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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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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단점들 뭐가 있어요?

두등등 조회수 : 6,601
작성일 : 2016-03-26 14:00:25
흉터 남는거 빼고 다른 단점들은 뭐가 있을까요?
IP : 112.169.xxx.5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점
    '16.3.26 2:03 PM (121.175.xxx.110) - 삭제된댓글

    수술하다 죽을수도있음. 지인 미국에 사는데 미국에서도 그랬음... 수술은 워낙 환자 컨디션따라 달라서. 마취문제로 이상해질수도있고요. 수술이후에 문제생길수도있고. 그냥 제왕절개의 문제라기 보다는 수술의 단점같아요

  • 2.
    '16.3.26 2:09 PM (221.146.xxx.73)

    수술중 천공 위험이요. 저는 방광 건드릴뻔 했다고 했어요

  • 3.
    '16.3.26 2:10 PM (125.134.xxx.25)

    제왕절개는 안해봤지만
    무통도안해서
    자연분만하고나서 바로 걸어서 돌아다녔어요

    병실까지 걸어가고
    그가뿐함이 없다는게 단점일것같아요

    낳기전까진 너무 고통이고 아파서
    수술시켜달라외치긴했어요

  • 4. 부성해
    '16.3.26 2:11 PM (221.138.xxx.46)

    전신마취는 깨어날 때 가위에 눌린 그 느낌.
    이 경우 식사도 물도 못먹기에 배고프고
    갈증나고
    하반신은 수술의 현장이 고스란히..

    무엇보다 배를 갈랐기에 고통이 커요.
    진통제 의존할 수 밖에 없고..
    모유수유는 2-3일 뒤에.. 배 부여잡고~~

    기침이라도 할라치면 심각한 고통이 뒤따른다는거

    자연분만처럼 똑같이 산후조리가 필요한데
    일부 사람은 수술이기에 별ㅇ필요 없다는 사람도
    있죠. 관절 벌어짐은 막달에 진행되고 산모 몸상태는 똑같은데 말이죠.
    진통하고 수술한 케이스는 회복도 느리고 몸도 더 힘듭니다.
    또 뭐가 있을까요

  • 5. Nㅏ
    '16.3.26 2:12 PM (50.67.xxx.243)

    아픕니다

  • 6. 장기유착이요
    '16.3.26 2:12 PM (218.52.xxx.86)

    개복했다가 덮은 곳은 아무래도 방지필름이다 뭐다 해도
    장기들 사이에 있던 매끈거리는 성분이 날아가 서로 들러붙으려는 성질이 생긴다고 하네요.
    다른 장기관련 수술이야 어쩔 수 없으니 하는거지만
    출산 역시 자연분만으로 하면 위험하거나 할 때만 하는게 옳다고 봐요.

  • 7. 장유착
    '16.3.26 2:13 PM (110.70.xxx.210) - 삭제된댓글

    장유착 말고는 단점은 없는거 같아요
    저는 15년전에 했는데도 흉터도 거의 안보이고
    날받아서 하니까 좋더라구요
    장유착은 82쿡에서 알게됐네요

  • 8. ㅇㅇ
    '16.3.26 2:21 PM (49.142.xxx.181)

    일단 회복까지 시간이 좀 걸리죠.
    자연분만은 아이낳고 거의 몇분 이후에 걸어다닐정도는 되거든요.

  • 9. 힘들어요
    '16.3.26 2:48 PM (211.245.xxx.178)

    수술이다보니 오래 누워있어야하고, 마취약이 뭐 보약이겠어요.
    자연분만 할수있으면 자연분만하세요.

  • 10. 자궁유착
    '16.3.26 2:55 PM (223.62.xxx.44)

    자궁유착이라 둘째가 안생겨요
    유착되는사람 꽤 많은듯해요

  • 11. ㅇㅇ
    '16.3.26 2:57 PM (121.168.xxx.41)

    아기가 산도 통해 나올 때
    열달 동안 구부러져 있었던 등 펴고 나와서 좋대요.
    수술 하더라도 진통이 온 뒤에 수술하라고 해요.

  • 12. 지금은
    '16.3.26 2:57 PM (211.230.xxx.117)

    자연분만은 출산후 바로 움직일수 있으나
    제왕절개는 시간이 좀 걸리구요
    흉터 지금은 가로로 가늘게 해서 흉터도 별로 안보이구요
    35년전에 제왕절개 했으나 지금까지 별탈없이 잘살고 있습니다

    제아이가 출산한다면 전
    제왕절개 권할것 같아요
    자연분만이라고 위험하지 않은것 아니고
    출산의 고통과 위험은 늘 따르는거구요

  • 13.
    '16.3.26 3:03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

    제왕했는데 일주일 아팠어요. 아무래도 수술이니 위험성도 높구요. 반면 친구 중 한명은 자연분만 하기는 했는데 회음부가 잘못되서 한달을 고생했어요. 자연분만도 힘들 수 있어요. 결국 자연분만 할 수 있으면 자연분만 하는게 좋고 의사가 제왕해야 한다면 제왕하는거죠. 자연분만이 좋다하니 산모 위험한데도 자연분만 하겠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지만 마세요.

  • 14. dd
    '16.3.26 3:05 PM (218.48.xxx.147)

    첫째 자연분만 둘째 유도하다 응급으로 전신마취했는데 제왕절개가 더 힘드네요 이틀동안 꼼짝도 못하고 움직일라치면 진통보다 더한 아픔이 있구요 거의 삼일정도는 죽었다싶었고 사일째부터 살만했어요 유도하느니 차라리 하반신 마취로 제왕절개하는게 나을듯요

  • 15. ㄴㅇㄹ
    '16.3.26 3:15 PM (50.137.xxx.131)

    31살에 했는데 진통제 맞으니 아픈거 전혀 없었고
    5일 지나고 퇴원
    할 때 어려움 없었음. 회복 빨랐어요.
    모유수유도 3일 지나니 잘 나왔어요
    산모의 기본 체력에 따라 다른 듯.

    그러나 수술시 마취대기하다가 약간 가위눌린듯 했고
    하반신 마취만 해서 수술중 이야기, 매스로 쿡쿡대는거 싫었음
    제왕절개 때문인지 몇 년 후 자궁외 임신되었음..유착때문에 그랬을거라 추측.

  • 16.
    '16.3.26 3:36 PM (175.253.xxx.113) - 삭제된댓글

    장기 유착으로
    혹 다른 수술해야 할 경우
    내시경 수술 못하고
    개복해야 한답니다

  • 17. 그것은.
    '16.3.26 3:44 PM (121.129.xxx.229)

    훗배앓이.

  • 18.
    '16.3.26 3:47 PM (210.90.xxx.171)

    산후 다이어트가 진짜 힘들어요.
    특히 뱃살이요.
    제왕절개할 때 순서가
    표피 ㅡ 피하지방 ㅡ 근육 ㅡ 장간막 ㅡ 자궁외벽 ㅡ 태반
    이런 순서로 차례차례 칼 대서 절개 하잖아요.
    근육을 뚝 끊어 놓으니, 아무리 PT 붙여서 운동해도
    배는 어찌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 19. sss
    '16.3.26 3:49 PM (50.137.xxx.131)

    아니에요
    저는 제왕절개 후 몇년 후 다른 건으로 복강경 잘 했어요

  • 20. 균전달
    '16.3.26 4:00 PM (1.127.xxx.44)

    아기가 나오면서 몇시간동안 엄마한테 각종 균을 받아 그게 병균과 싸우는 데
    제왕절개는 그게 없음으로 아기가 면역저하 래요

  • 21. 수술
    '16.3.26 4:11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회복은 복불복이긴 해요. (전 자분 산모보다 회복 빨랐어요)

    수술하면 애는 덜 힘들어한다네요. 대신 엄마 균은 못 받고.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의학]제왕절개를 알려주마
    http://me2.do/xzI1dWuT

  • 22. 근데
    '16.3.26 4:24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근육 끊어놓아서 뱃살 안 빠진다고 하셨는데 수술 자국 보면 배랑 전혀 관계없는 곳을 가르던데요?

    저 비만인데 저 조차도 살 별로 없는 사타구니 바로 위를 가르더라고요. 뭐 속으로 자를수록 위로 자른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 23.
    '16.3.26 5:01 PM (121.168.xxx.217)

    둘다 수술했는데 둘째때는 더 아픈듯ㅠㅠ지금도 무섭네요

  • 24.
    '16.3.26 5:02 PM (110.70.xxx.96)

    제왕하다 마취 풀린 케이스 있던데요
    고통을 생으로 느꼈다고...

  • 25. 개복했으니
    '16.3.26 6:27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자연분만보다 회복은 더디지만 하늘이 노래지는 극심한 고통이 없잖아요
    여기는 자연순만 찬양이지만 자연분만 여자들의 고민증상이 없어요
    분만으로 인한 치질도 안생기고 질이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이쁜이수술 안해도 임신 전과 같아요
    이쁜이수술 엄청나게 아프다고들 하잖아요

  • 26. 그러게요
    '16.3.26 6:40 PM (223.62.xxx.10)

    저도 제왕했는데 자연분만한 친구들이 출산후 관계시 느낌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는걸 보면
    단점만 있는건 아닌듯요. 큰 장점인데..

  • 27. 자연분만
    '16.3.26 8:18 PM (121.165.xxx.36)

    당연히 자연분만이 제일 좋지만 제왕절개도 괜찮습니다.
    20년 전에 자연분만 했는데 일단 비키니 입을 수 있게 아래로 절개하니까 큰 흉터 없어요.
    남편도 잘 모를 정도^^. 장 유착 등은 모든 수술에서 일어날 수 있는 건데 흔하지는 않은 듯해요.
    모유수유도 할 수 있고요. 물론 당일은 못하지만 의지만 있음 많이들 성공하더군요.
    어쩔 수 없는 단점은 일단 입원기간이 길고 돈도 들고, 마취에서 깨어날 때 무척 아파요.
    물론 산통보다야 낫지만. 전 자연분만하려고 요가까지 다녀서 무척 섭섭했는데 하고 나니 괜찮은 것 같아요~

  • 28. 수술 두번
    '16.3.26 8:32 PM (61.79.xxx.100)

    두 아이 모두 수술해서 낳았는데 나이 드니 불편한게 생기네요.
    나이 들수록 배가 차가워서 핫팩 자주 올려놓고 있네요.
    그리고 생리. 생리가 기분나쁘게 오래가요. 생리가 한번에 쫙 빠지는게 아니고 찔끔찔끔 오래가니 생리대를 오래해야해서 밑이 습해지니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산부인과가서 물어보니 수술해서 그런거라고. 안이 매끈하지 않아서 끼어있다 배출되는 것도 있고. 대부분 수술한 사람들이 그렇다네요. 근데 이런 증상이 젊을땐 모르겠는데 나이 드니 나타나요. 가끔 몸이 안좋을땐 수술부위도 아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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