편한데 이상야릇한 '언니 노릇' 하려고 하면 선을 딱 그어요.

  • 19. ㅇㅇ
    '16.3.27 11:50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나이보단 사람나름인지라..
    나이많다고 꼰대짓하는 사람싫고
    어리다고 엥엥거리고 받기만 하려는 사람도 별로죠
    근데 둘다 평범하고 무난한 사람들이란전제라면
    언니들이 편하긴함

  • 20. ㅎㅎ
    '16.3.27 12:14 PM (121.160.xxx.191)

    저도 나이 많은 사람들 속에 껴있는게 마음 편해요.
    막내로 자라서 그런가봐요.
    성격 좋은 편인데, 저에게 언니언니 부르는 사람이 있으면 어렵더라고요. ㅎ
    근데 나이가 오십 가까워오니 이젠 어딜가도 언니소리 듣는게 함정
    이젠 억지로라도 나이어린 사람들에게 익숙해지려고 노력해요

  • 21. aaaaa
    '16.3.27 12:28 PM (125.187.xxx.233) - 삭제된댓글

    나이도 나이많은 사람 나름인듯
    나이는 많은데 정신연령은 저보다 어리면 싫어요

  • 22. oo
    '16.3.27 12:41 PM (187.133.xxx.141) - 삭제된댓글

    정말 사람 나름이지만, 전 예전엔 언니친구들이 많아서 나이많은 사람들이 나와 더 잘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또 최근엔 어린친구들이 생겨서 잘지내고 있는데 나이많은 사람보다 더 편해요 ㅎㅎ

  • 23. 대체로 많은 사람요
    '16.3.27 12:42 PM (211.210.xxx.213)

    그 와중에도 질투심 많은 사람은 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889 운동갔는데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 기억이 안나요 도움 21:32:26 4
1738888 부딪치지도 않았는데 손목이 아플 수 있나요 2 손목이..... 21:25:37 68
1738887 sbs에서 강선우 갑질 관련 건 뉴스 안했죠? 1 ... 21:22:26 170
1738886 결혼비용은 어떻게 5 추세 21:20:35 314
1738885 온몸이 피곤해도 운동가세요? 2 ..... 21:19:28 295
1738884 정규재 보수 인사 추천해 달래서 강준욱 비서관 추천 3 o o 21:19:07 380
1738883 조혜련 에너지 부럽네요 3 21:17:06 559
1738882 민생쿠폰 오늘 신청하면 바로? 2 쿠폰 21:15:27 559
1738881 규제 후에도 집값이 시원스레(?) 안내리는 이유 3 ... 21:15:19 343
1738880 민생지원금 체크카드로 받으면요 2 ㅇㅇ 21:14:12 399
1738879 헌법 공부하려고 하는데요, 쉽고 재밌는 책 추천해 주세요 2 미즈박 21:11:08 150
1738878 재수생 생기부 어디서뽑아야하나요? 생기부 21:10:36 64
1738877 부산 한달살이. 지역 추천 좀 해주세요 2 휴식 21:09:55 262
1738876 참외씨 다 드시나요 8 ..... 21:02:50 504
1738875 82에서 추천해 주셨던 비누 찾아요! 정육면체 아토피용 7 82언니들 21:02:17 612
1738874 지금 Ebs에 임성일 이탈리아 공인가이드 나옵니다 4 Chic 21:01:46 675
1738873 민생 지원금 질문요 4 ㅇㅇ 21:01:14 419
1738872 상가 장기수선충당금 문제 조언부탁드립니다 ㅇㅇㅇ 20:58:06 122
1738871 무안공항참사 조종사 실수도 있었나 보네요 9 .. 20:57:22 1,313
1738870 소비쿠폰) 나라 망한다고 말하면서..주민센터 북새통 9 민생회복 소.. 20:55:52 904
1738869 네이버 로그인 되세요? 2 . . . 20:54:58 193
1738868 자영업자 세금 인상된다...26년부터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 25.. 19 ㅇㅇㅇㅇ 20:52:40 634
1738867 강선우 자진사퇴 해주세요 25 아니다 20:49:54 763
1738866 어쩌시겠나요?(남편먹는소리때문에 싸웠어요) 6 20:49:52 569
1738865 속보) 법원, 드론사령관 구속영장 기각 15 판사들 20:49:43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