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생애는 망한거 같아요 ㅜㅜ

심란한 봄.. 조회수 : 4,819
작성일 : 2016-03-25 04:52:29
말 그대로 .. 이번 생애는 실패인거 같아요.
지금은 결혼한 유부녀이지만.. (아직 아이는 없어요)결혼전까지 남자들이 저한테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하고 만나자고 들이대고 대쉬한적이 정말 없던거 같아요.. ㅜㅜ 뚱뚱한 몸매때문에 그럴지도 몰라 살도 독하게 빼서 50킬로대 초중반 늘 유지하고 (키는 166이에요), 저 학벌도 신촌Y대 졸업했고 공부도 늘 잘해서 학번 수석을 도맡았고, 외모도 단아하다, 몸매도 좋다는 얘기 많이 들어요. 성실한 성격이라는 얘기많이 듣고요. 성격은 조금 소심한거 빼면 크게 하자는 없는데..왜그랬던 걸까요? 물론 첨 보는 사람 앞에선 낯가리고 수줍어하는 경향은 있지만... 결혼전까지 썸남들이나 소개팅남들도 맨날 내가 안달복달거렸고 조마조마했었고.. 혹시라도 만남이 성사안되면 혼자 상처받고 그랬거든요.ㅜㅜ 도대체 제가 뭐가 문제인걸까요..? 옷도 화장도 늘 신경쓰고 머릿결 관리도 철저히 하는데..몸매유지를 위해서 저녁도 잘 안먹으려하고..그랬었는데... 아 심란하네요...
IP : 89.204.xxx.9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5 5:02 AM (39.121.xxx.103)

    한 남자한테만 사랑 충분히 받으면 되는거죠..
    무슨 여러 남자한테 사랑 받아본 경험이 인생 망했다는 생각 들 정도인가요?
    여러남자랑 사귀어보고 그랬지만 그거 지나고나면 별거 아니에요.
    진정한 사랑 하나면 충분하지..
    전 제 주변에 첫사랑이랑 결혼해서 정말 이쁘게 사는 커플있는데 정말 부럽던데요..
    원글님 이번 생애가 망했다면 그건 남자들한테 데쉬 적극적으로 못받아서가 아니라
    충분히 멋진 인생임에도 그걸 모르고 겨우 남자들 관심에 목숨거는 님 성격때문이네요.

  • 2. 뭐가
    '16.3.25 5:16 AM (114.205.xxx.245)

    문제가 뭔지? 심심하고 걱정이 없으신긴 봐요
    지금 이런 고민을 왜 하는지

  • 3. ''
    '16.3.25 6:03 AM (77.99.xxx.126)

    다음에 생은 없을지도...그럼 망한 그대로 사세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데 넘나 징징대고 자기 자랑에...
    님은 멘탈 문제인 거 같네요

  • 4. ,,,
    '16.3.25 6:59 A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제목보고 인생이 힘든가 왜 이런생각을 하지 하면서 클릭했는데..ㅠㅠㅠㅠ 진짜 글보는 순간 허무하네요.... 진짜 이런걸 고민이라고 하는건지..???ㅠㅠㅠ 오프라인에서도 이런 고민은 털어놓지 마세요..... 듣는 사람 허무하게 하는 고민인것 같네요....

  • 5. ,,,
    '16.3.25 6:59 AM (175.113.xxx.238)

    제목보고 인생이 힘든가 왜 이런생각을 하지 하면서 클릭했는데..ㅠㅠㅠㅠ 진짜 글보는 순간 허무하네요.... 진짜 이런걸 고민이라고 하는건지..???ㅠㅠㅠ 오프라인에서도 이런 고민은 털어놓지 마세요..... 듣는 사람 허무하게 하는 고민인것 같네요... 성격을 좀 고쳐야 행복하게 살수 있을듯... 진짜 윗분들 말씀이 다 맞아요..ㅠㅠㅠ

  • 6. 한심
    '16.3.25 7:04 AM (203.226.xxx.75)

    진짜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분노케 하는
    망한 글이네요ㅉㅉ

  • 7. 역시
    '16.3.25 8:09 AM (211.36.xxx.188)

    공부잘한거와 똑똑한건 별개인듯

  • 8. 유행어인가봐요
    '16.3.25 8:12 AM (121.142.xxx.19)

    이번 생은 망했다는 말.
    아마 유행어니까 이렇게 자주 쓰이겠죠?

    그런데 들을 때마다 말이 참 가벼워보여요.
    이번 생이라니.. --;;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땐 지금의 내가 아닌 그때의 나일 것이고
    그때도 나에겐 다음 생이 아니라 이번 생이 될텐데..

    왜 이렇게 말장난처럼 가볍기만 할까, 라는 생각을 해왔어요.
    우리들의 생이라는 게
    컴퓨터 리셋하듯 가벼운 생이 아닐텐데요.

  • 9. ....
    '16.3.25 8:16 AM (175.223.xxx.177)

    원글님 뭐가 망했다는 건가요? 결혼전에 남자를 많이 못만나봐서요? 개념 좀 챙기시고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하셔야겠네요.

  • 10. ????
    '16.3.25 8:21 AM (218.152.xxx.35)

    아니 결혼했는데
    갑자기 남자들한테 대쉬를 못 받아보고 만날 때도 혼자서 안달복달해서 망한 생이라는 게 무슨 말이에요?
    정신 좀 챙기고 글을 써요.

  • 11. 끝나지도않았는데
    '16.3.25 9:18 AM (211.36.xxx.230)

    망했다는 사람들 이해가안가요.망한대로 살라는말 들으면 또 싫죠?

  • 12. 시크릿
    '16.3.25 9:29 AM (175.118.xxx.94)

    결혼했다는게 반전이네요
    뭐어쩌자는건가요

  • 13. 공부도
    '16.3.25 9:53 AM (27.46.xxx.132)

    잘하셨다는분이 우째 고민이란게..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14. ..
    '16.3.25 9:57 AM (1.229.xxx.99)

    그러니까 공부잘하는 게 삶을 잘 산다는거랑 아무상관이 없다는거죠.. 그냥 겉껍데기일뿐... 알맹이는 저렇게 슬픈척하면서 자기자랑뿐... 그리고는 아무도 날 이해못해... 슬퍼.. 라고 하겠죠..

  • 15. ㅇㅇ
    '16.3.25 9:58 AM (125.191.xxx.99)

    유부녀래...

  • 16. 아이스라떼
    '16.3.25 10:06 AM (58.120.xxx.21) - 삭제된댓글

    정말 이번 생애 망했다고 생각하고 공감하려 들어온 저를 두 번 죽이시네요. . 행복한 것 같은대요

  • 17. ㅇㅇ
    '16.3.25 10:09 AM (223.33.xxx.103)

    그니까..남자가 없어서 더 잘난남자 만나지못하고 못난남자랑 결혼해서 망했다라는거죠? 노초녀되거전에 급하게 결혼한건 님.잘못이구요

  • 18.
    '16.3.25 10:51 AM (124.51.xxx.161)

    k 대 스파이죠?

  • 19.
    '16.3.25 11:24 AM (183.109.xxx.87)

    그러다가 진짜 망해요
    충분히 자신감 있으실만한 여건이시니 생각을 달리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748 혹시 살빠지면 눈두덩이, 눈밑 지방 좀 얇아질까요? 3 2016/03/25 2,853
541747 초등생 한자 뭘로 공부하면 좋을까요? 3 알려주세요 2016/03/25 1,214
541746 여자가 매력없고 안 예뻐도 잘 풀리는 인생도 많아요 19 팔자 2016/03/25 9,566
541745 남자가 맘에 들면 어떻하든 들이대나요? 7 . . 2016/03/25 4,732
541744 靑 ˝이해할 수 없다˝며 당혹감…일각서 ˝김무성 당이냐˝ 外 2 세우실 2016/03/25 867
541743 물의효과는 대단한거같아요.... 31 .. 2016/03/25 14,933
541742 토플시험 7 ㅜㅜ 2016/03/25 1,158
541741 로드샵 아이섀도우 순한거 모 있을까요? ㅇㅇ 2016/03/25 496
541740 안구정화 하세요 2 사진들 2016/03/25 853
541739 곰탕을 끓이면서 다시마를 넣었더니...;; 14 마키에 2016/03/25 5,969
541738 야한꿈을 자주꾸는건 왜 3 우째 2016/03/25 3,316
541737 노처녀 연애하고싶어요 팁을 주세요 10 봄봄 2016/03/25 4,122
541736 냉장고랑 김치 냉장고 붙여놔도 될까요...? 5 고민 2016/03/25 2,522
541735 쪽파를 크게 기르면 대파가 되나요? 아니면 아예 다른 종인가요?.. 13 대파 2016/03/25 3,032
541734 김무성의 쿠테타는 성공할까? 4 길벗1 2016/03/25 1,170
541733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 비트이전 5 팟캐 2016/03/25 3,803
541732 엄청큰물고기가 사람으로 변하는꿈.. 2 꿈해몽 2016/03/25 4,816
541731 내마음의 꽃비 2 티비소설 2016/03/25 956
541730 중등 결석시 전화? 문자? 5 ..... 2016/03/25 2,145
541729 박영선은 인간이 덜됐네요 3 ㄴㄷ 2016/03/25 1,456
541728 2016년 3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3/25 489
541727 어떤 분이 쓰신 인간관계에 대한 댓글입니다. 13 시원하다 2016/03/25 5,448
541726 김영나중앙박물관 보복경질 논란 5 한겨레 2016/03/25 936
541725 사돈될 사람이 숙박업 한다면 이미지가 어때요? 34 음... 2016/03/25 5,712
541724 고야드가방 선택 4 ??? 2016/03/25 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