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들만 있는 집 아빠들.. 집에서 옷차림 조심하나요?

조회수 : 4,737
작성일 : 2016-03-24 08:25:41
아래 팬티 얘기가 나와서 생각났는데..
가끔 남편이 여름에
사각 팬티 바람으로 소파에서 낮잠을 자는데
막내딸이 아빠 그 곳이 보였다고
저한테 얘기하더라구요ㅜ
딸들 앞에서 아빠들
불편하더라도 옷차림 신경써야될 거 같아요..
IP : 175.223.xxx.2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4 8:29 AM (58.230.xxx.110)

    딸아들 다 있는데요...
    일단 집에서 입는 바지 꼭 위에 입고있어요...
    시아버님이 며느리인 제앞에서도 트렁크
    차림으로 다니신게 너무 불쾌해서
    애아빠도 당연히 그러고 다니려고 하는걸
    아주 뒤집어엎어 바꿨네요...
    본인 집에서 아버지가 저러고 살아
    당연한줄 알았대요...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가 했죠...

  • 2. 헐..
    '16.3.24 8:29 AM (112.220.xxx.102)

    아들만 있는집이라도 아이들이 있으면 조심해야죠
    저희집 1남2녀인데 아부지 팬티만 입고 있는 모습 한번도 본적없어요
    어떻게 팬티만입고 돌아다니나요???
    옷좀 제대로 입으라고 한마디했어야지
    원글님도 웃겨요 정말
    딸은 뭔죄..그기억 평생갈텐데

  • 3. ...
    '16.3.24 8:30 AM (183.99.xxx.161)

    맞아요.. 아이가 아무리 어려도요..
    큰딸 4살때였나?
    아이아빠가 샤워하고 속옷이라 티셔츠만 입고 나왔는데
    딸이 보자마자 아이아빠 앞부분을 꽉 잡더니
    아빠 똥쌌어?? 하더라구요
    그뒤로는 아무리 집에서라도 바지까지 다 챙겨입도 있더라구요~

  • 4. 당연하죠
    '16.3.24 8:35 AM (218.39.xxx.35)

    집이 아무리 편한 곳이라도 가릴 건 가리고 살아야죠.

  • 5. ...
    '16.3.24 8:37 AM (122.32.xxx.40)

    아들 하나 있지만 늘 몸가짐에 주의해요.
    아들도 천성적으로 조심하고 가리는 편이에요.

  • 6. ...
    '16.3.24 8:42 AM (114.204.xxx.212)

    당연하죠 부부만 살아도 너무 벗고 다니지 않아요
    샤워하고 드로즈 입고 나와서 바로 겉옷 입어요
    애고 어른이고 벗고 다니는거 이해가 안가요 혼자 살면 몰라도..

  • 7. ...
    '16.3.24 8:43 AM (114.204.xxx.212)

    가정교육이 중요한거 맞아요 ..

  • 8. ..
    '16.3.24 9:11 AM (210.107.xxx.160)

    위는 런닝셔츠만 입으신다 해도 아래는 여름에 반바지라도 꼭 입으세요. 주무실 때만 팬티만 입고 주무시는 걸로 알아요. 주무실 때야 뭐 방안에 엄마랑 두 분만 계시니까 상관없죠.

  • 9. ///
    '16.3.24 9:18 AM (1.241.xxx.219)

    확실히 그런 교육이 필요한거 같아요.
    남자아이들 너무 시원하게 벗게 키우면 좀 그런거 있어요.
    제 남동생도 그래요. 남동생 아들도 그렇게 키우고요. 그집은 온가족이 다..
    그런데 제부나 남편은 전혀 그러지 않구요. 제 아이들도 옷 벗고 있음 큰일나는줄 알고 한여름에도 옷을 껴입고 있어요.

  • 10. 이래서
    '16.3.24 9:25 AM (175.223.xxx.136)

    정말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해요
    참..

    당연히 사각팬티는 다리벌리면
    다보이죠

  • 11. 예전 직장생활할때
    '16.3.24 9:48 AM (58.231.xxx.76)

    저보다 어리지만 유부녀2
    한살많은 언니 유부녀
    다들 남매두고 있고 초등저학년 고학년 중학생등
    다양한데 지들 남편 샤워후 발가벗고 나온다며
    흔들대고 나온다나? 막 낄낄대는데
    전 그당시 미혼이었고.
    둘이있는데서 그러면 이런글 올리지도 않음
    애들있는데 그러는데 그걸 부부들이 인지못하고
    웃겨서 지들끼리 자랑하는데.
    6년전이지만 가끔ㅈ생각남.
    내가 잘못들은건가.. . 하고.

  • 12. 당연히
    '16.3.24 9:53 AM (175.121.xxx.16)

    가족이라도 속옷 차림으로 다니는 건 싫어요!!!!

  • 13. 당근입니다
    '16.3.24 10:03 AM (1.241.xxx.222)

    자기 하나 편하자고 속옷 바람이라니ㆍㆍ어릴 때부터 습관과 교육이 중요하지요ㆍ

  • 14. su
    '16.3.24 11:18 AM (182.215.xxx.227)

    3녀1남(아들은 늦둥이)이었던 우리 친정집
    아빠가 팬티만입거나 웃통벗으신 모습 한번도
    못봤어요 여름에 반바지도 안입으셨고요

    제남편 팬티입고 돌아다녀서 뜨악
    딸만하나거든요 애가 고등학생때부터는
    그래도 바지는 입네요

  • 15. 대안을 마련해야죠
    '16.3.24 2:02 PM (39.7.xxx.78)

    무릎 살짝 밑으로 내려오는 얇은 바지나 잠옷 바지 같은거 사주세요
    길이가 길어 안보여요
    울 남편은 그게 쉬원하고 편한지 더운 여름에도 잘 입더라구요

  • 16. 은현이
    '16.3.24 2:37 PM (119.69.xxx.60)

    딸 둘인데 아무리 더워도 웃통 안벗어요.
    당연히 바지도 입구요.
    시원하고 널널한 소재의 바지 몇개 사놓으면 봄부터 가을 까지 잘 입고 버립니다.
    겨울에는 수면 바지 입고 잘 땐 얇은 잠옷 바지로 갈아입고 자요.
    애들도 아무리 꿉꿉해도 욕실에서 속옷 다 입고 나오지 맨 몸으로 돌아다니고 그러지 않아요.
    저 번 글들 봤는데 여자애들만 키워서 그런지 몇몇 댓글은 좀 충격이었어요.
    저희 친정 5남2녀 인데 오빠들 벗고 다닌 기억 없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468 나쁜남자한테 빠져서 끌려다니는게 구체적으로? 7 ㄴㅇㄹㄴㅇㄹ.. 2016/03/30 2,858
543467 전업주부 무시한다는 글이 왜 많이 올라 올까요? 15 직장맘 2016/03/30 4,240
543466 울트라 스트레치 바지가 자꾸 흘러내려요 3 반복 2016/03/30 1,142
543465 동생네 부부가 집을 사서 가니 좋으네요 3 .. 2016/03/30 1,920
543464 새댁의 고민^^;;봄이불은 따로 사는 건가요? 6 새댁 2016/03/30 1,600
543463 포인트 어디에 쓰나요? 1 ㅡㅡ 2016/03/30 567
543462 괌 가족 여행에 대한 정보 있으시면 굽신 굽신.... 12 세우실 2016/03/30 1,611
543461 두줄로 목걸이를 할때요. 2 2016/03/30 1,017
543460 청소포 사려고 하는데요 물걸레랑 정전기 1 dd 2016/03/30 811
543459 [사진] 노원병 황창화 후보 고교시절 사진이랍니다. 2 와우 2016/03/30 1,081
543458 괜찮은 반찬배달서비스 아시는 분 추천좀 해주세요. 7 ... 2016/03/30 2,464
543457 간이식 관련 아시는분 읽어주세요.. 2 답답 2016/03/30 1,021
543456 7,000천원이 얼마에요? 6 에효 2016/03/30 13,537
543455 운전 연수후 혼자 차 끌고 운전하기가 넘나 무섭네요 17 어쩌죠 2016/03/30 6,919
543454 공무원과 비슷한 조건의 직장 다니는데.. 정년 보장이 안되니 인.. ,,, 2016/03/30 1,105
543453 몬스터 재미있네요 3 .. 2016/03/30 1,598
543452 워킹맘 자녀라 성격적으로 문제있을 거라는 모임친구들.. 12 ... 2016/03/30 2,025
543451 훈련된 청소도우미 보내주는 앱 있어요~ 아자아자 2016/03/30 1,574
543450 여름 휴가 - 제주도 3박4일은 너무 빠듯한가요? 6 휴가 2016/03/30 1,742
543449 인상도 괜찮고 나쁜 이미지도 아닌데 사람들이 잘 안다가오는 이유.. 6 .. 2016/03/30 2,062
543448 과천정부청사로 남편이 출근하게되었는데 아파트추천부탁해요 9 이사 2016/03/30 1,625
543447 아침부터 엄마의 더러운 카톡이 왔네요 18 지겨워 2016/03/30 25,965
543446 머리카락 만졌을때는 부드러운데 겉으로 보면 돼지털느낌 8 호롤롤로 2016/03/30 2,218
543445 성당.. 자기 교적이 없는 곳으로 다녀도 되나요? 4 ........ 2016/03/30 1,569
543444 지금 미세먼지 폭탄인거 아시죠? 9 서울수도권 2016/03/30 3,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