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6학년 아이 청담 어찌해야하나요?

영어학원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16-03-23 15:38:11

초6학년이고 다니기 시작한지 1년이 안됐어요.

아이는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성실한 편이라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잘 해나가는 편이예요.

지금은 매주 영어 같은 반에서는 1, 2등 하며 성적은 착실히 관리하는 편이예요.

현재 기가 반으로 좀 낮은 레벨이구요.

그전에는 저랑 책읽기 하고 방과후 영어 다니고 했어요.

그런데 이제 새로 등록일을 앞에두고 주변에서 자꾸 중학교 내신 학원에 보내라고 하시네요.

마침 내신 위주 학원으로는 좋은 학원이 있어 어쩌나 고민이 되요.

청담 학원비에 비하면 학원비도 훨씬 저렴한 것도 끌리구요.

요 밑에 중학생 계속 청담 다니는 문제로 글 올리신 것 보니

일단 회화 위주의 학원인 청담에 다니는게 긴 아이 장래를 위해 좋은 건지.

어차피 입시 위주의 교육이 필요한 상태를 피할 수없는데

아이 레벨도 낮은데 이제 회화에 비중둔 청담에 다녀봤자 인지

판단이 안서내요.

아이는 둘다 좋다고 하는 중이구요.

선배맘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83.100.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3 4:16 PM (211.200.xxx.90)

    기대하시는 효과를 보기에는 6학년 기가면 레벨이 너무 낮네요. 내신학원이 나을듯 합니다.

  • 2. ..
    '16.3.23 4:24 PM (121.165.xxx.167) - 삭제된댓글

    아래에도 댓글 달았는데
    청담 계속 보내시고 내신은 주말에 과외로 돌리세요.
    제가 청담은 커리큘럼을 잘 알아요. 거기서 몇 번 일을 해본 적이 있어서요.

    그리고 동네학원에서 내신이나 돌리면서 100점 받는 거 전 좋게 생각 안 합니다.
    내신 문법이나 교과서 영어만하면 절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영어 업무에서 못 해먹어요.
    6학년이고 기가면 그리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영어라는 것 자체가 원래
    축적량이 중요한 학문이라 계속 노출시켜주는 거 무시할 수 없습니다.
    청담어학원 커리큘럼은 동네 내신학원이랑은 비교할 수 없어요.

    제가 통역사이고 학교다닐 때 몇번 파트타임으로 여기서 아이들 가르쳤었는데
    정말 커리큘럼 좋습니다. 나도 좀 더 어릴 때 이런 영어로 배웠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했어요.
    청담이 많이 가라앉기는 했지만 그래도 대치동도 아니고..동네 학원 선생들 수준 뻔한데
    그런 엉터리 영어만 배우게 하시면 안되세요.

  • 3. 보통
    '16.3.23 4:36 PM (112.154.xxx.98)

    초등1정도부터 6학년까지 청담보내고 레벨 높고 학습잘되어 있는 상태에서 내신위주 학원으로 중등때 많이 보내요
    중등때는 다른 대형학원도 시험대비 내신대비위주로 수업 들어가거든요

    그런데 늦게 낮은 레벨로 청담에 다니고 있다면 초6인 지금 내신반으로 옮길 경우 진짜 말 그대로 문법 시험 대비용으로 교과서 지문외우는 영어만 수업 듣게 될겁니다
    옮기는곳에서도 레벨 높지 않겠구요

    일반 대형학원에 청담아이들 높은 레벨반였어도 다들 레벨 낮게 나오고 문법 학원에 맞는 낮은반에 들어가게 되서
    많은 학생들이 청담ㅡ문법,내신 과외로 병행합니다

    영어 수업을 많이 늦게 했네요
    현재로서는 청담과 과외로 하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그래서 초6에는 청담으로 잘 옮기지 않더라구요

  • 4. ..
    '16.3.23 6:16 PM (112.186.xxx.114) - 삭제된댓글

    6학년까지는 청담 보내시고 겨울방학때나 중학교 가서 최선같은 내신 학원 보내세요. 청담하면서 과외로 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15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신 분 있나요? 소원 23:37:36 19
1772114 김건희의 남자는 한결같은거 같아요.. ........ 23:35:21 103
1772113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2 .. 23:31:24 47
1772112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일잘함 23:28:50 307
1772111 요리 설거지 화청 다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듯 1 ㅇㅇ 23:22:10 499
1772110 자식 결혼하는 전날 푹 주무셨나요 아마 23:18:34 236
1772109 재수를 관리형독재학원에서 해도 될까요 3 재수할때 23:11:23 175
1772108 혹시 북경에 계시는 82님 계시면 옷차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1 ㅡㅡ 23:08:54 91
1772107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2 .... 22:59:18 559
1772106 비행기는 후진이 안되나요? 1 ㅠㅎㄹㅇ 22:56:19 762
1772105 노트북 포맷 어디에 맡기나요? 2 ooo 22:51:08 171
1772104 삼수생 수능선물;; 6 ㅇㅇㅇ 22:49:23 599
1772103 일주일에 백만원씩 7 ㅡㅡ 22:48:40 1,664
1772102 정성호 생각할수록 빡쳐! 1 ... 22:46:10 730
1772101 핸드폰이 나 감시하나? 무서워요 2 .... 22:45:59 734
1772100 혼자 사는게 좋아 자다가도 웃는다는 최화정 22 부럽다 22:35:51 2,520
1772099 코스트코 반품하러갔는데요 23 22:33:56 1,982
1772098 쥐색깔 소나타 dn8타는데 3 Asdl 22:29:01 341
1772097 넷플릭스 김부장 이야기 꼭들 보세요 7 d 22:25:31 2,343
1772096 가족들이 정떨어지게 할 때마다 7 ㅓㅗ홓 22:18:09 1,227
1772095 갱년기 온 이웃언니 10 . . . 22:16:19 2,454
1772094 일본 천왕 시조가 백제와 연관이 있나요? 6 ㅇㅇ 22:15:41 593
1772093 자식들 부모돌봄기능?? 8 ㅉㅉ 22:13:16 1,017
1772092 쏘시오 패스 경험해보셨어요? 2 혹시 22:10:22 940
1772091 현아요. 한달에 12번 쓰러졌었대요  3 조심 22:10:01 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