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김치를 조금씩 담가주시는데
익어도 신맛이 안나요
다른거 먹어보면 익을때 탁쏘는신맛이 나는데
엄마가 준김치는 그런맛이 아니고 니글거리고쓴맛도나요
엄아는 인천가서 직접젓갈을 사오시고
상품만 사오시는데 새우젓맛을보면 조미료맛이강해요
조미료많이첨가된 젓갈로 김치 담가서 그런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가 좀이상해요
김치녀 조회수 : 681
작성일 : 2016-03-23 10:46:34
IP : 122.46.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치는
'16.3.23 11:56 AM (1.234.xxx.189)절이기 1/3 담기1/3 익히기와 보관이 1/3이에요.
너무 작은 반찬그릇에 덜어서 익혀도 맛이 없구요.
적당히 담아서 꼭꼭 눌러 담아서 실온에서 한 나절 익힌 다음에 김냉이나 냉장고에 넣어야 돼요.
그리고 익었다고 생각되어도 더 익어요. 시어지기 전까지 계속 익어가는거죠.
조금 더 익혀서 먹어보세요.
갓 담은 겉절이같은 김치도 맛있고, 적당히 익은 김치도 맛있고, 팍 신 김치도 맛있지만 제일 못 먹는게 어설프게 익은 김치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