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야자, 학원가면 혼자 있는 밤 시간에 고등맘님들은 뭐 하세요?

야자하는 고딩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6-03-24 09:07:06

중학교때만해도 7. 8시면 오고 주일 내내 밤에 혼자 있는 적이 없는데

애가 고등가니까 밤 11시, 12시에 집에 와요.

시간을 주체를 못하겠어요. 

IP : 175.192.xxx.1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oung
    '16.3.24 9:09 AM (175.192.xxx.9) - 삭제된댓글

    티브도 보고 음악도 듣고 그리고 캘리그라피 배워서 연습해요.

  • 2. ...
    '16.3.24 9:11 AM (175.207.xxx.84)

    밤에 걷기 운동해요.

  • 3.
    '16.3.24 9:12 AM (49.175.xxx.96)

    진짜 그런날이 오나요?
    부러워 죽겠어요 ㅎ

  • 4. 24시간이 모자라
    '16.3.24 9:17 AM (112.217.xxx.235)

    운동가요.

    남편도 바쁜 직업이라 매일 야근 아니면 회식인지라
    밤 10시는 넘어야 아이들 들어오고 남편도 11시는 넘어야 들어오거든요.

    맞벌이라 퇴근하고 집에서 가서 애들이 낮에 먹고 남겨놓은 것들 치우고, 정리하고
    아침 먹은거 설거지하고 세탁기 돌리고.. 뭐 기타 등등 집안 일 해 놓으면
    무조건 운동하러 갑니다.

    집에 있어봤는데 남는 시간에 소파와 한몸이 되어 리모콘 누르면서 손가락 운동만 하더라구요.
    그 뒤로 TV는 헬스장 트레이드밀에서 보자,싶어서 운동합니다.

    살도 빠지고 뭔가 활기도 넘치고 좋네요.

    무엇보다 운동 끝나는 시간이랑 아이들 하원 시간이랑 엇비슷해서 같이 들어오기도 하고
    군것질도 하고 그런 소소한 시간들도 생기고 좋아요. ^^

    운동 추천합니다!!! ^-^

  • 5. 25시
    '16.3.24 9:21 AM (183.109.xxx.87)

    저도 24시간이 모자란데요
    애들 학교 보내고 심심하다는분들은 성격이 느긋하신건지
    제가 안달 복달하고 사는건지
    집에만 있어도 할일이 널려있고 매일 24시간이 부족하네요

  • 6. 정말이지..
    '16.3.24 9:23 AM (182.172.xxx.79)

    아이가 학교에서 야자하고 오는 것은 복 받으신 거에요.
    저희 아이는 야자 안해도 된다고 하여 학교 끝나자마자 집으로 직행해서
    간식에 밥에 ..때때로 아파서 병 시중에..하여간 지금은 대학 갔지만 힘들었어요..
    학원도 안다니는 애라 줄구장창 집에서 있으니까 것도 괴롭더라고요..
    여러 님들 말씀대로 시간 잘 활용
    하시길 바래요~

  • 7. ㅎㅎㅎ
    '16.3.24 9:35 AM (175.192.xxx.186)

    24시간이 모자라는 분들은 도대체 뭐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밤 시간에 관공서에 지로요금 내러 갈 것도 아니고요.
    은행도 문 닫았고요. 도대체 뭐하세요? 정말 궁금해요.

  • 8. 저윗분
    '16.3.24 9:43 AM (180.70.xxx.236) - 삭제된댓글

    24시간이 모자라신다는 분... 하루 스케줄이 어떻게 되세요? 밤까지 하면서 시간 모자란 집안일이 뭔지 궁금하네요....

  • 9. 저윗분
    '16.3.24 9:44 AM (180.70.xxx.236)

    24시간이 모자라신다는 분... 하루 스케줄이 어떻게 되세요? 밤까지 하면서 시간 모자란 집안일이 뭔지 궁금하네요.... 돈버는 일도 24시간이 모자라진 않는데.. 정말 궁금~~

  • 10. ㅇㅇ
    '16.3.24 10:34 AM (223.62.xxx.116)

    저녁에 배울수있는 문화생활 알아보세요
    전 저녁7시에 요리배우고 한끼 해결하고
    와요

  • 11. 저랑비슷
    '16.3.24 10:39 AM (1.222.xxx.211)

    중학교떄랑 너무 달라지니 적응이 저도 안되더라구요....야자에 학원까지 다녀오면 정확하게 11시 30분이네요 ㅠㅠ이젠 늙어서 매일매일 기다리진못해요 간식좀 챙겨놓고 자야되구요...직장다니니 그나마 다행이지 집에만있었다면 시간을뭐하고 보냈을까 싶어요ㅠㅠ

  • 12. 저는
    '16.3.24 10:43 AM (222.108.xxx.83)

    그때부터 운동을 저녁시간으로 옮겼어요
    7시쯤부터 준비하고 가서 다 마치고 씻고 오면
    9시반쯤 되니 식구들 맞이하고 잘 준비합니다.
    이제 집에서는 샤워 잘 안하고 너무 편해요
    50대 넘으니 그런분들 많아요

  • 13. 24시간이 모자라
    '16.3.24 10:45 AM (112.217.xxx.235) - 삭제된댓글

    집안 일만 해도 바쁘시다면서 24시간이 모자라지 않으세요?
    전 맞벌이라서 바쁘다지만 전업인 분들도 하루 종일 바쁘지 않으세요?

    청소해야하고, 애들 먹거리 장도 봐야할꺼고...
    집안 일이라는게 가만 있음 아무것도 안해도 되지만, 하자고 마음 먹음 매일매일 바쁠거 같은데요.

    돈 버는 일도 24시간이 모자라지 않는다 하시는 분은 그다지 노동강도가 세지 않은 업무인가 보네요.

    아침에 늦어도 6시엔 일어나서 저 씻고 화장과 겉옷 입는거만 뺀 준비를 모두 마치고,
    아침 차리고 해야 남편, 아이(고딩 2명)들 차례로 씻고 밥 먹고 할 시간이 되요.

    그렇게 아침먹고 남편이랑 같이 집에서 7시40분쯤 출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대략 저녁 7시..

    낮에 애들이 하교하고 학원가기 전에 이런저런 간식 먹고 대충 치워 놓은거 싹 정리하고,
    (매일은 아니지만) 세탁기도 돌리고, 청소기도 돌리고, 빨래도 정리해야하고, 화분에 물도 줘야하고...
    잡다하게 정리 하고 나면 8시반-9시쯤 되죠.
    그럼 운동갑니다.

    운동갔다가 밤 10시-10시반에 집에 돌아와서 아이들 야식 챙겨주고 저 씻고..
    애들 먹은거 정리하고 어쩌고 하면 11시반 12시 금방이죠.

    전 하루가 너무 바쁜데요.

    `저윗분`님이나 `ㅎㅎㅎ`님은 전업이라서 한가하신가봐요.

  • 14. 24시간이 모자라
    '16.3.24 10:47 AM (112.217.xxx.235) - 삭제된댓글

    집안 일만 해도 바쁘시다면서 24시간이 모자라지 않으세요?
    전 맞벌이라서 바쁘다지만 전업인 분들도 하루 종일 바쁘지 않으세요?

    청소해야하고, 애들 먹거리 장도 봐야할꺼고...
    집안 일이라는게 가만 있음 아무것도 안해도 되지만, 하자고 마음 먹음 매일매일 바쁠거 같은데요.

    아침에 늦어도 6시엔 일어나서 저 씻고 화장과 겉옷 입는거만 뺀 준비를 모두 마치고,
    아침 차리고 해야 남편, 아이(고딩 2명)들 차례로 씻고 밥 먹고 할 시간이 되요.

    그렇게 아침먹고 남편이랑 같이 집에서 7시40분쯤 출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대략 저녁 7시..

    낮에 애들이 하교하고 학원가기 전에 이런저런 간식 먹고 대충 치워 놓은거 싹 정리하고,
    (매일은 아니지만) 세탁기도 돌리고, 청소기도 돌리고, 빨래도 정리해야하고, 화분에 물도 줘야하고...
    잡다하게 정리 하고 나면 8시반-9시쯤 되죠.
    그럼 운동갑니다.

    운동갔다가 밤 10시-10시반에 집에 돌아와서 아이들 야식 챙겨주고 저 씻고..
    애들 먹은거 정리하고 어쩌고 하면 11시반 12시 금방이죠.

    전 하루가 너무 바쁜데요.

    `저윗분`님이나 `ㅎㅎㅎ`님은 전업이라서 한가하신가봐요.

  • 15. 24시간이 모자라
    '16.3.24 10:49 AM (112.217.xxx.235) - 삭제된댓글

    집안 일만 해도 24시간이 모자라지 않으세요?
    전 맞벌이라서 바쁘다지만 전업인 분들도 하루 종일 바쁘지 않으세요?
    제가 잠시 휴직 했을 때 집에 있어보니 시간에 쫓기진 않아도 하루 종일 뭔가 하게 되던데요.

    청소 해야하고, 애들 먹거리 장도 봐야할꺼고...
    집안 일이라는게 가만 있음 아무것도 안해도 되지만, 하자고 마음 먹음 매일매일 바쁘지 않나요?

    저는 맞벌이라 아침엔 씻는 시간 분배(?)도 잘 해야해요. ㅠㅠ
    아침에 늦어도 6시엔 일어나서 저 씻고 화장과 겉옷 입는거만 뺀 준비를 모두 마치고,
    아침 차리고 해야 남편, 아이(고딩 2명)들 차례로 씻고 밥 먹고 할 시간이 되요.

    그렇게 아침먹고 남편이랑 같이 집에서 7시40분쯤 출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대략 저녁 7시..

    낮에 애들이 하교하고 학원가기 전에 이런저런 간식 먹고 대충 치워 놓은거 싹 정리하고,
    (매일은 아니지만) 세탁기도 돌리고, 청소기도 돌리고, 빨래도 정리해야하고, 화분에 물도 줘야하고...
    잡다하게 정리 하고 나면 8시반-9시쯤 되죠.
    그럼 운동갑니다.

    운동갔다가 밤 10시-10시반에 집에 돌아와서 아이들 야식 챙겨주고 저 씻고..
    애들 먹은거 정리하고 어쩌고 하면 11시반 12시 금방이죠.

    전 하루가 너무 바쁜데요.

  • 16.
    '16.3.24 11:14 AM (180.70.xxx.236)

    글쎄요.. 밥챙기고 시장보고 집정리하고... 2시간이면 해결되지 않나요? 잔치 하는거 아닌 담에야...

  • 17. 집안일
    '16.3.24 1:52 PM (14.35.xxx.162)

    24시간이 모자랄 수가 없는데....이상네요... 저윗분 답글 부탁합니다.. 저도 본받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896 요즘 지하철에 노인갑질하는 천박한 여자들 15 지하철에서 2016/04/07 4,999
545895 대만vs쿠알라룸푸르vs태국 어디 추천하시나요? 12 ㅇㅇ 2016/04/07 2,190
545894 집밥백선생2 에 나온 후라이팬 어디건가요? 4 후라이팬사고.. 2016/04/07 2,629
545893 고양이 둘째 들이는 문제..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6 복이어멈 2016/04/07 2,186
545892 남편한테 본인 먹은 그릇 설거지통에, 91 샤방샤방 2016/04/07 18,400
545891 미서부 (LA 베가스 ) 에서 DKNY 나 theory 클럽모나.. 3 앤디앤 2016/04/07 1,281
545890 이자벨 마랑 옷 좋아하시는 분들~~~ 1 지나가다 2016/04/07 2,186
545889 닭가슴살 어떻게 굽는게 맛있나요? 2 닭가슴살 2016/04/07 1,591
545888 스타우브 그릴팬, 무선청소기 유용한가요?? 4 봄날이오려나.. 2016/04/07 1,919
545887 가슴살빼는 방법 알려주세요 8 더워 2016/04/07 2,182
545886 블랙헤드 12 2016/04/07 3,553
545885 이혼절차를 알려주세요 5 ... 2016/04/07 2,242
545884 롱샴가방 9 알렉스 2016/04/07 2,693
545883 자꾸만 바닥으로 치닫는 마음... 7 우울감 2016/04/07 2,645
545882 김무성, 노원서 "안철수 뽑아달라" 말실수 18 ........ 2016/04/07 3,522
545881 혹시 유사나라는 곳에서 나오는 비타민 복용해보신분 있나요? 궁금 2016/04/07 1,062
545880 비포선라이즈보다 단잠 자고 나왔어요 7 ㅎㅎㅎ 2016/04/07 1,839
545879 중학 생활 몇가지 여쭤봅니다 2 울타리 2016/04/07 1,036
545878 대구 사람이 광주를 지켜보는 마음 2 7 자식들이 살.. 2016/04/07 832
545877 어떤 광고가 제일 꼴보기 싫은가요? 25 -_- 2016/04/07 3,311
545876 낙선운동 대상자 발표 2 투사들이 지.. 2016/04/07 666
545875 Y그곳에 살이 많아요 16 2016/04/07 5,961
545874 손해보험 갈아탈려구 하는데 좋은상품 추천해주세요 3 .. 2016/04/07 503
545873 박나래도 문제 있지 않나요? 12 .. 2016/04/07 8,772
545872 개인적으로 참 버리기 어려운 욕심... 3 .... 2016/04/07 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