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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든 무우말랭이 처리법

혼자 신세계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6-03-24 22:28:09

혹 다 알고 있거나 아님 맛이 별루다 하시면 죄송하고요.


올해 무우말랭이 반찬을 엄청 많이 얻었어요. ㅠㅠ


시어머니가 반찬통 가득 시작은어머님이 반찬통가득 올케가 조금...


요리에 젬병인 직장맘이라고 일부러 다들 신경써서 주신거라 열심히 겨울동안 먹었지만


먹다 지쳐 맛이 익어버린거에요.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해서 오늘 집에서 김밥말때 혹시나 하면서 넣어봤는데 오~


넘 괜찮아요. 아삭아삭하면서 신맛도 그리 안나고 단무지와 햄과 다른 재료들과 섞여서...


집안식구들도 아삭거리면서 괜찮다고...ㅎㅎㅎㅎㅎ




. 혹 무우말랭이 김밥에 넣어봤는데 별로다 싶으신 분을 위한 서비스....


혹 감기는 끝났는데 기침이 오래 계속되어서 괴로우신 분들 백년초 사이다에 담궈 드셔보세요.


제가 감기가 잘 걸리는 편이고 감기 걸리면 정말 오래 가는 편이라 조금만 감기걸리면 주사에 약에 생난리 부르스를


치는데 ㅠㅠ 이번 감기에는 두손 두발 들었어요.


감기 끝나고 기침이.... 좋다는 도라지 파뿌리 다 다려먹고 약먹고 해도 잘 안났는데


누가 백년초 사서 사이다에 담궈 먹으면 괜찮다고 해서 해봤는데 일주일만에 나았어요.


1kg 사서 먹고 안되면 더 사야지 했는데 지금 백년초 남아서 냉동고 안에서 잠자고 있어요.



마무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IP : 210.123.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4 10:34 PM (116.127.xxx.191)

    고마워요ㅡ기침시작하면 오래가는 사람이라...백년초 가루도 되겠죠?

  • 2. 원글
    '16.3.24 10:38 PM (210.123.xxx.111)

    백년초 가루보다는 백년초 열매를 권하고 싶어요.

    백년초 열매를 사이다나 아님 물에 갈아서 드시면

    진득한 액이 나와요. 그게 목을 가라앉히는 느낌이에요.

    처음 식감은 좀 물컹거려서 이상한데 마시고 나면 기침이 가라앉아서 살것 같아서요...

    걸죽한 액기스 같은.... 그런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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