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런닝셔츠 2~3번입으면 누래요

런닝 조회수 : 3,834
작성일 : 2016-03-22 23:06:57
그냥 세탁기돌리면 안되는건가요?
런닝도 다니나요?
두세번만 입으면 누래지는데
도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런닝셔츠는 보통 얼마에 한번씩 사시나요?
이제 날씨도 더워지는데
집에 있는 런닝 다 누래서
어찌해야할지
IP : 183.98.xxx.14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2 11:08 PM (123.215.xxx.42)

    저희집도 그래요...
    댓글 기대하며~~지켜볼래요~

  • 2. 푸른하늘
    '16.3.22 11:08 PM (211.186.xxx.23)

    혹시 남편분 담배 피시나요? 전 싼 런닝사다입히고 자주 새걸로 바꿔줬어요 그런데 담배ㅡ끊은지 일년됐는데 런닝 노래지는게 없어졌네요

  • 3. ..
    '16.3.22 11:09 PM (220.127.xxx.135)

    샤워할때 비누칠을 거의 안해요 해도 정말 대충..평생 노래요 아 드러

  • 4.
    '16.3.22 11:11 PM (123.215.xxx.42)

    지금까지 담배 피웠고... 이제 끊은지 2주쯤 됐어요. 이제 안그럴려나요?

  • 5. 얼룩제거 팔던데
    '16.3.22 11:12 PM (49.167.xxx.190)

    제품이름은 기억안나고 얼룩진곳에뿌린후 십오분뒤에 빨래하면 땀얼룩 싹 다 지워져요. 와이셔츠 얼룩용 팔아요

  • 6. 대끌
    '16.3.22 11:12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아이 교복 면티나 셔츠 목부분은
    세제푼 따뜻한물로 비벼빨아서 세탁기에 넣어요
    한번 헹구어 넣기도 하구요
    기름때니까 따순물에 세제를 한번 거치면
    해결되더라구요.

  • 7. .....
    '16.3.22 11:1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남편옷만 그래요
    런닝도 누렇고...락스까지 넣고 삶아도 누렇습니다
    여름 남방들도 색이 바래요
    담배도 안피우는데 그래요
    이불깃도 때가 잘 안집니다

  • 8. 삶아요~
    '16.3.22 11:13 PM (49.169.xxx.196)

    옥시크린 넣고 삶아요 저는~

  • 9. 따뜻한 물에빨고
    '16.3.22 11:18 PM (220.76.xxx.115)

    우리는 세제혁명 넣고 삶아요 1시간쯤

  • 10. 보리
    '16.3.22 11:31 PM (182.208.xxx.42)

    건강이 안 좋아서 그래요
    삶아서 세탁해도 그때뿐 금방 누래져요

  • 11. 락스는 옷감이 상해서 헌옷되고
    '16.3.22 11:33 PM (49.167.xxx.190)

    얼룩제거제 추천요. 얼룩만 기긴막히게 빠져요

  • 12. 군자란
    '16.3.22 11:34 PM (76.183.xxx.179)

    황색경보 입니다!!

    간 기능이 나빠지면 황달이라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런 상황에서 바로 그런 현상이 도드라집니다.

    남편분의 눈동자 흰자위를 밝은 곳에서 보시길 바래요.
    황색이 짙다면 적색경보.

    손바닥의 색갈도 중요한 표시입니다.
    손바닥이 눈에 띄게 노란색을 보인다면 역시 간기능 저하에 의한 황달을 의심해 보아야 하거든요.

    위의 세 가지 현상이 보인다면....즉시 병원으로 가서 간기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SGOT 와 SGPT 수치를 유심히 보셔야 하구요.

    두 개의 수치는, 과로 또는 과도한 음주와 질병으로 간세포가 파괴될 때
    혈액 중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절대로 가벼이 넘길 상황이 아닙니다.

    간장은 인체에서 200 가지가 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장기이고,
    워낙 침묵하는 장기라서, 20 % 정도만 가지고도 자기의 할 일을 묵묵히 수행합니다.
    그래서 외부로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상당히 악화된 경우가 보통입니다.

  • 13. 군자란
    '16.3.22 11:44 PM (76.183.xxx.179)

    세제를 뭘로 쓰느냐...
    흡연, 금연에 관한 문제가 아닙니다.

    모두들 태평스러우셔서 제가 걱정이군요.

  • 14. 원글이
    '16.3.22 11:56 PM (183.98.xxx.147)

    헉 ,이번 건강검진했는데
    간수치 높게 나왔어요
    지방간도 나오고요. 그런데 비만인 사람이라
    술담배전혀 안하는데 간수치가 정상치로 되는적이 없었네요 살빼라하는데 그게 쉽지않은가봐요
    간때문에 오는 경보인가요?

  • 15. ㅇㅇ
    '16.3.23 12:06 AM (180.230.xxx.54)

    우리 남편도 런닝이 심하게 빨리 누래지는데
    지방간 중등도에 당뇨 있어요... ㅠㅠㅠㅠ
    어유.. 이걸 어떻해 ㅠㅠㅠ

  • 16. 군자란
    '16.3.23 12:31 AM (76.183.xxx.179)

    네... 그렇습니다.
    간장에 무리가 가서 그런 것이지요.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충분한 휴식이 제일 중요합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두 내외분이 경각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당장.
    위에도 적었지만... 간장이 제 목소리를 낼 때는, 많이 심한 경우이니까요.

  • 17. 저희남편도
    '16.3.23 12:35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런닝 누렇고 젖은 귀지 나오거든요.
    그게 신문에서 봤는데 간에 이상 있을 경우더라구요.
    간에서 어떤 분비물이 나와 땀에 섞여 배출 되는데
    그 성분 때문에 런닝이 누렇게 되고 표백제 넣고 삶아도 안 없어져요.
    남편문도 축축하게 젖은 귀지까지 나오신다면 확실히 간 이상이에요.
    근데 문제는 치료 방법이 없다는 거.. ㅠ.ㅠ
    저희 남편도 술 담배 못 하고 살도 별로 안 쪘는데 그래요.
    부모님으로부터 고혈압과 당뇨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그것만 신경 썼는데
    간까지 문제 있을 줄이야 훅훅

  • 18. 군자란님~~
    '16.3.23 12:38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병원가서 무슨 얘기를 하고 검사 받고 어떤 치료를 해야하나요?
    남편은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 받는데 항상 지방간 얘기 하면서 살빼라고만 하고
    따로 치료방법 있는 거 아니라고만 해요. ㅠ.ㅠ

  • 19. 군자란
    '16.3.23 12:51 AM (76.183.xxx.179)

    지방간은.... 간세포 내에 지방이 축적되어 있는 거랍니다.
    비만도 한몫을 하지만, 다른 원인도 많아요.

    병원 가셔서 간기능 검사를 받고, 전문의의 이야기를 들으시면 됩니다.
    그래서 각각의 개인마다 원인이 되는 요인을 제거 해야지요.

    손상된 간세포는 재생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절히 원인을 제거하면, 악화되는 것을 막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적절한 운동과 적절한 휴식, 그리고 건강한 식단과 정기적인 점검이 중요합니다.

  • 20. 간해독
    '16.3.23 2:52 AM (39.7.xxx.185)

    간해독해야해요.
    아니 장기의 해독이 필요한데..
    유산균 섬유질 비타민 b군들 비타민c
    많은양을 한번에 최소 석달정도 섭취하시고 다시 검사해보세요.
    병원은 진단은해도 치료는 ... 어려워요.

  • 21.
    '16.3.23 4:38 AM (116.40.xxx.2)

    군자란님 의견에 공감하고요
    확실치는 않으니 전문의 검진이 우선이겠죠.

    간은 스스로 회복되기를 기다리는게 맞고(전문의 말씀)
    무슨 해독의 방법이 딱히 없다네요.

    특히 녹즙, 생즙처럼 간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개연성이 있는 요법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술 담배하고 간은 연계되어 있지만, 급성간염 만성간염 같은 경우는 또 다르죠.
    오히려 후자들이 훨씬 위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962 식당에 갔는데 맛이 없을경우 어떻게 하세요? 25 행복해2 2016/03/25 7,097
541961 아름답게 욕망하라는 분 말이에요 9 ㅇㅇ 2016/03/25 2,256
541960 아이책이나 옷 어찌하시나요? 5 2016/03/25 942
541959 결혼25년차 큰교자상 가지고계신가요 9 25 2016/03/25 2,237
541958 운전면허 적성검사 검진요 3 보험공단? 2016/03/25 910
541957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1 샬랄라 2016/03/25 575
541956 작아진옷 직접팔려면 1 남아 2016/03/25 626
541955 태양의 후예 보세요?? 21 ㅎㅎㅎ 2016/03/25 3,443
541954 걸스카우트 단복 중고 가격 1 ... 2016/03/25 2,575
541953 내신 성적 백분율 표기할 때요 궁금 2016/03/25 692
541952 사업체조사원 해보신분.. 4 40대 2016/03/25 1,187
541951 옛날 드라마 첫사랑 다시 보기 하는데 8 2016/03/25 2,065
541950 닭가슴살로 너겟 만들때 닭을 씻어야하나요? 3 너겟 2016/03/25 1,174
541949 세탁 맡긴 옷이 반품됐네요... 2 뭐냐이건.... 2016/03/25 1,949
541948 가끔 영어질문하는 학생인데요 혹시 번역비에 대해 알려주실수있나요.. 6 랄라 2016/03/25 891
541947 티몬에서 1만원 할인권이 왔다고 메세지 떴어요~~~ 1 아뿔싸 2016/03/25 1,572
541946 40대이후에 취업전선에 뛰어든분들..무슨일을 하시나요? 9 ㄴㅁ 2016/03/25 4,956
541945 오래된 유모차 어떻게 처분하는지.. 3 .. 2016/03/25 1,577
541944 최근에 좋았던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dd 2016/03/25 1,608
541943 내가 연락 안하면 먼저 연락 안하는 사람.. 60 ... 2016/03/25 36,180
541942 가구브랜드 문외한입니다 식탁 사려구요 추천해주세요~^^ 6 식탁 2016/03/25 2,833
541941 간단 화장..팁 좀 알려주세요..^^ 5 ... 2016/03/25 2,714
541940 방 모서리 벽지에 눈에 안 띄게 '가위'라고 적혀 있어요 9 2016/03/25 3,563
541939 싱크대 수전이 똑 떨어졌는데 5 aa 2016/03/25 1,545
541938 결혼사진. 아기사진들... 9 Ii 2016/03/25 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