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립고등학교 교사가 사립학교 교사보다 잘 가르칠까요?

누가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6-03-25 13:32:04

고등학교요.

공립과 사립이 있잖아요, 일반고요.

공립교사와 사립교사중 누가더 잘 가르칠까요?

대체적으로요.


공립은 임용고사를 통과해야하니 실력이 좋을것 같아 잘가르칠것 같기도 하고,

공무원이라 긴장없이? 가르칠것 같기도 해요.

사립은 실력은 떨어질수도 있지만,

사립이라 열정적으로? 가르칠것 같기도 해요.ㅎㅎ


물론 케바케이지만

보통 일반적으로 어떤가요?

IP : 211.54.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립 3년차정도?
    '16.3.25 1:38 PM (39.7.xxx.49) - 삭제된댓글

    제가 강사를 해봤는데 어느정도 학기가 돌아가야 이땐 뭐하고 뭐하고 딱딱 나오고 하더라고요.
    3년차에서 7년차 정도가 제일 열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그 이후엔 다들 짬 되니 스킬이 늘든지 해서 버티고요.

    자사고라면 사립이 낫겠고
    보통은 공립이 낫겠죠.
    다만 사립 중에도 굳이 지거국 사대 보다 스카이서성한 교직이수자 선호하는 곳이 있는 지라 그건 케바케 사바사인 듯 해요.

    우리 시골 사립 중학교 체육교사도 신촌연대, 같은재단 중국어교사도 신촌연대 거든요.

  • 2. 케바케지만
    '16.3.25 1:40 PM (101.250.xxx.37)

    큰아이 공립보내고 처음엔 좀 후회를 했었어요
    공립은 교내대회나 이런 행사들도 좀 적은 편이고
    또 아이랑 잘 지내던 선생님이 2학년 되자마자
    뒤도 안돌아보시고 전근가버리시고 그러는거 보면서
    둘째는 사립을 보내야겠다 싶었는데요
    그게 또 여기저기 알아보니 사립에 이상한 선생님들이 많으셔서
    (특히 인맥으로 들어온 선생님들이 꽤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게다가 이곳은 전근도 안가시잖아요
    잘못 걸렸다가는 3년 내내 끝장나더라구요
    어느정도 검증이 된(?) 공립선생님들이 낫겠다 싶어서 둘째고 공립으로 보냈습니다

  • 3. 나름
    '16.3.25 1:42 PM (210.221.xxx.107)

    사립도 나름이죠.
    사립 일반고라면 학생 인적 구성이 중등기준 1~ 100퍼인데 같다고 봐야죠.
    예전에 대학 가기위해 진학했던곳이 인문계고라면 지금은 특목 자사 특성화 다 뺀 나머지 아이들이 모두 진학할 수 있는 곳이 인문계고예요.
    수업 분위기가 어떨지..
    상상해 보세요.
    그래서 애들 진학 결정할때마다 머리가 아픈거죠.

  • 4. 나름
    '16.3.25 1:45 PM (210.221.xxx.107)

    교사의 질로 보자면 공립만큼 좋을까요?
    나름 지역의 명문 소리 들어온 사립이라면 (옛날이라도)
    윗분 말씀처럼 좀 나을수도 있겠네요.
    우리 동네는 별반 다르지 않네요.

  • 5. ....
    '16.3.25 1:53 PM (183.98.xxx.95)

    복불복...
    알수없어요
    두 아이 공사립 다 보내봤는데..
    내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이 제일 좋아요

  • 6. 아이를위해선
    '16.3.25 2:12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절대적으로 사립이죠..

  • 7. ㅇㅇ
    '16.3.25 3:03 PM (66.249.xxx.103)

    재단빵빵한사립>공립>보통사립
    이라고봐요
    근데 재단 빵빵한 사립은 자사고로 전환들 했네요
    선생님 능력은 공립이 좋지만
    학교 차원에서 애들 입시가 학교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챙겨주는건 사립이 더 잘하기 때문에
    쌤쌤이에요

  • 8. ..
    '16.3.25 3:32 PM (210.107.xxx.160)

    복불복.

    서울대 졸업한 교사가 중위권 대학 졸업한 교사보다 100% 언제나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듯이
    임용고시 통과한 교사가 미통고 교사보다 언제나 100% 잘 가르친다고 보장할 수 없어요
    본인이 똑똑한 것과 가르치는 능력이 탁월한 것은 별개의 문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39 야당"환율 폭등으로 전국민 재산 7% 날아갔다".. ... 11:56:34 18
1771438 대만 여행 호텔 정보 좀 알려주세요. 동원 11:56:00 13
1771437 늙어도 이쁨 사는게 편하긴 해요 아... 11:55:00 99
1771436 매일 똑같은 걸 물어보는 남편...대답해 주기 싫으네요 1 safari.. 11:53:29 87
1771435 노다지곱창전골 11:51:24 40
1771434 류 수영 깍뚜기 레시피 만들어보신분! 2 요리초짜 11:45:47 199
1771433 시조카 결혼식에 안가려고 해요 7 .. 11:43:55 547
1771432 대봉감두박스가 들어왔는데 2 100개 11:43:30 185
1771431 윤 구속되고 오히려 좋아하며 관저에 있었겠네요. ㅎㅎ 11:43:28 224
1771430 쇼파쿠션 많이 파는곳 아시나요? 1 쿠션 11:42:21 57
1771429 목동 부근에 사시는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1 궁금 11:41:25 107
1771428 지디가 할머니라고 부르는 사람. 1 ........ 11:38:43 507
1771427 정년퇴직 후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3 김약국 11:37:33 301
1771426 “웃다가” 왜이리 웃겨요 6 ㅇㅎㅎ 11:31:43 589
1771425 연예인 유튜브중에서는 고소영이랑 이민정이 제일 재밌어요 10 /// 11:26:16 820
1771424 이사하는데 가구랑 전자제품만 2천만원 넘게 드네요 6 ... 11:21:26 595
1771423 미국주식 분할매수 TQQQ 위험한가요 18 --- 11:19:20 723
1771422 고디바 초코소라빵 넘 먹고싶어요 7 .. 11:13:53 409
1771421 슈파토 우산 좋아요? 저번에 11:11:02 124
1771420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27 미쳐나갈판 11:04:46 2,446
1771419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16 Hvjvk 11:03:53 1,410
1771418 인건비 '6천억 원' 부풀린 건보공단…연말마다 임금 파티 7 ㄱㄹ 10:59:15 777
1771417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 2 ^-^ 10:58:26 493
1771416 소원해진 친구 생일축하톡 보낼까요? 3 코코코 10:56:28 312
1771415 질 출혈이 계속 되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6 흐음 10:55:26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