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갑자기 털이 엄청나게 빠지는것도 건강과 관련있을까요?

..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6-03-22 12:46:02
그저께 멀쩡하던 강아지가 산책 다녀온 후 갑자기 초록색의 이상한 변 보고 집에 와서도 목욕 후 축 늘어져 있었단 글 쓴 사람 인데요..
그제 녹색의 이상한 변 본후 계속 힘 없이 축 늘어져 있더니,
어제부턴 다시 원래대로 먹고 놀고 생활 하길래 다행이다 싶고 일단 병원은 안가고 두고 보는데요..
근데 어제부터 생활하는 건 다시 정상적인데, 털이 평소의 한 5~10배 정도로 많이 빠져요..
평소 같았음 환절기 목욕후라 그런가? 했을텐데,
그제 녹색변과 안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난 후에 그러는 거라서 혹시나 싶은 마음도 드는데요..
갑자기 평소보다 엄청난 양의 털이 빠지는 것도 강아지 건강 등과 관련 될 수 있을까요?
아님 걍 털갈이시기에 목욕 후 라서 우연히 그런 시기가 겹친 걸까요?
초보견주라서 강아지가 뭔가 이상하다 싶음 걱정부터 드네요 ㅜㅜ
IP : 39.7.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2 12:52 PM (59.11.xxx.51)

    털갈이시기인가봐요 울애들(말티)들도 털빠질길래 어제 미용했어요 그러나 건강상태가 안좋아서 그럴수있으니까 며칠두고보시고~~~그게 아니면 미용해보세요

  • 2. 요즘
    '16.3.22 1:04 PM (118.219.xxx.189) - 삭제된댓글

    무쟈게 빠집니다.

    우리개는 쓰다듬기만 해도 온 손에 털이 묻어나와요.

  • 3. ..
    '16.3.22 1:55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요즘 털옷 갈아입는 시기 아닌가요?

  • 4. ddd
    '16.3.22 1:59 PM (218.144.xxx.243)

    녹색변은 못 본 새 풀이라도 뜯어 먹으면 가능한 이야기지만
    풀에는 약을 치니까 풀도 못 뜯게 하는 게 보통이에요.
    단순 풀 먹은 걸로 먹이 반응 별로에 힘없이 늘어져 있진 않아요.
    풀 한 두개 먹고 녹색이지도 않고요,
    먹었는지 아닌지 모를만큼 눈을 오래 떼지도 않으셨던 것 같은데요.
    털도, 지금이 계절 바뀌는 털갈이 시기이긴 합니다만
    연쇄적으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면
    죄송하지만, 초보 견주라고 하셨으니
    오히려 초보니까 이상하면 바로 병원에 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 5. ..
    '16.3.22 2:10 PM (39.7.xxx.173)

    병원에 다녀온지 몇일밖에 안돼서요
    그때 다녀와서 인터넷에 글 올리니 병원이 과잉진료 했다는 반응이 대부분 이더라구요..
    암튼 그때 노란구토 해서 갔었는데 별다른 병명이나 얘기 없이 속진정주사 맞고 왔어요..
    그래서 지금 녹색변 본 이후론 딱히 증상없으니 바로 안가고 지켜보는 거에요

  • 6. ㅇㅇㅇ
    '16.3.22 2:52 PM (218.144.xxx.243)

    어휴 과잉진료요 ㅜㅜ 그러셨군요.
    짐승이 말을 못하니 어디가 나쁜 지 알려면 다 검사를 해봐야 한다, 이것도 맞는 말인데
    비전문가가 봐도 이건 좀 아니다 싶은 장삿속 병원이 꼭 있죠.
    저도 병원 지역 내 평판 좋은 곳 다 찾아다니다
    첫 병원이 그렇게 과잉진료였고 두 번째는 또 의사가 1%의 책임도 안 지려고
    몽땅 다 견주에게 맡겨버리는 타입이었고
    또 어떤 곳은 무조건 싼 약만 처방하더군요, 나는 돈보다 개에게 좋은 쪽을 원한다고 해도
    아니, 나중에 견주들이 왜 이렇게 비싸냐 항의하는 일이 많아서요..라면서요.
    암튼 그렇게 2년 간 5개 병원 다니다 드디어 정착했어요.
    다른 견주들과 말하다보면 병원도 한 곳만 가면 안됀다고 해요.

  • 7. ..
    '16.3.22 3:20 PM (39.7.xxx.173)

    네 그래서 저도 다음번엔 다른병원 가려구요~
    동물병원은 동물이 말을 못하니 주인이 호구되는것도 그렇지만,
    차라리 돈 조금 더 쓰는건 낫지, 오진이라도 하거나 장삿속으로 과잉진료해서 강아지 몸에 무리 가게 하거나 없던병 만들어오는게 더 무섭더러구요 ㅠㅜ
    저번에 동물병원 갔다가 한번에 너무 여러개를 하고 강아지가 힘들어하는겅 본 이후엔
    병원도 함부로 못가겠어요..ㅜㅜ
    그래서 이젠 위급상황 아니라면 무조건 바로 병원부터 가기보단,
    일단 지켜보며 검색도 하고 사람들 말도 들어보며 저도 기본이라도 좀 알고 가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901 부산 해수 담수화 주민 투표, 결과는 '압도적 반대' 1 압도적반대 2016/03/22 682
540900 자녀 결혼식때 혼주(여) 한복 18 결혼 2016/03/22 3,410
540899 "韓日 위안부 재단 설립 여름부터 추진..소녀상 철거도.. 소녀상 철거.. 2016/03/22 402
540898 개표 사무원 일반인 모집 안하나봐요 1 시민의 눈 .. 2016/03/22 1,199
540897 ~했는데..----이게 말이 짧은건가요? 13 ^^* 2016/03/22 2,029
540896 짭짤이토마토는 언제가 제철인가요? 5 .. 2016/03/22 2,513
540895 남자들은 여자가 왜 화났는지를 알려줘야만 하나봐요 11 dd 2016/03/22 3,742
540894 공인중개사 비용문의 ... 2016/03/22 593
540893 이케아 미트볼 어떻게 요리하는건지 모르겠어요 4 초5엄마 2016/03/22 3,716
540892 조국, 문성근, 강금실,,,,,,,,,,,,, .표리부동의 귀.. 5 더민주 2016/03/22 1,575
540891 부동산거래시 중개사무소에서 세금을 달라는데 3 a1dudd.. 2016/03/22 1,161
540890 아프면 안색이 왜 이리 어두워지나요 2 아프면 2016/03/22 1,129
540889 아직 철없는 10살 딸 11 2016/03/22 2,418
540888 샌프란시스코 2박3일 6 봄냄새 2016/03/22 1,413
540887 초3 아들이 매주 독후감 숙제로 힘들어해요. 20 도와주세요 2016/03/22 3,113
540886 좀 그런가요? 아이 첫 폰;;; 너무 2016/03/22 383
540885 김해을 ‘김경수54.5% vs 이만기35.9%’, 18.6%p .. 17 굿뉴스 2016/03/22 2,723
540884 요실금... 4 ㅠㅜ 2016/03/22 2,060
540883 인테리어 공사 앞두고 이웃에 인사하려는데요 24 뭘로... 2016/03/22 4,729
540882 초등4학년 공부방법 12 노력중 2016/03/22 2,992
540881 네 눈물 몇방울에도 나는 빠져 죽는다. 4 ........ 2016/03/22 1,661
540880 저희 회사근처에 발바리가 고양이랑 같이다녀요 5 강아지 2016/03/22 1,132
540879 돌솥으로 밥 하시는 분 계신가요... 2 요리 2016/03/22 1,132
540878 발사믹 소스 대용으로 복분자를 썼더니 꽤 괜찮네요. 돼지귀엽다 2016/03/22 729
540877 선영이란 이름은 영문표기 어찌하는게 맞나요? 13 엄마 2016/03/22 3,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