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 타시는 분들, 자전거에 대해 물어요. 도와주세요.

뱅뱅뱅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6-03-22 21:35:48
자전거를 타다가 세워놓고 안탄지 꽤 오래 됐어요.
이젠 녹슬어서 엄청 수리하거나 새로 사야할 것 같습니다
자전거 탈 줄은 알아요.

그런데 집에 있는 자전거가 바퀴가 커요. 아주 대형은 아니지만 큰 편에 속해요.
그래선지 타려면 은근히 공포스러워요.ㅠ.ㅠ
나이가 있어서 넘어짐에 대한 두려움도 크고요,
속도 휙휙 나가는 것도 은근히 긴장됩니다.

그런데 작은 바퀴 자전거도 많이 보이던데 그건 타본적이 없어요.
제 실력이 타고 멀리 하이킹 나갈 주제도 못되고
건강 위해서 동네를 타고 돌아다니고 싶어요.
멀리 나갔을 때 차에 싣고 나가서 그 주변 타고 다니는 그런 정도요.

그리고 자전거 타면 안장이 너무너무 아팠던 것도 문제였습니다.
나이 50대 되니 다시 자전거를 타고는 싶은데
자전거 넘어짐에 대한 두려움과 안정성을 다 보장해줄 자전거는 뭘까요?
가격이 비싼 것도 못 삽니다. ㅠ.ㅠ

그리고 자전거는 어디서 사야 좋을까요?
주변에 자전거 점이 없어요. 멀리 삼천리자전거 정도...

오래된 자전거만 타봐서 요즘 좋은 것도 모르겠고요
요즘은 타이어가 아니라 이상한 바퀴 자전거도 있더라구요.

자전거에 대한 지식, 상식이 너무 없어서 몇달 째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한 자전거 타기에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22.238.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22 9:45 PM (175.193.xxx.172)

    가까운곳에 생활체육협회나 다른단체에서 아주 저렴(월2만?)하게 자전거 가르쳐줄거에요.넘어지는법.도로교통법.경사오르고 내리는 법 초보정도만 배우시면 무작정 타는 것 보다 많이 유익할거에요
    자전거 사고도 무섭고 유연성 떨어지면 넘어질 때 크게 다치거든요
    지금 가지고 계신 자전거는 수리비가 더 들것 같아요
    자전거는 21단.24단.27단 있는데 24단 정도면 좋아요

  • 2. 아프지말게
    '16.3.22 9:46 PM (110.9.xxx.46)

    전기 자전거^^
    그리 크지도 않은것이
    괜찮더군요
    좀 비싼게 흠이죠
    그런데 전기자전거보다
    훨씬 비싸게 많고많더군요

  • 3. 독거 할아방
    '16.3.22 9:46 PM (1.227.xxx.181)

    그냥 인터넷 같은데서 남의 손 안타게 값싸고 바퀴가 작을 걸로 사서 타고다니시면 되죠. 자전거 안장은 쿠션 좋은걸로 따로 구입할수 있을거고.... 값싼 것은 잃어도 별로 서운하지도 않고 남들이 눈 독도 덜 들일거고 동네에 다니기는 좋죠. 싸거나 비싸거나 몇년 놔두면 다 고물됩니다.

  • 4. ㅇㅇ
    '16.3.22 9:50 PM (175.193.xxx.172)

    안장은 자전거 타는 분이라면 다 아파요
    방법은 자전거복장 민망하시면 반바지형태의 원숭이바지있어요
    겉바지속에 착용하고 겉옷 입으시면 되구요
    또는 안장위에다 직접 딋 씌우는 푹신한 안장커버도 있어요
    남자분들은 여성용 생리대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 5. 저는
    '16.3.22 9:57 PM (124.111.xxx.151)

    자전거는 인터넷에서 구입했어요.
    여성용,접이식으로요
    미니벨로인가로 검색해서 구입했는데 만족해요(삼**)
    저도 엉덩이가 아파서 안장 젤쿠션 씌웠는데 확실히 덜 아파요
    그러나 아주 안 아프지는 않아요ㅠ

  • 6. 뱅뱅뱅
    '16.3.22 10:23 PM (222.238.xxx.125)

    조언들 모두 유념해 들어요.
    원숭이 바지도 검색해서 봤어요.
    역시 미니벨로가 대세인가요...
    안장젤쿠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716 장도연 ˝웃는 국민과 우스워 보이는 국민의 차이, 투표에˝ 5 세우실 2016/04/07 1,615
545715 칼을 도둑질하는 꿈 무슨 의미인가여? 2 2016/04/07 1,295
545714 사법시험 합격하고도 장교(군법무관)으로 못 갈 수 있나요? 6 ..... 2016/04/07 1,571
545713 고대 의대 성추행범 성대 의대 다닌다고 하네요. 21 헐헐 2016/04/07 7,596
545712 고구마 냉동한거 보관기간이 어느정도에요?? 5 2016/04/07 2,225
545711 부산 남천동 부동산 괜찮은 곳 알려주세요 82쿡스 2016/04/07 675
545710 4월 8일(금)~9일(토) 사전투표, 내 주변 투표소 찾기 후쿠시마의 .. 2016/04/07 459
545709 불끄는 꿈 진짜 안 좋은가요? ㅠㅠ 3 ㅇㅇ 2016/04/07 10,122
545708 이마트 빅버거 드셔보신 분 계시나요? 6 딸기라떼 2016/04/07 1,931
545707 태권도학원 입구 스쿠터에 걸려 넘어졌는데 10 어찌하나 2016/04/07 1,385
545706 "日 수산물 방사능 위험평가 공개해야"…민변 .. 1 후쿠시마의 .. 2016/04/07 615
545705 보온 도시락 - 국은 반찬통에 담나요? 4 도시락 2016/04/07 1,446
545704 2016년 4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07 412
545703 급 - 마늘쫑장아찌 간장으로 할려는데 현석마미 괜찮을까요? 1 출근전 2016/04/07 989
545702 누구를 찍어야 할지 모를때: 선거 요령 수칙 7 merger.. 2016/04/07 1,273
545701 둘째 반모임 갈까 말까 고민스럽습니다 20 hgd 2016/04/07 7,316
545700 회사에 지원하는 사람들 1 응? 2016/04/07 1,052
545699 27개월 남아, 힘에 너무 부치네요.기관보내야 할까요? 10 어떻게..... 2016/04/07 5,459
545698 자꾸 생각이 나서 미치겠는 이 남자. 1 경스 2016/04/07 1,813
545697 수산물 조심해서 먹어야겠죠. 2 도일부인 2016/04/07 1,791
545696 자고싶기도 하고..자기 싫기도 해요... 1 힘듬... 2016/04/07 1,774
545695 낙지 요리 얼마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바다의 왕자.. 2016/04/07 395
545694 파나마 페이퍼 사건 4 모로가도 2016/04/07 2,432
545693 꼴불견 갑질.. 3 bannis.. 2016/04/07 984
545692 친구에게 너무 집착하는 7세남아 4 ... 2016/04/07 4,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