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만나자고 하면
그래, 좋아 이히히 하고 약속 잡았는데
막상 만나려면 나가기 싫은 이유가 뭘까요?
전 왜 항상 흔쾌히 수락하고 후회할까요?
그냥 저 친구가 지금 상황상 나 아니면 만날 사람이 없어
나같은 사람에게도 연락했겠지 이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님 나랑 놀아주려는건가 이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암튼 취소 안하고 꼭 나가기는 하는데
평소 약속 거절을 잘 못하겠어요 그럼 상대가 나 요즘 한가한 것 아는데 기분 나쁘고
뻘쭘하고... 또 다시는 연락이 안올까봐
            
            선뜻 약속하고 후회해요
                ᆢ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16-03-26 00:55:47
                
            IP : 211.36.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드셀라'16.3.26 1:01 AM (218.236.xxx.197)- 저도 막상 만나면 즐거운데 나가기전까지는 귀찮고 싫어요^^ 
- 2. 그건 바로 나'16.3.26 1:04 AM (221.155.xxx.204)- 저도 오래전 알고 지내던 사람과 연락이 닿았는데 
 밥 한번 먹자길래 예의상 네네 했는데, 덜컥 약속을 잡는거예요.
 엇ㅠㅠ 하면서도 흔쾌히 수락해놓고 조금은 후회하고 있네요..
 근데 또 나가면 반갑게 잘 놀고 와요.
 게을러서 그런건가요...ㅠㅠ
- 3. 그건 바로 나 2'16.3.26 1:09 AM (116.120.xxx.119)- 나가서 만나면 즐겁고 오히려 2차 3차 노래방까지 고빨? 세우는게 저에요- 
 
 그런데 집에서 잉여짓 하다가 막상 그 약속때문에
 씻고 준비하고 나가려면 귀찮음이 ㅠㅠ
 그리고 중요한 제 일때문에 외출 한번하면
 막상 집에오기 아쉽고 그래서 약속 잡으려고 애쓰고 ㅎㅎㅎ
 
 맞아요- 게을러서 그런 것 같아요 ㅎㅎㅎ
- 4. 저두'16.3.26 1:15 AM (125.134.xxx.25)- 그래요 
 
 게을러서 그런거 맞나봐요
 저도 나갈려면
 그냥 집에서 뒹구르르하고싶고
 나가기싫어져요
 
 나가면 즐거운데
- 5. rosa7090'16.3.26 4:13 AM (116.127.xxx.108)- 저도 그래요. 그런데 나가면 또 즐거워요. 
- 6. 요즘'16.3.26 10:07 AM (39.7.xxx.198)- 제가 딱 그상황 
- 7. ..'16.3.26 2:57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인간관계 대폭 줄였어요 
 그런데도 지금처럼 집에만 있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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