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초등학교 학부모 출입금지네요??

초2엄마 조회수 : 3,281
작성일 : 2016-03-24 18:02:44
저 어릴땐 쉬는시간에 잊고 간 준비물주러 오거나
도시락 주러오는 엄마들 가끔 있었는데
아님 간혹이지만 아이 공부하는 모습 몰래 보고가거나 ㅎㅎ
반전체나 자기아이에게 간식을 넣어주는 엄마도 있고

저희 아이는 담임쌤이 준비물도 밖에 경비초소에서 만나서 주라하고ㅡ만나려면 미리 연락하고 그래야 하나봐요ㅡ근데 전 연락 미리드렸는데 닿지가 않아서 출입금지라 드가지도 몬하고 허탕치고 집으루 ㅠ ㅠ
종례까지 출입엄금이라는데
정말 용건이 있어서 가는 것도 비상시 아니고서야
엄금이라니

쓸떼없이 갈 일이야 없겠지만 왜이리 거부당하는 느낌이죠?^^

학부모들이 무슨 문제를 일으키나봐요..

다른 초등학교들도 이런가요? 법화가 된건지요~?
IP : 125.178.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4 6:06 PM (220.86.xxx.131)

    우리 동네 초등학교는 정문에서 지킴이분이 통제하고 학교 건물 입구에 지문인식 키로 해놔서 외부인은 못들어가요.외부 사람이 들어와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후로 강화됐어요.

  • 2. 그냥
    '16.3.24 6:17 PM (175.209.xxx.160)

    외부인 출입금지 아닌가요? 어차피 학부형이라고 속이고 들어올 수도 있으니 그냥 학부모도 출입금지.

  • 3. 어머나...
    '16.3.24 6:20 PM (125.178.xxx.137)

    그런일이ㅠㅠ
    아예 장치를 그렇게 확실히 해놓으니 좋네요
    문들은 다 열어놓고 학부모는 절대오지마시요 하는것 보다는요...저는 제 아이가 있으니 내가 외부인이다 하는 의식이 별로 없었나봐요

  • 4. .,,,
    '16.3.24 6:26 PM (112.169.xxx.211)

    저희 아이 학교도... 공개수업,상담주간 아니면 교실로 올라오지 말라고해요..아이에게 전해줄 물건은 행정실에 맡겨놓으면 교실로 연락가구요...학교에서 안좋은 일 생기곤 하니깐 경비강화 하는거 같아요...

  • 5. 저도 어디다 맡겨놔라 하면 좋겠어요
    '16.3.24 6:32 PM (125.178.xxx.137)

    근데 무조건 미리 챙겨서 그럴 일 없게하라 하는데ㅎ맡겨놓으면 얼마나 좋아요~~

  • 6. ...
    '16.3.24 6:37 PM (121.157.xxx.195)

    몇년전에 어떤 미친애가 초등학교들어가서 칼 휘둘러서 교사랑 아이들 다쳤잖아요. 그 사건 즈음 이후로 많이들 출입금지되긴 했는데 저희애 학교는 문이 이곳저곳 너무 많아서 지킴이 한명으론 택도 없네요. 저희도 다 잠그고 지문인식했음 좋겠어요

  • 7. dlfjs
    '16.3.24 6:40 PM (114.204.xxx.212)

    그게 안전하고 좋죠 우리 지역도 그렇게 하면 좋겠어요
    신분증 검사 하고 열어줘도 좋고요

  • 8. 그쵸 신분증 검사 좋아요
    '16.3.24 6:56 PM (125.178.xxx.137)

    경비초소에서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담임은 무조건 엄금이라니 불쾌하더라구요

  • 9. ddddd
    '16.3.24 7:52 PM (211.217.xxx.104)

    경비초소에서 범죄자경력조회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신분증 보인다고 통과라니 반대에요.
    학부모 중에 성범죄전과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걸요.

  • 10. 벌써 잊음?
    '16.3.24 9:21 PM (219.255.xxx.212)

    몇 년전에 웬 미친놈이.초등학교 들어가서
    여학생 납치해다가 성폭행하고 잔인하게 죽였잖아요
    그 때부터 학교 보안관 두고 외부 출입자들 통제했죠
    엄마들 가끔 불편할 수 있지만
    아이들 안전을 위해서입니다

  • 11. 아 그렇군요
    '16.3.24 9:53 PM (125.178.xxx.137)

    그렇게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는지도 저는 몰랐네요ㅠ 그런 이유라면 받아들여져요

  • 12. ^^
    '16.3.25 12:56 PM (124.111.xxx.52)

    동네가 어디세요?
    우리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완전 활짝 오픈이예요. 아무런 조치가 없어요.
    외부인 출입금지가 당연한 거야되는데!!! 지방이라서 그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072 선뜻 약속하고 후회해요 7 2016/03/26 2,410
542071 30대 후반인데 유학 가는거 미친걸까요? 68 ... 2016/03/26 23,517
542070 저는 왜이리 사는게 무서울까요? 30 외인 2016/03/26 11,309
542069 주의집중 장애가 있는 분들...공부 방법좀 알려주세요 4 궁금합니다 2016/03/26 1,430
542068 요즘 검정스타킹들 신으시나요? 옷은 뭐입으시나요~ 소고기묵을까.. 2016/03/26 1,636
542067 아파트 월세사시는 분들 6 월세시대 2016/03/26 3,272
542066 제 증세 좀 봐주세요 13 아파 2016/03/26 3,421
542065 노원 병의 황창화 후보 매력적이네요^^ 3 ^^ 2016/03/26 1,021
542064 요가할때 요가복. 실내수영할때 수영복 질문이요~ 7 운동 2016/03/26 4,488
542063 단어를 외워도 외워도.. ㅠㅠ 13 ㅇㅇㅇ 2016/03/26 2,829
542062 온수매트 전기세 많이나올까요? 1 웰퍼스???.. 2016/03/25 1,598
542061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4 부자맘 2016/03/25 791
542060 직장내 왕따인데... 이상한 반전이 생기네요 24 .. 2016/03/25 21,346
542059 보플제거기... 7 ... 2016/03/25 2,058
542058 여론조사 신빙성 관련 중요한 내용들 - 정세균 의원 3 ... 2016/03/25 674
542057 공무원 복직 발령 공고 어디에 뜰까요? 복직자 2016/03/25 778
542056 지켜볼뿐 pa 2016/03/25 456
542055 꽃청춘 보고 있는데 6 냠냠 2016/03/25 5,074
542054 번역학과는 나오면 7 ㅇㅇ 2016/03/25 1,746
542053 요즘 영화 뭐가 재밌나요? 3 ... 2016/03/25 1,601
542052 중국어로 love 와 like가 뭔가요? 3 중국어 2016/03/25 1,791
542051 결혼하신분 중에 6 어려워 2016/03/25 1,568
542050 오늘 박해진...... 13 역시 2016/03/25 5,906
542049 꽃 청춘이 본 것은 빅토리아 폭포의 5% 정도다. 6 빅폴스 2016/03/25 4,005
542048 본문 내용은 지웠습니다 26 2016/03/25 5,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