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집 옷가게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희집에서(아파트) 일정시간 정해두고 오픈해서 판매하는건
어떨까 생각이 내내 들어서요.
여긴 젊은 애기엄마들이 아주 많은 동네고요, 큰 아파트 단지에요.
그동안 도매에서 사입해오면 주변인들이 원단이랑 핏 좋은거 잘 골라왔다고 입어보고 사가니 좋아하더라구요. 이건 지인들이라 그럴 수 있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온라인 사업자, 통신판매업만 등록해놓았고
가정집에서 운영 할 경우 사업자 나오는지는 안알아봤어요.. (가정집 사업자 안나오면 안할거구요ㅠ)
*아직 기관에 보내지 않는 아이를 데리고 있으면서 경제활동을 해야하는 상황이 된지라ㅠ 이런 생각도 해봤어요...
1. ...
'16.3.24 8:44 AM (114.204.xxx.212)아는 사리에나 가지 모르는 집에 옷사러 안갈거 같아요
2. ..
'16.3.24 8:47 AM (95.90.xxx.224)가정집도 사업자 가능할 걸요.
3. ///
'16.3.24 8:49 AM (1.224.xxx.99)일반 아파트 1층에서 한복집을 하는곳을 알아요. 알음알음으로 찾아가는데 성황 입니다.
그것도 엄청비싼 고급아파트의 대형평수 1층이어서 놀랐어요. 그냥 살림집도 아닌듯 방한개와 거실이 딱 가게 였었어요.4. 원글
'16.3.24 8:51 AM (175.223.xxx.134)가정집도 가능한가요?
생각만 내내 하다가
일단 82에 글 올려봤어요...
여기 계신분들이 아는게 많으셔서요..
기관에다가도 문의 해봐야 겠어요...5. ...
'16.3.24 8:52 AM (211.58.xxx.175)집에서 돌드레스(아기&엄마) 대여하는 곳 봤어요
6. ......
'16.3.24 8:53 AM (175.192.xxx.186)실사가 나와서 세무서 직원이 인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옛날에는 큰 빌딩 여자 화장실에 옷 가지고 와서 파시던 분, 화장품 파시던 분
계셨었어요.7. ㅇㅇㅇ
'16.3.24 8:56 AM (211.202.xxx.171)저도 아파트에 사업자 냈었던적있어요
저는 다른일 하느라 곧 접었지만 사업자내는건 아무문제 없어요8. 원글
'16.3.24 8:57 AM (175.223.xxx.134)ㅇㅇㅇ님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9. ㅡㅡ
'16.3.24 9:01 AM (116.37.xxx.99)입소문 잘내면 될듯요
동네에 리본 핀 같은거 집오픈해서 팔더군요10. 이상
'16.3.24 9:03 AM (175.223.xxx.153)이상함 가기싫어요
그런곳은11. Drim
'16.3.24 9:04 AM (1.230.xxx.11)학원가맹점같은것도 사업자 내고하는것아닌가요?
아이들 수업이나 요리수업같은것들....12. ...
'16.3.24 9:20 AM (1.241.xxx.219)꼭 가면 사야하는데 그런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사랑방처럼 이용하시더군요. 가서 집어오는 옷도 많고 반품도 많이 하고 또 사람도 많이 데리고 오고...
오는 사람 품평도 하고 또 거기 끼기도 하고
님의 사생활도 없고 아마 깔끔한 느낌도 없을거에요. 그냥 한구석에 늘 그런 사람들 앉아있다 생각하셔야 할듯요.
님도 그런거 좋아하고 커피같은건 제공을 계속 하셔야 해서 정수기 있어야 하고 일회용 컵 있어야 하고..
사생활이 거의 보장이 안된다고 보셔야 할거 같아요.
그렇지만 성격에만 맞으면 옷 들어오는 날 이런때 사람들 몰려와서 많이 사시기도 하고 그래요.13. 전 좋을꺼 같은데요.
'16.3.24 9:20 AM (61.74.xxx.243)근데 온라인으로도 하실껀가요?
제가 온라인으로 옷을 자주 사는데.. 판매자 위치가 근처면 직접 가서 보고 샀으면 좋겠다 싶을때가 많거든요?
근데 전화해보면 물건은 창고?뭐 그런 다른데서 오는거고 자기넨 그냥 사무실만 있는거라고 와도 물건 직접 보진 못하실꺼라고 해서 아쉬웠던적이 참 많았거든요..14. 원글
'16.3.24 9:25 AM (175.223.xxx.134)1.241님 저도 예상되는 부분이라 걱정이긴 합니다.
저희집이 장사를 했고 사랑방 같은 가게 였던지라ㅠ 어떨거라는건 예상됩니다ㅠ
61.74님
아마도 온라인은 재고 땜에 샘플 사입만하고 주문들어오면 거래처에서 물건 충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거에요.
저희동네가 대중교통 발달이 잘 안되어 엄마들이 원하는 품목 가게가 많거든요. 그래서도 생각해봤었어요.. 생각보다 동네밖으로 못나가는분들이 많더라구요.15. . . .
'16.3.24 9:30 AM (125.185.xxx.178)사업자등록도 가정집에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처음 그쪽으로 가는 사람때문이라도
개방성 및 홍보에 신경쓰셔야 하겠죠.
집에 사람이 늘 바글거릴 수도 있고요.16. 은마아파트
'16.3.24 9:43 AM (14.33.xxx.89)예전에 은마아파트 집에서 보세 옷 하던 집 있어요.
친구들하고 가서 많이 입어보고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히려 반품 할 일 별로 없었어요.미리 입어보기 때문에.
나중에 은마상가에 가게 오픈했어요.돈 마니 버셨나봐요.17. 원글
'16.3.24 9:56 AM (175.223.xxx.134)14.33님 댓글 감사해요..
입어보고 살 수 있다는점이 장점인거 같아요.
단점도 잘 생각해보고 방안을 마련해 볼게요^^18. ........
'16.3.24 10:22 AM (47.48.xxx.110)1층이죠?
그나마 1층 아니면, 다른 이웃들이 싫어할 듯.
모르는 사람들이 계속 드나드니.19. ....
'16.3.24 2:07 PM (211.210.xxx.30)연세 좀 있는 어른들은 그렇게 하면 입소문으로 가서 사 입더라구요.
그런데... 가격이 좀 있고 아는 사람이 많아야 가능한거 같아요. 거의 정때문에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사교생활 잘 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20. ///
'16.3.24 2:13 PM (61.75.xxx.223)이웃은 정말 괴롭죠.
소음, 보안.... 단독주택도 아니고,21. 샘물
'16.3.24 4:19 PM (50.137.xxx.131)우리 아파트에 있었는데 떼돈 버는지는 모르겠고
이용자 입장에선 좋았어요
가면 배송료도 줄일 수 있고 직접 볼 수 있고..
눈에 보이고 좋은 물건 있으면
이거저거 많이 집어오곤 했어요
애들 옷..양말..이런 거..유용했어요
근데 그 집..아주 엉망이었다는..
사람들 늘 드나들고, 온 집안에 옷 뿌려져 있고..
아마 그 엄마 성향이었겠죠.
우리 애 데리고 가면 그 집 아이 장난감도 손에 쥐고
굴러다니는 귤도 집어먹고..뭐 그랬었네요.
그런거 신경 안쓰시는 분이면 하세요
선을 딱 그을 줄 아는 분이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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