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딩1학년 입학 다음날부터 일기쓰기숙제

oo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6-03-26 21:13:53
아는엄마가 하소연을 하네요.

제 아이도 중. 초딩이지만 한번도
그래본적이 없어서
헉! 했는데

이건 선생님 재량인거 맞나요?
IP : 182.211.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림일기
    '16.3.26 9:16 PM (112.154.xxx.98)

    지나고 보면 독서록 일기 꾸준하게 숙제 내주고 검사해서 글쓰기 습관 들여주는 선생님이 좋아요
    아이담임샘
    일기나 독서록은 쓰고 싶은사람만 하라니 반에 딱 4명인가만 했답니다
    선생님이 검사해서 격려글도 써주고 칭찬받으면 아이들 나날이 늘게 됩니다
    일학년은 그림일기로 몇줄 쓰지도 않아요

  • 2.
    '16.3.26 9:26 PM (180.229.xxx.156)

    이학년때까지 일기를 썼기에 삼학년때도 쓰냐고 여쭤보니 일기 쓰게 할 생각없다고 딱 잘라 말하더라구요. 좀 섭섭했지요. 선배님들 말씀이 당장은 힘들어도 피가되고 살이 된다고. 그리해 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한거예요.

  • 3. ....
    '16.3.26 10:22 PM (58.233.xxx.131)

    다음날부터는 좀 심하긴 하네요.
    첫주정도는 알림장에 글자도 안쓰고 프린트한거 붙여서 가져오던데..
    적응할 시기를 좀 줬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 4.
    '16.3.27 4:02 AM (73.34.xxx.5)

    일기쓰기, 피아노배우기... 제가 초등때 안시킨것인데 후회해요. 지금 고학년이라 일기쓰기 시작했는데 쓰기가 확실히 좋아지네요. 꼭 일어났던일 적는것보다 소설을 쓰던지 만화를 만들던지 시를 쓰던지 본인이 하고 싶은걸 하라고 말하면 혼자 신나서 만듭니다. 힘들다 생각말고 따라보세요.

  • 5. ii
    '16.3.27 7:48 AM (182.211.xxx.84)

    저나 그 엄마가 생각하는건 일기쓰기는 좋지만
    입학 다음날부터 하는게 너무 하다는거죠.
    울 아이들도 거의 2학기 가서야 일기. 독서록 썼거든요

  • 6. 대단히
    '16.3.27 9:48 AM (218.39.xxx.35)

    부당한 일도 아니구만 이런데까지 올릴 문젠 아닌듯요

  • 7. 심한것같은데요
    '16.3.27 12:12 PM (14.45.xxx.134)

    저기 초등 2학년 3학년도 아닌 1학년 입학 다음날입니다.
    이게 부당한일이 아니라니 놀라고갑니다
    우리 애 6세 한글 쓰고 읽긴 합니다만
    일기는 스스로 하루요악해서 문장구성을 해야하는건데
    이게 무리가 아니고 부당함이 아니라니ᆢ
    자기가 기역 니은 한자 안가르친 애들에게
    일기는 심한거 아닌가요?
    차라리 하루 일과 중 한 장면 그림그리기면 몰라도요ᆢ
    이러니 사교육지옥이죠ᆢ
    82에서 다른글들에는 학습지도 미친짓이다
    애들은 놀아야한다 해도
    현실이 이러면 소신있게 키우는집 애만바보되는겁니다
    일단 급한대로 글 모르는애면
    엄마랑 하루일과 이야기해서 문장추려내고
    애가 말한 문장 엄마가 써주면 따라그리기라도 해야겠으나
    적어도 공교육 과제는 배운범위내에서 나가는게 정상인거 아닌가싶네요

  • 8. oo
    '16.3.27 1:59 PM (182.211.xxx.84)

    저도 막내가 같은 학교의 3학년이라
    요즘은 교육과정에 앞서는것도 안되고 한다는거 알고
    그래서 더 갸우뚱해서 여쭌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36 효성중공업 오늘 주가보고 기절하는 줄.. 1 그냥 13:38:56 170
1772235 카멜색 반코트 어떨까요? 색상 13:36:43 44
1772234 임재범 콘서트 외국분도 괜찮으실까요? 13:35:06 48
1772233 사람이 먹는 게 미워지니 참 힘드네요 2 끝인가 13:33:27 260
1772232 지역 의료보험도 가족 같이 올리나요 2 퇴직후 13:32:37 82
1772231 당신이 죽였다 배우별 감상소감 (스포X) 3 ㅇㅇ 13:24:12 468
1772230 주말에 김밥 마는데 재료마다 팁좀 부탁드려요 김밥기필코 13:23:33 151
1772229 한전 주가 5만원 됐네요. 5 ㅅㅅ 13:23:24 773
1772228 고춧가루 필요하신 분들 참고하세요. 1 풀무원 13:22:16 439
1772227 전업생활 청산하고 직장구하는데 1 전업 13:21:44 310
1772226 “한동훈 수행비서, 청담 술자리 의혹 당일 14시간 초과 근무.. 4 ... 13:20:19 458
1772225 당 높은데 잡곡 안드시는 분 계세요? 9 잡곡밥 13:16:45 339
1772224 김성훈이 김건희에게 벤츠 마이바흐 키 전달 이벤트 9 아이스블루 13:10:23 990
1772223 지금 cinef채널에서 미스터주부퀴즈왕 하는데요 재미ㅇ 13:08:48 134
1772222 헌재에 ‘탄핵 반대’ 글 23만개…‘국힘갤’ 이용자 등 58명 .. 4 이틀동안23.. 13:08:41 427
1772221 아침 7시 배달 마치려면 ‘숨이 턱’…쿠팡 기사들 “3회전 내몰.. 5 ㅇㅇ 13:08:14 509
1772220 박충권 국회의원 4 기독교인이라.. 12:58:56 493
1772219 비염인 분들께 여쭤요 6 ... 12:56:18 413
1772218 편의점 알바 해보신 분 6 ... 12:55:28 622
1772217 아파트 소음... 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17 ㅇㅇ 12:55:06 931
1772216 병원 어느 과을 갈까요...두통에 새벽에 깼어요 7 ㅡㅡ 12:50:50 546
1772215 김치냉장고에 김치통 포함되어있는거 사야 하나요? 4 /// 12:43:58 549
1772214 서울시장은 정원오가 경쟁력있어요 20 ㅇㅇ 12:42:57 763
1772213 와~젊은 사람들보다 여기 중년 이상 분들이 악플 수준이 대단한데.. 15 음.. 12:41:20 1,272
1772212 제가 까칠한 건가요? 4 그냥 좀 살.. 12:35:57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