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간에 우애

.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6-03-22 12:40:23
연년생 초4,초3인데요,
둘째아이가 왜케 샘이 많은지요?
다른 집도 그런가요?

둘째아이가 난방 셔츠같은걸 불편해하고 안입으려해서,
오늘은 큰애는 난방입히고, 둘째는 체육수업도있어서 그냥 빈폴티를 입혔어요,
그랬더니 자기도 형아같은 난방을 입겠대요, 그래서 넌 오늘 체육 수업있다고하니,
대뜸 빈폴티가 불편하다며 짜증을,
우선 입혀보내고 현관을 나가는데 짜증나듯이 그리고 인사도 안하고 휙 나가버리네요ㅡ
항상 형이 하는것과 똑같이 해줘야 불평이 없어요, 둘째는,
그런데 어찌 늘 똑같이 하나요?
어떻게 해야 형제간에 우애를 좋게할까요?
제가 아이들의 우애를 더 망치는것만 같네요
IP : 112.148.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2 12:41 PM (175.121.xxx.16)

    뭐든 똑같이 해줘야 겠네요. ㅎㅎㅎ

  • 2. ..
    '16.3.22 12:44 PM (223.62.xxx.107)

    난방,난방......ㅠㅠ
    남방.

  • 3. ???
    '16.3.22 12:45 PM (183.109.xxx.87)

    저희는 같은걸 싫어해요
    학교가면 애들이 뒷모습보고 헷갈린다면서
    둘째를 좀 달래주세요
    형아가 친구집에 놀러갔을때 데리고나와 햄버거라도 사주면서
    엄마가 고마웠던 기억을 얘기해주고 싸웠을때 형때문에 이래서 속상했지? 하면서
    이해와 공감표시를 해주니 아이가 달라지더라구요

  • 4. 남자들은
    '16.3.22 12:46 PM (14.34.xxx.210)

    일반적으로 우애있기 어려워요.
    외디푸스 컴프렉스에 의해
    엄마를 사이에 두고 서로 경쟁하고,
    결혼후에는 며느리의 남편 될텐데...
    키울 동안은 쌍둥이처럼 늘 같은 옷이나
    소지품을 사야겠네요.

  • 5. 서열상
    '16.3.22 1:05 PM (114.129.xxx.201)

    둘째가 샘이 좀 많기는 합니다.
    나이 때문에 형에게 밀리는 부분들이 부러움 혹은 차별로 다가가는 모양이더군요.

  • 6. 울둘째욕심쟁이
    '16.3.22 1:58 PM (221.139.xxx.6)

    차별한다고도 생각하는것 같아
    뭐든지 똑같이 사줬어요
    유치원다니기전부터 작은놈이
    욕심이 욕심이~
    누가 가르 킨들 그럴까 싶네요
    돈도 모를때
    기막히게 세배돈 받고
    이색깔은 몇장 이색깔은 몇장이러구
    형이랑 틀린색 주면 같은색으로
    달라구 내참 창피스러워서

    다크니까 이젠 형한테 요구사항이
    많아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944 봄만 되면 얼굴에 각질이 20 2016/03/22 3,733
540943 오세훈 "청년들 헬조선? 개발도상국에서 살아봐".. 14 역시 오세훈.. 2016/03/22 3,110
540942 이해력 판단력이 떨어진다는건 결국 머리가 나쁘다는건가요? 4 ??? 2016/03/22 2,836
540941 더 민주.. 비례대표 그룹 A.B.C 처음으로 만들었던 사람 4 .. 2016/03/22 1,273
540940 소고기 미역국 핏물 빼나요?? 4 비전맘 2016/03/22 2,493
540939 중학생 수학 5 중학생 2016/03/22 1,813
540938 현금지급기 거래한 거 계좌번호 1 알수있나요?.. 2016/03/22 564
540937 노인성 난청은 청각장애 등급 받지 못하는거지요? 8 자유부인 2016/03/22 4,740
540936 말할때 눈 감으며 말하는 사람 7 샤방샤방 2016/03/22 2,326
540935 성형외과에서 제 사진을 갖다쓰네요-_-.. 27 .. 2016/03/22 19,283
540934 남동생 결혼앞두고 남편과 시모에게 오만정 다떨어졌어요 14 .. 2016/03/22 7,253
540933 잘못은 자기가 해놓고 삐져서 결근하고 직원들에게 사과받는 회사사.. 누구? 2016/03/22 914
540932 속보-문재인 면담후 비대위 참석 김종인 “사퇴 하루 더 고민&a.. 13 .... 2016/03/22 2,633
540931 뭐배우러 다니는데 나이가 많은데 취업될까요?.ㅠ 9 서럽다.ㅋ 2016/03/22 2,530
540930 집앞 대학셔틀로 2시간 거리는 11 ... 2016/03/22 2,529
540929 그알에 뉴욕 노예남매... 6 ... 2016/03/22 4,381
540928 화장은 정말 신기한 기술이네요 3 오잉 2016/03/22 2,934
540927 다운받으세요.... GMO 유전자조작 음식의 위험성 - 다운로드.. 5 챠빈 2016/03/22 2,213
540926 김종인, 본인 포함 비례대표 전략공천 비대위 일임 外 속보 기사.. 17 세우실 2016/03/22 1,388
540925 저 졸지에 또라이같은 여편네가 됐네요 42 하하 2016/03/22 20,184
540924 집 전세만기시, 도움말씀부탁드립니다. 1 둥이맘 2016/03/22 782
540923 달콤한 케이크를 매일매일 두조각씩 먹었더니... 7 어라 2016/03/22 5,195
540922 모두, 블로그 제작해주는 업체 좀 알려주세요 .. 2016/03/22 417
540921 이번에 친모의 물고문으로 죽었다는 7 ... 2016/03/22 2,475
540920 미혼인데 점점 사회의 벽이 느껴져요 17 어쩌다 2016/03/22 5,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