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제는 의사 처방으로 구입 가능 한거죠?

,,,,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6-03-26 23:30:50

잠을 못자고 있어요...자도 금방 깨서 또 못자고요

몸은 피곤하고 힘든데 마음이 힘들어서 그런가 잠을 못자네요

그냥 멍 하니 벽보다가 한숨 쉬다..그냥 그러고 있어요

솔직히 그냥 죽어 버리고 싶네요

좀 지쳤달까요

어느순간부터 죽음이 두렵지가 않네요

그래도...아직은 부모님이 살아 계셔서 죽지는 않으려고요

그런데 잠을 좀 자고 싶어요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고

그냥 뭘 해도 안되는 인생이지만

잠좀 자고 싶어요

수면제 병원 가면 의사가 그냥 처방해 주나요?

너무 힘드네요...힘들어요..

IP : 221.147.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6 11:33 PM (61.102.xxx.238)

    전 내과에서 처방받아봤어요
    열알이상은 안주고요

  • 2. 정신과에 가서
    '16.3.26 11:43 PM (42.147.xxx.246)

    상담하시고 약 드세요.
    저도 한 달 정도 먹었는데 잠도 잘 오더라고요.

  • 3. ...
    '16.3.26 11:59 PM (122.36.xxx.161)

    아침에 수영같은 운동해보세요 밤운동은 오히려 안좋구요.

  • 4. 아직
    '16.3.27 12:01 AM (223.62.xxx.231)

    젊디 젊은 인생인데 우울증 치료 어서 빨리 시작하시고 힘내세요!
    삶이란 또 다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참으로 신기한 우주의 신비죠
    지금은 언제 죽어도 한이 없을 것 처럼 우울만 가득한 삶일지 모르겠지만 시간 지나고 언제 행복한 삶으로 바뀔지 그건 모르는거 거든요
    제 경험입니다
    어서 우울증 치료 시작하세요
    님을 위해 응원할게요!

  • 5.
    '16.3.27 7:31 AM (180.224.xxx.207)

    병원 처방약중에 잠 드는걸 도와주는 약도 있고
    자다가 자주 깨지 않고 쭉 이어서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도 있으니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저도 아이 둘 모유수유하며 키우느라 7년 이상을 밤에 두세시간마다 깨며 살았는데 정말 힘들고 괴로웠어요.
    나중에는 애들은 잘 자는데 제 수면 패턴이 바뀌어서 두세시간마다 계속 깨는데 미치겠더라고요.
    오죽하면 고문 중에 잠 못자게 하는 고문이 있겠어요.
    삶의 질이 확 떨어지고 우울감 피로감 이루 말할 수 없죠. 그렇다고 어디 부러진 것처럼 티나게 아픈 것도 아니니 남들은 알아주지도 않고...

    꼭 병원 가서 맞는 약 찾아 도움 받으세요. 시간 지나면 약 없이도 잘 잘 수 있고 몸도 한결 편안해질거에요.

  • 6.
    '16.3.27 7:33 AM (180.224.xxx.207)

    저도 아주 잠 못잘땐
    죽으면 영원히 깨지 않고 잘텐데 차라리 죽어서라도 편히 자고 싶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어요. 어린 아이 둘이 눈앞에 있는데도요.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던 거죠. 너무 힘들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907 냉장고 습기 2 속상 2016/03/29 1,358
542906 요즘 불어 배우는데요 7 Zzz 2016/03/29 1,832
542905 춥네요. 6 날씨 2016/03/29 1,971
542904 햄스터가 죽었어요. 16 ,, 2016/03/29 5,461
542903 마약 강하게 단속해야 ... 3 Drug 2016/03/29 1,065
542902 ‘더컷동‘(더민주컷오프동지회) ‘더컸유세단’으로 총선에 나서다 2 더민주선거지.. 2016/03/29 678
542901 (잔혹주의) 어제 대만에서 뒤집힌 사건 보셨어요? 3세 여아 길.. 26 너무 끔찍해.. 2016/03/29 17,853
542900 나이 많은 남자들이 자주 들이대요 59 짱남 2016/03/29 42,205
542899 봄철에 끓이는 무국 맛은 어떨까요? 5 무국 2016/03/29 1,199
542898 남편이 아프다고 휴가를 냈다는데 5 .. 2016/03/29 2,931
542897 오키나와여행 스노쿨링..이럴땐 어떻게요??(도움절실) 6 일본 2016/03/29 2,278
542896 안경 오래 쓰신 분들.. 얼굴 변화 못 느끼시나요? 2 안경 2016/03/29 2,739
542895 도대체 해외쇼핑하면서 여행 자랑하고 싶을까요? 11 여행 2016/03/29 4,188
542894 바람 한번만 피는 사람은 없다.. 14 .. 2016/03/29 8,379
542893 국정원, 기자·세월호 가족·대학생 무더기 통신자료 조회 5 샬랄라 2016/03/29 710
542892 이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제 자신에게 하는 얘기입니다 10 어려움 2016/03/29 1,737
542891 이 새벽에 왠 청승인지.. 2 음.. 2016/03/29 797
542890 오전에 수학과외 할 학생이 있을까요? 11 과외수학 2016/03/29 2,512
542889 생일에 연락 많이 받으시나요? 4 데이 2016/03/29 1,869
542888 저는 안철수의 정치력이 대단하다고 봅니다. 34 ..... 2016/03/29 3,054
542887 제주 신라인데 청소상태가 14 신라의밤 2016/03/29 4,954
542886 김풍. 김호창. 그룹 블락비 피오의 공통점이 뭘까요? 셋 다 .. 2 공통점 2016/03/29 1,460
542885 싱가포르 항공으로 싱가포르 1인 직항 왕복요금 3 zzz 2016/03/29 1,419
542884 국민의당이 의외로 더민주랑 강단있게 싸우네요 19 ........ 2016/03/29 1,547
542883 전 이시간에 제일 행복해요ㅎㅎ 9 하트 2016/03/29 2,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