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잘 곱게 자란거 같은 사람 울 딸도 이렇게 자랐으면,,

ㅡㅡ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16-03-22 18:49:23
제 팀 어떤 여자아이가 그래요
같이 일한지
일년이 넘었는데도

저보다 열살아래
이제 30살 미혼이거든요,,

참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친구네요
얼굴에
항상 미소를 지니고 다니고,,
회사 생활하면서 부당하고 황당한 경우는 어쩜 또 유두리있게
잘 넘어가는지,,,,

말투도 예쁘고
딸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딸도 참 저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얘기들어보면 참 유복한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친구 같아요
위에 의사오빠, 음대 교수 언니와 사업하시는 아버지 아래서
본인 말로는 애물단지로 비교당하면서 자랐다고 웃으며 말하는데,,

그런게 있어서 그런지 일도 참 책임감있게 악착같은 면도 있고
어느정도 깡도 있고,,
임원분들 모두 여자 얘가 참 기질도 좋다고 칭찬하고,,
사근사근하니 얼굴도 귀염상이고 잘 꾸미고 다니니
타부서 남직원들에게 인기도 많고,,

본인 나름대로의
애로 사항이 있겠지만,,

어떻게 하면 이렇게 예쁘게 딸 키울 수 있을까요?


IP : 223.62.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2 7:1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성실하게 일잘하고 성격좋다고만 하시지 유복하게 자라고 형제자매가 잘나가는 집안이라서
    애가 참 잘자란것 같다는 말은 편견으로 들리네요
    제가 꼬인거겠지요

  • 2. 일단
    '16.3.22 7:43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풍족한 돈이요.
    그리고 부모 두 명중 최소 한명이 항상 자식에게 웃고 다정하고 너그러운 분위기요.
    또 부모가 사교성이 있어 대인관계에 대한 처신을 자식에게 어릴 때부터 모범을 보이는 경우랑 아닌 경우가 차이가 많이 나요. 그거 다 무의식적으로 보고 배운 거예요.

  • 3. 역지사지
    '16.3.22 8:52 PM (121.164.xxx.155)

    입장바꿔 글쓴이 딸이 남의 부모 부러워하고 어떻게하면 저런부모를 만나겠냐....물어본다면 어쩌시겠어요?
    그러니까....제말은....남 부러워말고 내 행실이나 대인관계에 신경쓴다...입니다...

  • 4. 아이고~
    '16.3.22 10:43 PM (211.49.xxx.55)

    역지사지님 까칠하시긴!
    같이 근무하는 직원 칭찬하는 거잖아요.
    뭘 그렇게까지 오버해서 말씀하세요?

    원글님
    사랑 많이 받고 자랐을거예요.
    타고난 성품 탓도 있겠죠.
    아이를 너그럽게 여유있게 대하면서 키우세요.
    원글님 딸도 이쁘게 잘 클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71 금리 안올리거에요. .. 13:21:57 5
1771470 10억 빚 남편, 나가 죽으라는게 잘못인가요 힘드러 13:21:57 20
1771469 전세사는데 집주인에게 연락해도 될까요 ㅇㅇ 13:18:09 102
1771468 원목에 아주 쨍한색깔이고 가구이름잘아.. 13:17:13 43
1771467 조국 "尹 폭탄주 할 동안 김건희는 뇌물 챙겨…그들은 .. 4 ㅇㅇ 13:13:27 284
1771466 "시장에갔다가 쪽파 무 배추가격에 놀람 6 ... 13:13:14 349
1771465 관악기 부는사람들은 얼굴이 덜 늙을까요? 4 Fff 13:09:42 226
1771464 뉴욕한달질문 1 뉴욕뉴욕 13:09:36 78
1771463 신애라, 차인표 아들 결혼 일찍 하네요 2 ... 13:09:12 738
1771462 장동혁 방명록 수준 좀 보세요 9 .. 13:01:51 365
1771461 간단양념 레시피 아주 살짝 바꾸고 싶어요. 2 김장 13:01:35 166
1771460 볼펜 오래되면 새거라도 못쓰나요? 3 ..... 12:54:52 237
1771459 마트 절임배추예약 끝났죠? 2 ㅡㅡ 12:54:22 128
1771458 중1 아이가 친구가 없어요 3 아들 12:53:53 328
1771457 트러플소금 어디께 맛있나요? 1 트러플 12:52:26 123
1771456 엄마가 보고싶은 분들. ... 12:52:21 254
1771455 김장할때 무채썰기에 좋은채칼요 :: 12:51:15 60
1771454 카이스트 천재박사의 발언 실패할 용기를 주는것 2 12:47:50 487
1771453 C컬펌 단발 셀프 펌 하시는분계세요? 12:44:36 179
1771452 10평 넓혀 가고 느낀 정리정돈 5 ... 12:44:01 1,003
1771451 검찰 믿고 설치다 뒤통수 맞은 유동규 근황 2 그냥 12:42:53 526
1771450 김기현 "아내가 김건희 여사에게 클러치백 선물 16 구차한변명 12:38:12 1,306
1771449 독감 접종. 2 독감 12:35:34 304
1771448 야탑역 맛집있을까요? 3 ㅇㅇ 12:34:29 202
1771447 최태원은 이혼확정된 후 내연녀와 정식으로 혼인신고할까요.~ 15 그냥 12:31:29 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