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접근? 안하는 여자

조회수 : 7,517
작성일 : 2016-03-26 11:37:50
서른 초반인데
화장 한번도 안해봤어요.
로션 하나만 바릅니다.
눈썹은 그리구요

옷은 항상 바지ㅠㅠ
바람막이 야상 점퍼정도에 운동화

키는 168정도고 몸통은ㅠㅠ굉장히 두툼해요ㅠㅠ

남자들이 절대 안다가오겠죠?


IP : 218.101.xxx.1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6.3.26 11:41 AM (175.126.xxx.29)

    외모만 봐서는...그러네요.

    서른초반인데 왜그러고 다니세요 ㅠ.ㅠ
    몸매가 안돼서 그러나요?
    성향이 그런건가요?

    나이들어서 보니
    일단 남자들은...만만해야 다가갑니다..

    좀 여성스럽게 입고
    여성스럽게 행동하고
    부드러워야...........만만하다고? 생각해서...접근할겁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지만,
    대개의 남자가 그러하지 않을까.싶어요..

    님 복장은...운동선수도 아니고
    막 몸을 써서 해야하는 직업군도 아닐텐데...

  • 2. 네..
    '16.3.26 11:41 AM (121.139.xxx.136) - 삭제된댓글

    네.. 다 아시면서.. ㅜㅜ

  • 3. 진심?
    '16.3.26 11:43 AM (121.175.xxx.110)

    꾸미세요. 연예인들 생얼보면 알텐데요. 여자연예인들 다 한두군데씩 위험부담안고 고치고 운동에 식단관리에해서 몸매 가꾸고 메이크업에 머리에 스타일링 다해야 완성되는데 일반인들중에 아무것도 안하면서 남자가 다가오길 기다리는 사람도 이해가 안감. 그러면 님이 진짜 살다가 원하는 남자 만나게되면 못잡아요. 결혼이야 눈만낮추면 왜 못하겠어요. 진짜 본인이 원하는 남자를 잡아야죠.

  • 4. ㅡㅡ
    '16.3.26 11:43 AM (216.40.xxx.149)

    당연하죠.....

    쌩얼이 이쁠나이도 애저녁에 지났는데 화장도 안해
    몸도 뚱뚱하고. 옷도 못입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봐줄 남자를 찾기는 뭐 불가능이구요
    외면을 안꾸미면 아무도 안와요.

  • 5. ..
    '16.3.26 11:49 AM (211.36.xxx.87)

    키는 크시네요
    다이어트 하시고
    화장도 슬쩍 해보세요

  • 6. ㅡㅡ
    '16.3.26 11:50 AM (216.40.xxx.149)

    그리고 로션에 눈썹은 스무살때나 하는거구요

    이젠 파운데이션 파우더 쉐딩 블러셔 립스틱 다해도 안이쁘기 쉬운나이에요. 풀메컵 하세요.

    살도 빼세요

  • 7. ..
    '16.3.26 11:54 A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모르는거죠..
    주변에 그런 여자봤는데 연애해서
    시집만 잘가던데요?

  • 8. ..
    '16.3.26 12:10 PM (121.183.xxx.224)

    남자나 여자나 외모보다는 성격인거 같습니다. 이성과도 동성처럼 잘 어울리고 그런 사람들이 연애가능성이 높지요. 많이 만나다보면 외모에 대한 반감같은게 줄어들고 아무리 여자답지 않다해도 여자는 여자라서 남자가 보기엔 이성으로 보여요. 항상 보면 남자같이 생기서는 여자형제없어서 남자가 더 편하다며 남자애들이랑만 주로 노는 애들은 항상 남자친구가 있었던거 같은데요. 오히려 완전 여자스타일들중에 끼없는 애들이 연애못해요. 동성이랑만 놀고 이성에 대해선 급경계하고 하니 이성들 접근하기 힘들고 좋다고 눈치줘도 못알아채거나 철벽치거나해서요.

    반대로 남자도 마찬가진거 같고요. 여자들이 긴장안하는 편안한 외모 또는 그이하 외모의 남자들이 성격이 약간 여성?스러우면(자분자분 말이 많거나 순한) 오히려 여자들이 편안하게 생각하고 쉽게 접촉하기때문에 바람둥이가 많아요

  • 9. ..
    '16.3.26 12:14 PM (121.139.xxx.136)

    무슨 연애잘해서 시집잘간다니..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예외없는게 있나요.
    좀 현실적 조언을 해주셔야지요..

    꾸미세요.. 빡세게가 아니라도 은은하게요.
    여자가 봐도 참 보기 싫어요.

  • 10. ...
    '16.3.26 12:38 PM (220.75.xxx.29)

    서른초반 그 이쁜 나이에 왜 안 꾸미고 그러고 살아요?
    당장 미장원 가서 머리 하시고 비비라도 사서 바르시고 빠르게 걷기 운동이라도 시작해서 살도 빼세요.
    나이가 아까워요. 뭘 해도 돋보일 나이에..

  • 11. 안타깝네요
    '16.3.26 12:53 PM (223.17.xxx.184)

    내게 그 나이를 달라!!

    꾸미고 이쁘게하고 다니고픈 이 열망!!!

  • 12. 남자
    '16.3.26 12:54 PM (182.250.xxx.199) - 삭제된댓글

    만나고싶어서 이런글 올리는거죠?
    서른초반에 168
    이것만으로도 살짝 꾸미기만해도 중상은 갑니다.
    조건좋은데 왜 감추고 사세요??

  • 13. 지나가다
    '16.3.26 12:57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서른초반에 168 이면 운동하셔서
    허리 잘룩하고 엉덩이 팍 튀어나오게만 만들면
    백발백중입니다.

  • 14. 하이!
    '16.3.26 1:27 PM (211.246.xxx.49)

    정확히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랑 얼추 비슷한 나이인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조언드리자면
    뭐 남자 마다 취향 다르고, 편하게 동성친구처럼 만나다가 정들어 인연이 될 수 있지만
    좀 더 높은 가능성을 위해 평균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보이쉬네 뭐네 해도
    남자들은 여성스러움에 반해요-

    과한 애교나 화려한 스타일 아니어도
    아 저 사람이 여자구나...느껴지는건 0순위가 외모고 그 다음 성격이 이성적으로 다가오니
    지금 님에게 필요한건 외모 가꾸기!!!!!

    키는 저보다 훨씬 크네요!! (부럽)
    다이어트 필수구요.
    님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옷을 고르는 안목도 키우세요.
    화장... 지금부터 피부관리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익히시구요.
    운동복은 운동할 때만 입길..^^

    일단 외모로 호감 얻고 그 다음
    님의 성격 등으로 매력 어필하세요-

    여자들도 남자한테 반할 때 남성스러움이듯
    남자들도 여자의 여성스러움에 반해요^^

  • 15. ......
    '16.3.26 1:46 PM (59.23.xxx.10)

    원글님 키도 크신데 키가 아깝다...
    외모 꾸미기도 참 재밌는데..
    그 재미를 알게 되기 까지는 귀찮더라도
    옷도 이것저것 입어보고 헤어도 돈이 좀 들더라도 여러 스타일 해봐야 돼요.돈과 시간이 좀 필요...
    화장은 내추럴한 메이크업 이런것 유튜부나 블로그 찾아서 한번 공부해 보시구요.
    화장품 매장 가기 부담스럽다면 올리브영,왓슨스,롭스? 이런데 가서 구입하세요.
    (점원이 달라붙지 않아서 편해요,테스터 발라보고 구입할수잇어요. 전 안사도 심심할때 그런데 가서 구경해요.)
    주위에 도움 줄수 있는 사람 있으면 참 좋은데..
    언니나 동생들중에 쇼핑 같이 갈 사람 없나요?
    맛있는거 사주면서 옷고르고 화장품 고르는거 골라달라고 하면 되는데..

  • 16. 저두요
    '16.3.26 1:51 PM (59.146.xxx.163)

    내게 그 나이를 달라...22222222222

    중년인 저도 요즘 마르카라 블러셔 합니다.ㅎㅎ
    유투브 동영상 보면서 화장법 따라해 보세요.

  • 17. 문화센터 메이컵 강좌
    '16.3.26 2:18 PM (59.12.xxx.139)

    강추요.

    유튜브도 어느 정도 감각이 있어야 볼 수 있더군요.
    저는 화장꽝, 옷꽝이라
    아예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메이컵 들었어요.
    6회 7만원이니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진짜 많이 배웠어요.

    내가 그동안 내단점을 부각시키는 얼간이 화장을 했구나
    왜 화장이 필요한지
    나를 나플러스로 만들어주는 마법이구나등등

  • 18. ..
    '16.3.26 2:20 PM (66.249.xxx.208)

    화장 안하고 살고 통통하시다면
    피부가 참 좋으실 텐데요
    메이크업 화장품 쓰시더라도
    최소한도로 하시면 어떻겠어요. 화장품은 안 바를 수록
    피부에 좋아요. 남자들 보시면 금세 아시겠죠.
    검색을 하거나 피부 관리에 관한 책들 보시다 보면
    화장품 절제 욕구가 마구마구 생기는 반면
    먹거리를 이용한 미용법이 참 많구나 하는 걸
    알게 되실 거예요. 자연적인 방법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몸이 날씬하지 않다고 하신 것 같은데
    인스턴트, 분식 끊으시고
    영양에만 신경 쓰시면
    몸이 알아서 식욕도 조절해주고
    몸매도 예쁘게 찾을 거예요.
    영양 불균형과 체내에 잔류하는 식품 첨가물의 영향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게 대부분이거든요.

    그래도 체력과 탄력을 동시에 잡으시려면 운동을
    더 하시면 되겠죠.
    서른 초반이면 조금만 운동해도
    체력이 쑥쑥 올라가고 몸이 변하는 실감이 올 겁니다.
    마라톤 초보 프로그램같은 걸로 검색하시면
    둘다 쉽게, 효율적으로 잡기 쉽죠.

    서른 초반이면...
    어쩐지 외모 보다는 다른 요소가 더 있지 싶은데
    남자들에게 철벽 방어하는 스타일이 아닌지
    처음부터 굳은 모습 아닌지
    모니터링하실 필요도 있어요.
    인상 좋다는 여자들이 처음보는 남자들도
    어찌 대하는지 볼 필요도 있구요.

    "호의"적인 태도로 남자를 대하십니까?
    "반갑게" 대하시나요?

  • 19. ..
    '16.3.26 2:22 PM (66.249.xxx.210)

    문이 열리거나 닫히는 건
    외모보다
    태도가 큽니다.

  • 20. ...
    '16.3.26 4:43 PM (112.159.xxx.101)

    남자도 그렇게 다니면 연애 못합니다.

  • 21. ....
    '16.3.26 7:07 PM (223.62.xxx.25)

    외모 가꾸는 것도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삼십대면 살빼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저녁만 소량으로 드시고 걷기운동만 해도 빠지는 나이에요. 사십 넘으면 어림도 없지만요ㅠㅠ 그리고 좀 여성스럽게 옷을 입으세요. 포인트로 스카프를 세련된 거 맨다든가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도 좋구요. 너무 단정하게 입어도 별 효과 없습니다. 무엇보다 자신감이 중요하니 내면을 가꾸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그 나이엔 뭘 해도 좋을 때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572 김부겸 "김문수 측 추정 조직책, 유권자 실어날라&qu.. 2 또그짓 2016/04/09 875
546571 설리 최자 헤어진건가요?? 15 멀치볽음 2016/04/09 22,573
546570 방배동 머리커트 추천 부탁드려요 8 머리 2016/04/09 2,115
546569 선거랑 북한탈북자 뉴스 무슨 연관성이? 2 asdd 2016/04/09 559
546568 도서관에 냄새나는 아저씨ㅜㅜ 2 ㅜㅜ 2016/04/09 1,630
546567 옷정리용 리빙박스 추천 부탁드려요 2 겨울옷정리 2016/04/09 1,509
546566 하ᆢ선봤는데 제 직업을 좋아했나봐요 19 ㅜㅜ 2016/04/09 22,051
546565 제사.. 13 2016/04/09 1,803
546564 Egf원액 샀는데 한 방울씩 스킨 에 섞어 쓰면 될까요? 3 Egf 2016/04/09 3,556
546563 층간소음에 세입자가 세달만에 나간다는 집... 어떨까요?? 18 강남 2016/04/09 9,146
546562 내일 미세먼지 주의보인데...애기 데리고 결혼식장가야해여 3 아기 2016/04/09 993
546561 (펌) 차량에다 세월호 리본 단 무한도전.JPG 5 세월호 2016/04/09 2,290
546560 보스 웰리아 라는 식품 드신분 계시나요? 1 질문 2016/04/09 1,086
546559 고깃집 갔다 한무리의 아줌마들 하는 이야기 듣고옴 38 에혀 2016/04/09 26,429
546558 엄마가 들들볶아서 잘하는애들은요 23 ... 2016/04/09 6,493
546557 컴퓨터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2016/04/09 413
546556 중학생들 화장.. 6 . 2016/04/09 1,360
546555 김유정역에 레일바이크 타러가 보신 분~~~ 6 점다섯 2016/04/09 1,369
546554 요즘 고추로 장아찌 만들어도 괜찮나여? 1 Ooo 2016/04/09 491
546553 세월호72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4/09 351
546552 핸드폰이 운명하시려나봐요. ㅠ 공짜폰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2 공짜폰 2016/04/09 1,304
546551 짭짤이토마토는 나트륨함량이 높나요 2 토마토 2016/04/09 4,820
546550 주상복합과 일반아파트 중 어떤게 좋으세요? 26 질문 2016/04/09 6,319
546549 4학년 여자아이 친구관계 어디까지 엄마가 해야 하는걸까요 3 4학년 2016/04/09 3,562
546548 저 어린 예비 선생님들이 상처를 입지 않아야 하는데! 1 꺾은붓 2016/04/09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