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차를 박고 갔는데요, 이정도면 넘 악독하지 않게 무난하게 처리한거죠?

q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16-03-23 16:04:42
그래도 차박았다고 먼저 전화주더라구요...
보니까 범퍼 옆이 완전 까졌던데
공업사에서 견적뽑아보니 도색30만원 교체는 50만원 나오네요.
처음 사고접해본 초보 새가슴 운전자라 제가 피해자인데도 하루종일 가슴이 콩닥거리고
어제도 이런거 봐줄 사람도 없어서 그 스트레스에 잠도 설쳤어요 ㅜ
가해자 분께 전화할때도 목소리떨리고 손떨리고 전화하기싫은 어떤 막막함이랄까 ㅜ
전화해서 도색이랑 교체 견적 알려드리고
보험하실지 자비로 하실지 남자분께 살짝 여쭈어보고 견적보내달라고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요즘 직장일도 많아 요며칠 정말 힘들었고 난임인데 어제 그제 배란일이라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하는데
왜이런 시련이 겹치는지 ㅠㅠ
공업사 알아보는것만 오늘 하루를 다 보냈고 차 까져서 슬픈데
30정도 얘기한거 너무한거 아니겠죠?;;
IP : 175.193.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찍 그어놓고
    '16.3.23 4:07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그냥 도망간 사람도 있어요.
    얼마 전 당했어요.
    그래도 그 사람은 양심이 있네요.

  • 2. 차 옆면을 전부 찍 그어놓고
    '16.3.23 4:07 PM (218.52.xxx.86)

    그냥 도망간 사람도 있어요.
    얼마 전 당했어요.
    그래도 그 사람은 양심이 있네요.

  • 3. ...
    '16.3.23 4:08 PM (58.230.xxx.110)

    너무 맘이 고우신분이네요...
    적당한거 맞아요...

  • 4. ...
    '16.3.23 4:09 PM (112.220.xxx.102)

    정신적피해보상(?) 받아내는것도 아니고
    수리비 받는건데 당당하게 받으세요
    견적대로 받아내면 됩니다.

  • 5.
    '16.3.23 4:34 PM (220.72.xxx.73)

    저는 그냥 도망간거 cctv 찾아 확인하고 범퍼 갈고 렌트도 했었어요.
    그 범인 찾느라 너무 스트레스 받고 마음이 힘들었거든요.
    당연하게 받으면 되는 거라 생각해요.

  • 6.
    '16.3.23 4:36 PM (211.114.xxx.77)

    그 사람 착하네요. 안도망가고...
    암튼 뭐 덮어씌울려고 하시는것도 아니고. 공업사에서 견적 준대로 하신거니...
    헌데 힘드실때 이런일이 생겨서 맘이 안좋으시겠어요.
    얼른 해결하시고 다 잊어버리세요. 안다친게 어디에요.

  • 7. ..
    '16.3.23 7:17 PM (180.70.xxx.150)

    원글님은 그래도 가해자가 다행히도 먼저 연락줬네요.

    저희 언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누가 긁고 그냥 간거 CCTV 돌려보고 찾아서 연락했더니 같은 단지 주민인데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던데요? CCTV로 확인했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어두워서 몰랐다고 ㅋㅋ 낮이었고, 지하 주차장 내부가 전부 LED 등에, 남의 차 긁으면 모를래야 모를 수 없는데 그러더라구요. 다행히도 수리비는 모두 받았지만 그렇게 못된 뺑소니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779 ˝술 마셨다˝ 자백한 '크림빵 뺑소니범' 음주운전 결국 무죄 4 세우실 2016/03/25 1,347
541778 최민수 둘째아들ㅎㅎ 7 .... 2016/03/25 8,086
541777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선거 카피-"우짤라고 2.. 2 승리 2016/03/25 704
541776 '볕이 잘 들지 않는다'를 영어로 어떡게 말하나요? 10 moment.. 2016/03/25 3,335
541775 매일미사책있으신 분 3 알려주세요 2016/03/25 1,303
541774 혹시 살빠지면 눈두덩이, 눈밑 지방 좀 얇아질까요? 3 2016/03/25 2,854
541773 초등생 한자 뭘로 공부하면 좋을까요? 3 알려주세요 2016/03/25 1,215
541772 여자가 매력없고 안 예뻐도 잘 풀리는 인생도 많아요 19 팔자 2016/03/25 9,571
541771 남자가 맘에 들면 어떻하든 들이대나요? 7 . . 2016/03/25 4,741
541770 靑 ˝이해할 수 없다˝며 당혹감…일각서 ˝김무성 당이냐˝ 外 2 세우실 2016/03/25 868
541769 물의효과는 대단한거같아요.... 31 .. 2016/03/25 14,934
541768 토플시험 7 ㅜㅜ 2016/03/25 1,158
541767 로드샵 아이섀도우 순한거 모 있을까요? ㅇㅇ 2016/03/25 497
541766 안구정화 하세요 2 사진들 2016/03/25 856
541765 곰탕을 끓이면서 다시마를 넣었더니...;; 14 마키에 2016/03/25 5,973
541764 야한꿈을 자주꾸는건 왜 3 우째 2016/03/25 3,320
541763 노처녀 연애하고싶어요 팁을 주세요 10 봄봄 2016/03/25 4,122
541762 냉장고랑 김치 냉장고 붙여놔도 될까요...? 5 고민 2016/03/25 2,556
541761 쪽파를 크게 기르면 대파가 되나요? 아니면 아예 다른 종인가요?.. 13 대파 2016/03/25 3,034
541760 김무성의 쿠테타는 성공할까? 4 길벗1 2016/03/25 1,171
541759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 비트이전 5 팟캐 2016/03/25 3,805
541758 엄청큰물고기가 사람으로 변하는꿈.. 2 꿈해몽 2016/03/25 4,822
541757 내마음의 꽃비 2 티비소설 2016/03/25 956
541756 중등 결석시 전화? 문자? 5 ..... 2016/03/25 2,146
541755 박영선은 인간이 덜됐네요 3 ㄴㄷ 2016/03/25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