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세 남자 재취업

봄이 조회수 : 2,830
작성일 : 2016-03-23 14:28:17
저희 남편이에요.
현재 실직 3개월인데,영 원서 넣고 그래도 면접 보러 오라는 데가 없나봐요.
당장이야 집이 자가라 대출나가는 거 없어서 그냥 모아둔 돈으로 생활비 하고 있지만 아이가 아직 어려서 더 벌어놔야하는데 초조하네요.
결혼 생활 3년에 신혼초에도 한 6개월 무직 상태였다 취업한거였는데 1년 반 직장생활 멀쩡히 하다 또 밀리고 밀려 사표내고ㅠㅜ
대학도 상위권 대학 나와서 연봉도 적진 않게 받고 살았는데 마흔줄에 원래 이렇게 밀려나오는 건가요
하다 안되면 애 어린이집에 보내고 제가 벌어야되나 싶네요.
어디가서 점이라도 보고 싶어요ㅠㅜ



IP : 121.162.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3 2:32 PM (175.126.xxx.29)

    점집에는 두가지 경우로 가죠
    좋은일과 나쁜일..

    님 얼굴보면 나쁜일이란거 알테니
    점쟁이가 님얼굴보고
    돈 뜯어내려 하겠죠

  • 2. ㅡㅡㅡ
    '16.3.23 2:40 PM (125.129.xxx.109)

    실업급여 안되나요? 남일같지않네요
    도움은 못드리고 힘내시란말만 드립니다

  • 3. 남편은
    '16.3.23 3:46 PM (211.36.xxx.147)

    구직활동 하시면서 실업급여 신청하시고,
    원글님도 벌 수 있으면 버세요.
    근데 아기가 너무 어릴 것 같아서...ㅜㅜ
    그래도 자가이니 좀 낫네요.

  • 4. 분야
    '16.3.23 6:00 PM (114.203.xxx.182)

    업무분야가 어떤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남편도 40에 회사 그만두고 일자리 찾는데 6개월이상 걸렸어요..저흰 관리쪽인데 결론은 아는분 통해서 작은회사 들어갔네요..30대후반으로 가면 자가취업이 어려운것같아요..특히 관리쪽은 더 그런것 같구요..큰애가 초등1학년이였는데 아이들 눈치보느라 집에서도 있지 못하고 아침에 출근하듯노트북 챙겨 도서관 출근해서 6시에 집에 오곤했네요... 여기저기 두드리고 눈높이를 낮추면 길이 열릴거예요..저희도 그때 외벌이였는데 저희 남편의 경우는 그당시 쉬면서 집에서 아이들 보는게 매우 힘든일이라는것을 느낀것 같아요..힘내시구요..옛날생각나서 몇글자 적어봤어요..

  • 5. 길어지시면
    '16.3.23 11:08 PM (1.232.xxx.217)

    남편한테 애를 돌보게 하시고 원글님부터 취업하세요
    그러다가도 또 취직되고 그럽니다
    요즘 보면 저포함 중간간부급 죄다 1년정도씩 쉬다 재취업한 사람들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570 유승민, 이한구 비판에 “대꾸할 가치 없다” 2 세우실 2016/03/24 949
541569 부모가 공부머리없음 애도 없겠죠?? 16 b.b 2016/03/24 4,960
541568 골격 자체가 가늘면 실제 몸무게 보다 날씬하고 키도 커보이나요?.. 3 여리여리 2016/03/24 2,772
541567 "새누리당 대표 유고" 선언 검토중 13 흥미진진 2016/03/24 2,207
541566 이건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4 .. 2016/03/24 796
541565 요즘 무선청소기 어떤가요? 8 고민 2016/03/24 2,520
541564 인간관계 현명한 조언 9 xdgasg.. 2016/03/24 4,190
541563 커피 마시면 불안해져요 4 ... 2016/03/24 2,001
541562 친구 초대하고...헛짓했나 싶네요ㅋ 47 .... 2016/03/24 22,713
541561 브뤼셀 테러에 대한 미국 대선 후보들 반응 1 반응 2016/03/24 641
541560 러시아월드컵 축구경기 2016/03/24 360
541559 사무실인테리어 칸막이하고 전기하나요? 1 사무실인테리.. 2016/03/24 484
541558 미국에서 폰구입후 2 나마야 2016/03/24 532
541557 강수지는 대박 이쁘네요 어쩜 50대라고믿기지않아요 30 세상에 2016/03/24 9,952
541556 미용실 클리닉 비싼게 아니네요ㅋㅋ;; 6 dd 2016/03/24 4,935
541555 어머니의 바람과 다른 팔순 선물. 22 어렵네요. 2016/03/24 7,424
541554 아래 속보에 김무성 5곳 무공천 한다면.. 7 .. 2016/03/24 1,654
541553 대저토마토는 크기별로 가격이 왜 다른가요? 4 오늘 2016/03/24 1,973
541552 [2보]김무성 ˝유승민-이재오 지역구 공천 도장 안찍겠다˝ 12 세우실 2016/03/24 2,120
541551 송중기 누구 닮았네요 9 .. 2016/03/24 3,653
541550 유승민..나는 보수의 적자..대구의 아들..돌오겠다.. 2 과대망상 2016/03/24 942
541549 돼지고기 장조림 냄새안나게 만드는분.. 5 .. 2016/03/24 1,966
541548 홍삼 직접생산해서 만드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16/03/24 804
541547 울산 어떤 인간이 집분양 받으려고 고아 입양했다 파양한다는 글... 7 미췬 2016/03/24 3,987
541546 한글 무료 프린트 학습지 없나요? 3 교육 2016/03/24 2,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