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만에 반찬만들었어요~^^

ㅋㅋ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16-03-24 18:14:12
애들이 크니 밑반찬은 잘 안먹고
남편은 매일 늦으니 평일식사는 불가능.
그마저도 요즘은 주말까지 나가느라 ㅠㅠ
오전에 마트갔더니 봄나물이 보이길래~~
찜닭해먹어야겠다싶어서
닭도사고~~집에와 나물무치고 잡곡밥하고 오이소박이 만들고
찜닭에 당면이랑 시금치 살짝 숨죽여 익혀 같이먹으니..ㅋ
원래 나물 좋아하는데 먹을사람이 없다보니 최근엔 못해 먹었었네요^^
대신 살걱정 덜으려고 6시전애 식사 끝냈어요.
IP : 180.68.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4 6:25 PM (210.205.xxx.40)

    맛있겠어요.. 저도 나물 반찬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안먹고 남편도 집에서 밥을 잘 안먹으니 안하게 되더라구요.. 엊그제 풋마늘대무침하고 김.쪽파무침. 가지나물 일케 세개 해놓고 저혼자서 매일 끼마다 꺼내 먹고 있어요.. 맛있다 맛있다 해가면서요. 입짧은 고딩 녀석들 나중에 사회생활하게되고 군대가게 되고 하면 엄마가 이런거 드시는거 봤는데 하면서 언젠간 먹겠죠

  • 2. 맞아요~~
    '16.3.24 6:28 PM (180.68.xxx.71)

    애들.남편 먹을일이 없으니 절 위해선 안하게 되네요^^
    그래서 오늘은 큰맘먹고~~ㅋㅋ
    쪽파무침은 어케하나요?
    저 파김치귀신인데,파김치랑은 다른가요?궁금..

  • 3. ...
    '16.3.24 6:35 PM (222.232.xxx.236)

    시금치는 데쳐서 넣나요?

  • 4. 아뇨
    '16.3.24 6:38 PM (180.68.xxx.71)

    닭이랑 감자 충분히 익힌후 불린당면위에얹고 반쯤 익었을때 시금치 얹어 숨죽을 정도로만~~

  • 5. ㅎㅎ
    '16.3.24 6:39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과 둘뿐인데 남편이 나물을 좋아하지 않아도 매번 만들어요. 제가 먹고 싶어서ㅋㅋ
    냉이 한봉지 사다가 반은 된장찌개 끓이고 반은 무치고~~ 방풍나물도 무치고 참나물, 냉이~~
    오늘은 돌나물 씻어 초장뿌려먹고~ 호박도 볶고 무 한토막도 볶고ㅋㅋ
    워낙 소량이라 반찬통 한개 분량도 안나오지만 계속 만듭니다.나물에 밥먹으면 속이 편해서요^^
    저도 다음에 장볼땐 오이사다 소박이 만들어야겠어요~~ 메뉴 힌트 감사^^

  • 6. ..
    '16.3.24 6:54 PM (210.205.xxx.40)

    김.쪽파무침이에요.. 경상도쪽 음식인지 서울에선 많이 못봤어요.. 메인이 김이라는.. 냉장고속에 묵은김 파래김 이런거 처리할때 만드는 음식인데요.. 김은 스무장이상 구워놓고 조선간장.물. 참기름 간마늘 그리고 쪽파를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손가락 한마디만큼 썰어서 물기 꼭짜놓은거랑 다 섞어요.. 김은 바로 풀어지진 않으니 좀 잘라주셔야 하구요.. 큰 보울 안에서 버물버물 섞으면 김이 물기를 머금어서 숨이 죽고 간장참기름 양념에 고소 짭잘한데 쪽파대가리가 씹히는 맛있는 김.쪽파무침 완성이에요..

  • 7. 아~~
    '16.3.24 7:01 PM (180.68.xxx.71)

    쪽파를 데쳐서 김이랑 무치는군요.^^
    저 울산출신인데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풋마늘대무침은 글케 데쳐서 먹어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밑반찬은
    꽈리고추무침이랑 아삭이거추 된장에 무친것(반찬으로 이것도 했네요~~)

  • 8. ..
    '16.3.24 7:21 PM (203.226.xxx.79)

    나물 반찬가게서 사먹어요 저만 나물 잘먹으니 사먹으면 맞더군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23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아니 02:30:10 30
1771122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1 ㅇㅇ 02:22:59 118
1771121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2 ........ 02:10:24 187
1771120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 01:59:44 317
1771119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7 마법 01:53:36 375
1771118 여성형 로봇.... 공개. 2 ........ 01:43:07 401
1771117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6 .. 01:41:44 321
1771116 좀 센치해지네요 01:30:26 162
1771115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1 ㅇㅇ 01:28:20 150
1771114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7 조언부탁 01:13:15 459
1771113 이억원 이요 6 .. 00:55:50 1,004
1771112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1 .. 00:53:29 453
1771111 요샌 또 분말 케일이 유행이네요? 00:50:42 240
1771110 내란극복 or 부동산 신뢰 00:48:10 127
1771109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재판소원법' 국민이 헌법의 주체.. 1 ../.. 00:43:20 115
1771108 아파트 주차스티커요 3 ㆍㆍ 00:35:33 400
1771107 영수 대학 어딘가요? 3 .. 00:25:11 1,386
1771106 쉑쉑버거의 쉑버거 칼로리 어느정도 일까요? 2 궁금 00:24:21 171
1771105 인간의 삶에서 잠과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4 오복 00:17:21 1,441
1771104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6 인테리어 공.. 2025/11/06 1,115
1771103 병원은 꼭 여러군데 가봐야해요 13 ㅡㅡ 2025/11/06 2,478
1771102 김건희가 왕이 쓰던 백동촛대를 관저로 가져감 12 역대급무개념.. 2025/11/06 2,739
1771101 전한길, 대통령 남산 나무에 매달면 1억… 9 .. 2025/11/06 1,429
1771100 카톡 ..업에이트 거부하는 설정....하는거 없어졌나봐요 4 카캌오 2025/11/06 1,290
1771099 '몸살'났던 이 대통령, 헬기 타고 산불 점검 19 ㅇㅇ 2025/11/06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