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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가지고 싶은 것도

.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16-03-26 20:55:17

없어요

만사가 다 싫고 귀찮아요

다 시큰둥해요 생각해 보니 해보고 싶었던 거 조금씩 해 해봤고

가지고 싶은 것도  사고 이젠 다 부질 없다 싶고...

인생 지루하다 싶고 참 열정적인 사람이었는데 어쩌나 이리 된건지

이제 30대 후반인데 앞으로 수십년 뭐하고 사나 싶어요

그래도 제 일상 할 거 다 하고 살아요 운동이나 아이 교육이나 다

할거 하면서 남들이 보기에는 제일 바쁘게 사는 거 처럼 보인대요

그런데 속은 참...허무하고 그래요

어떤 사건이나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닌데 심란하네요

 

IP : 118.44.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6.3.26 9:06 PM (114.200.xxx.216)

    저랑 비슷하시네요..해외여행도 20개국가 해볼만큼 해봤고..연애도 해볼만큼해봤고..외국어 하는 직업 갖고 있고..뺄살도 없을 만큼 다이어트도 해봤고..맛있는거 먹을 만큼 먹어봤고.....목표 어느정도 달성하니..이제 다 시큰둥하네요....

  • 2. . .
    '16.3.26 9:33 PM (39.113.xxx.52)

    부러워요. . .

  • 3. 자 정치를 해보세요
    '16.3.26 9:45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김빈씨 넘 멋지던데요.
    자기 돈 쓰며 광인소리 듣지만 빛나더라고요.

  • 4. 추가로
    '16.3.26 9:47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김빈씨처럼은 아니더라도 그 비슷하게라도 열정을 불사르면서 내가 옳다고 믿는 그 무엇인가를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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