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든 무우말랭이 처리법

혼자 신세계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6-03-24 22:28:09

혹 다 알고 있거나 아님 맛이 별루다 하시면 죄송하고요.


올해 무우말랭이 반찬을 엄청 많이 얻었어요. ㅠㅠ


시어머니가 반찬통 가득 시작은어머님이 반찬통가득 올케가 조금...


요리에 젬병인 직장맘이라고 일부러 다들 신경써서 주신거라 열심히 겨울동안 먹었지만


먹다 지쳐 맛이 익어버린거에요.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해서 오늘 집에서 김밥말때 혹시나 하면서 넣어봤는데 오~


넘 괜찮아요. 아삭아삭하면서 신맛도 그리 안나고 단무지와 햄과 다른 재료들과 섞여서...


집안식구들도 아삭거리면서 괜찮다고...ㅎㅎㅎㅎㅎ




. 혹 무우말랭이 김밥에 넣어봤는데 별로다 싶으신 분을 위한 서비스....


혹 감기는 끝났는데 기침이 오래 계속되어서 괴로우신 분들 백년초 사이다에 담궈 드셔보세요.


제가 감기가 잘 걸리는 편이고 감기 걸리면 정말 오래 가는 편이라 조금만 감기걸리면 주사에 약에 생난리 부르스를


치는데 ㅠㅠ 이번 감기에는 두손 두발 들었어요.


감기 끝나고 기침이.... 좋다는 도라지 파뿌리 다 다려먹고 약먹고 해도 잘 안났는데


누가 백년초 사서 사이다에 담궈 먹으면 괜찮다고 해서 해봤는데 일주일만에 나았어요.


1kg 사서 먹고 안되면 더 사야지 했는데 지금 백년초 남아서 냉동고 안에서 잠자고 있어요.



마무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IP : 210.123.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4 10:34 PM (116.127.xxx.191)

    고마워요ㅡ기침시작하면 오래가는 사람이라...백년초 가루도 되겠죠?

  • 2. 원글
    '16.3.24 10:38 PM (210.123.xxx.111)

    백년초 가루보다는 백년초 열매를 권하고 싶어요.

    백년초 열매를 사이다나 아님 물에 갈아서 드시면

    진득한 액이 나와요. 그게 목을 가라앉히는 느낌이에요.

    처음 식감은 좀 물컹거려서 이상한데 마시고 나면 기침이 가라앉아서 살것 같아서요...

    걸죽한 액기스 같은.... 그런게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460 식당에서 쌈장 재활용이 제일 더럽고 추잡스러운거 아닌가요?? 7 .. 2016/04/09 3,216
546459 대치삼성아파트 4 엄마 2016/04/09 2,532
546458 싸이코 같은 직장 상사와 같이 일해서 힘들어요 1 .. 2016/04/09 1,210
546457 사전투표 할려고 했는데 망설여져요 23 ... 2016/04/09 2,215
546456 서울, 미세먼지인가요? 5 서울 2016/04/09 1,759
546455 투표함 봉인 해제? 개수작을 중단하라 1 망치부인 2016/04/09 655
546454 깡빠뉴 혼자 앉아 다 뜯어먹고... 6 000 2016/04/09 1,664
546453 미세먼지가 심한 날 아파트에서 간장을 달이니... 16 냄새진동 2016/04/09 4,370
546452 포털 평가위, 5개 언론에 '경고', 메이저 언론은 없었다 샬랄라 2016/04/09 365
546451 벤츠C 타시는 분 13 작은차좋아 2016/04/09 4,068
546450 오늘 미세먼지 심한가요? 2 ㄷㄷ 2016/04/09 1,377
546449 65세 넘으신 부모님 태블릿류 추천 부탁드려요. 2 태블릿 2016/04/09 1,054
546448 여름방학 해외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 2016/04/09 507
546447 모임기념 사진에 혼자 빵떡인 제 모습보고 7 샤브 2016/04/09 2,377
546446 외국인한테 한국말로 욕하는 걸 애가 봤어요 11 엄마 2016/04/09 2,738
546445 결혼 액자 어찌 할까요? 4 .. 2016/04/09 1,810
546444 님들에게 2주간의휴가 생활비=자유가 주어지면 뭐하시겠어요? 1 .. 2016/04/09 916
546443 광주서구 미봉인 투표함 발견되었습니다 7 ... 2016/04/09 1,449
546442 같은 카드사 - 카드는 연회비 한번만 내나요? 2 2016/04/09 810
546441 생리같은 출혈후에도 아기잘 낳으신분 계신가요 4 또로로 2016/04/09 1,904
546440 "친구 손목 그어라"..5학년 담임의 지나친 .. 4 샬랄라 2016/04/09 1,947
546439 스피닝 시작해요~~ 3 ㅋㅋ 2016/04/09 1,087
546438 말티즈 검은콩 튀긴것 먹어도 되나요? 1 참나 2016/04/09 666
546437 싸이월드 도와주세요~~~ 2 8282 2016/04/09 827
546436 기분이 밑바닥이니 벚꽂도 징그럽게 느껴지는군요. 7 웃기다 2016/04/09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