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힘드시죠? 제 경험 공유해요

다이어트 조회수 : 6,348
작성일 : 2016-03-23 09:49:05

모.. 벌써 성공한건 아니구요

확실히 좋은건 같아서.. 입이 근질 하네요

밤에 몸무게 재구요

165에 57 좀 넘더라구요

나이는 43이구요

막~ 찌거나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맘놓고 막~ 먹어도

지금 몸무게가 평생 최고 찍으거구요

아까 올라온거 보니 제 체형이 왜 배가 허리가 많이 나왔는지 이제 알겠어요

팔다리 가늘고 어깨 좁은편 다리길어요

근데 배,허리 통짜에 이부분 아니면 크게 몸에 신경 안쓰이는데

암튼.. 2키로 정도만 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이유는 허리 배, 그리고 그동안 입던 옷이 너무 타이트해 불편해요

멀쩡한 옷 두고 사기도 아깝고 넉넉한 사이즈로 바꾸면 살이 더 찔까 고민되구요

근데 사는게 먹는게 낙이라..

빼는건 별루 안어려운데 유지가 힘들듯 해요

몇달전에 3-4일 완젼 절식해서 바로 2-3키로 뺏는데

또 열심히 먹다보니 도로 쪘거든요

암튼 각설하고

요즘 효과 좋은건 바로 귀리에요

이게 생각보다 참 맛있네요

제가 살찌는 이유는 분석해보면 이전보다 먹어도 훨씬 더~ 땡긴다는 거에요

그래서 땡기면 먹고 땡기면 먹고 해서 찌는것 같아요

그런데 이 귀리를 먹으니 그 땡기는게 별로 없어요

먹는 방법은 그냥 몇시간 불려서 밥을 해서 먹어요

쫄깃 쫄깃 식감도 좋구요

반찬 없이 먹어도 맛있네요

특히 이거 먹구요

화장실 대박 났어요

정말 숙변이 엄청 빠졌어요

덕분에 화장실 막혀서 완젼 고생했지만 ㅎㅎ

암튼 어제도 챙겨먹었더니 오늘 화장실 아주 잘~ 갔다왔네요


또 무리해서 안빼고 싶은 이유가 가슴살이 빠져서요

안그래도 에이컵인데 ㅠㅠ

암튼.. 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배 하나도 안고프고 건강하게 살빼고 다시 후기 적을꼐요

참~ 또하나의 팁 피부관리인데요

전 흑설탕 팩이 좋긴 하던데 정말 쫌 번거로워요

걍 물에 녹여 덩어리 있어도 하는데 효과는 좋더라구요

그래서 대신 꿀을 바르기 시작했어요

요것도 꽤 촉촉하네요

그리고 갈바닉 효과 좋아요

나이 들어서 피부 관리 가끔씩 강하게 압박 들어오면 한번씩 해주면

효과 좋아요~

다른분들도 팁 같이 공유했음 좋겠네요 ㅎㅎ

IP : 59.21.xxx.1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리
    '16.3.23 9:56 AM (1.232.xxx.176)

    100%귀리밥인가요?
    아님 쌀과 섞은 밥인가요?

  • 2. ..
    '16.3.23 9:57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어깨 좁은거 부러워요..전 164에 52~53정도인데 상체 마른 체형에 어깨가 넓고 허리가 가늘어 뒷모습이 역삼각형ㅜㅜ
    남들은 어깨 넓은거 모르겠다하는데 제가 보기엔 완전 역삼각형..ㅜ
    거기다 하체통통요..ㅜㅜ
    정말 다이어트는 변비탈출이 첫번째인듯요..

  • 3. ㅎㅎㅎ
    '16.3.23 9:57 AM (118.217.xxx.159)

    귀리, 시도해 볼게요. 저의 경우는 고기를 먹는 게 다이어트에 참 좋았어요. 점심에 고기를 먹으면 든든해서 저녁을 간단하게 먹게 되더라구요. 고기는 아무거나. ㅎㅎㅎ

  • 4. 스마일01
    '16.3.23 10:07 A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본문내용과 별개로 165면 5킬로정도는 빼셔야 겠는데요?

  • 5. 저는
    '16.3.23 10:08 AM (118.217.xxx.159)

    오트밀은 맛없어서 못먹겠던데...귀리쌀 말씀이시죠? 쌀이랑 섞어서 드셨나요? 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 6. 우왕
    '16.3.23 10:20 AM (1.240.xxx.48)

    팔다리 가늘고 어깨좁고.그럼된거죠
    몸통은 충분히 가려지잖아요~부러워라...

  • 7. 저는
    '16.3.23 10:23 AM (118.148.xxx.149)

    퀴노아 먹는데 요즈음 달라진걸느껴요....

  • 8. 체지방
    '16.3.23 10:26 AM (223.62.xxx.73)

    키에 맞는 절대적인 몸무게는 없습니다.
    스마일01님 말씀대로라면 165에는 52kg이 적정하다는 이야기인데 그건 아니죠.
    각자의 근육량과 체지방량에 따라 다른겁니다.

  • 9. 귀리?
    '16.3.23 10:54 AM (39.7.xxx.19)

    제가 몸이 차서 찬 성질은 피하고 있는데 귀리는 어떤 성질인가요?
    따뜻한 성질의 곡물은 뭐가 있을지..

  • 10. 이팝나무
    '16.3.23 11:03 AM (58.125.xxx.166)

    저는 귀리를 불렸다가 후라이팬에 볶아서 먹거든요..간식삼아...이렇게 먹어도 맛잇어요.
    도리어 살이 빠지는거 같고..배가별로 안고파요..귀리가 수분을 엄청빨아들여서 위에서 포만감을
    많이 준다나요.또 그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은 슈퍼푸드라고 하드라고요.
    피부에도 엄청좋답니다.
    결론은 걱정없이 간식으로 먹는다는거,.그래도 살이 빠지더란거...그리고 맛있고요.

  • 11. 다이어트
    '16.3.23 11:13 AM (59.21.xxx.177)

    아.. 먹는 방법은 100프로 귀리밥이에요
    그냥 밥을 하면 많이 딱딱하더라구요
    충분히 불리면 먹기 괜찮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물은 넉넉히 잡으세요
    밥보단 딱딱하서 꼭꼭 씹어드심 좋아요 그래서 다욧트에 도움되는듯해요
    그리고 저도 몸이 찬데 괜찮은거 같아요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괜찮다고 나온것 같구요
    그리고 몸무게는...52면 좋죠~
    근데.. 그정도로 빼면 정말 너무 말랐단 소리 너무 들어요
    체형이 좀 그래 보이나 봐요
    좋아하는 스탈옷도 막~ 달라붙는 스탈이 아니다 보니..
    그리고 나이들어선 그래도 적당한 스탈이 마른것보단 좀 더 어려보여서
    하지만 일단 55까지 빼고 좀더 빠져도 좋을듯 하긴해요
    요지는~ 귀리가 좋다는거여.. ㅋㅋ

  • 12. 귀리를
    '16.3.23 11:16 AM (180.224.xxx.177)

    어디서 사요?? 가르쳐 주세요

  • 13. 다이어트
    '16.3.23 11:20 AM (59.21.xxx.177)

    마트 수퍼 인터넷에 다~ 있어요
    그런데 인터넷이 싸긴한데 너무싼건 밥을 지었을때 껍질이 붙어있는게 있어요
    그래서 마트나 수퍼에서 사는걸 추천드려요

  • 14. ..
    '16.3.23 1:08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와..백프로 귀리밥은 빡시네요..

  • 15. ^^
    '16.4.20 11:30 PM (1.229.xxx.50)

    귀리밥 다이어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80 나는 솔로 지금펜션요 그리스신전 기둥 깜놀.. 1 귀여워 09:10:09 77
1771379 추억 노래 좋아하시면.. 어플 하나 추천해요 그냥 09:07:19 39
1771378 저는 주식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4 ... 09:02:55 354
1771377 쳇지피티 사주 4 ..... 08:58:28 239
1771376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수천억 배임액 환수도 사실상 막혔다 9 ㅇㅇ 08:55:50 442
1771375 스팀 세척 에어프라이어 추천 부탁해요~ 3 노을 08:54:41 97
1771374 식기세척기 음성기능,프라이팬선반 기능 중 어떤게 더 유용한가요?.. 3 ... 08:53:53 65
1771373 저를 무시하는건가요? 14 무시 08:37:18 898
1771372 치킨 랩 야무지게 싸는법 ㅎㅎ 있을까요? 3 부자되다 08:31:32 281
1771371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4 좋은생각37.. 08:18:20 565
1771370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3 한겨레 08:15:49 1,238
1771369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5 보습 08:14:53 1,137
1771368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8 트리트먼트 08:07:57 867
1771367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11 김장 08:06:15 1,509
1771366 대장내시경 1 ... 08:04:03 319
1771365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27 아내 07:54:22 2,413
1771364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394
1771363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22 미친거니? 07:38:59 2,999
1771362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4 ..... 07:22:55 2,164
1771361 .. 4 악마의 유혹.. 07:20:08 1,006
1771360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9 아침 07:08:16 1,060
1771359 원인이 많지만 주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가 주로 암의 원인인거 같.. 7 ........ 06:19:49 4,221
1771358 본인 생일에 어머니께 감사 문자 보내시나요? 11 - 06:04:35 1,166
1771357 장례식장 다녀와서 5 --- 06:04:24 1,993
1771356 중고차가 장애인용으로 구매한거란걸 알았어요 20 ㅇㅇ 05:50:29 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