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자랑좀 할께요

크로크무슈 조회수 : 3,401
작성일 : 2016-03-22 12:34:45
날이 참 좋네요. 뭔 바람이 불어 주방을 다 엎었어요. 갑자기
어제 9 살딸아이가 한말이 생각나서요
--엄마. 나 태어나길 잘한것 같아

왜?

이렇게 재미있는 엄마를 만났자나
오빠도 아빠도 다 재밌어

네방도 침대도 없고 엄마가 청소도 못해서
집도 엉망인데?

그래도 좋아. 내가 원하는 장난감도 가끔 사주자나
^^
-우리집이 참 좋아--

사실 근래에 몸이 안좋아 살림은 커녕 화도 많이
내고그랬는데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늘상 저는 살기힘들다는 말을 입에 붙이고 살았던거같은데
딸이 태어나길 잘했다하니 얼마나 미안하던지...
1학년때는 봐주지 않아도 공부 쳐지지 않고
반대표로 표창도 받아와서 깜짝 놀라게 하더군요
이 봄날 82 회원님들께 살짝 자랑하고 싶어요^^
IP : 222.101.xxx.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2 12:39 PM (211.178.xxx.195)

    이쁜딸이네요...

  • 2. ..
    '16.3.22 12:39 PM (49.144.xxx.217)

    딸이 말을 참 예쁘게 하네요.
    정말 사랑스러우시겠어요.^^

  • 3. ^^
    '16.3.22 12:40 PM (183.109.xxx.87)

    봄 햇살같이 환한 좋은 기운을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예쁜 따님 두셨네요

  • 4. 아들만 둘
    '16.3.22 12:40 PM (218.51.xxx.229)

    어휴..
    진짜 사랑스러운 딸이네요..
    부럽습니다!!

  • 5. ...
    '16.3.22 12:40 PM (175.121.xxx.16)

    아이고.. 진짜 살맛 나시겠어요. 부럽다.

  • 6. 플럼스카페
    '16.3.22 12:43 PM (182.221.xxx.232)

    따뜻한 봄날같은 글이에요.
    인생 살아봄직 하시겠어요^^

  • 7. 자식
    '16.3.22 12:47 PM (110.11.xxx.168)

    키우는 맛이 저거죠,,,
    팍팍한 일상에 봄눈이 녹게 하니까..
    이제 화 그만 내시고
    떡볶이라도 볶아 주세요..~~

  • 8. 아유~
    '16.3.22 12:48 PM (121.155.xxx.234)

    이쁜딸이네요.. 말도 어쩜 사랑이 뚝뚝 떨어지게 한데요..
    ㅎㅎ

  • 9. ..
    '16.3.22 12:50 PM (58.38.xxx.234)

    아..정말 사랑스런 아이네요.
    복 받으신 분이네요.

  • 10. 15677
    '16.3.22 1:03 PM (116.33.xxx.68)

    사랑스런딸이네요
    저희딸도 고맘땐 그랬는데
    지금은 ㅠ

  • 11. 돼지귀엽다
    '16.3.22 1:11 PM (220.95.xxx.164)

    저도 어릴 적.. 9살, 10살 정도 됐을 때

    옆집에 아주 예쁘고, 그 집아버지 어머니도 경제력도 괜찮고
    마음도 고운 애가 살았어요.

    우리집은 가난했어서..
    그 친구네 집에서 내가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그래도 우리 엄마 딸인게 낫겠지'
    라고 생각하던 유년시절이 기억나네요.

  • 12. 고고
    '16.3.22 2:20 PM (183.96.xxx.241)

    ㅎㅎㅎ 넘 이쁘네요 이쁜 딸래미랑 주욱 행복하소서~

  • 13. ^^
    '16.3.22 7:08 PM (112.169.xxx.17)

    눈물나게 이쁜 딸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382 남친이 헤어지고 선물 주라고 하면 줘야하나요? 디아즈 21:01:47 16
1787381 정시 참 어렵네요 ㅇㅇ 21:00:02 73
1787380 '김건희 찬양,부정선거론자' 국힘 윤리위원장에 ㅇㅎㄱㄴㄷ 20:59:59 32
1787379 피자헛 평일반값 주문이요. 1 그린올리브 20:56:02 121
1787378 클린트 이스트우드 hg 20:55:54 123
1787377 미역국에 고기 6 20:54:15 170
1787376 마켓컬리 이용하시는 분들 3 장보기 20:54:09 185
1787375 대만언론이 분석한 한중 정상회담 재밌네요 ㅇㅇ 20:52:35 210
1787374 남편이 출장가야 저도 애도 좋은데 저만 이런가요? 9 ㅇㅇ 20:44:49 521
1787373 요즘 출산하면 아기한명당 100만원 주는거 아시나요 2 ㅇㅇ 20:43:06 402
1787372 李대통령 “서해구조물, 중국이 옮기게 될 것” 1 짜란다 20:41:07 246
1787371 고지능 아스퍼거 장애는 아닌가요 8 .. 20:39:00 501
1787370 해외주식 양도세 250만 4 00 20:37:07 592
1787369 수능정시는 언제 끝나나요? 5 20:36:46 306
1787368 박정민 나온 영화 얼굴요 6 .. 20:33:58 927
1787367 남편은 내편이 아니라 내흠이 있으면 공격하는 사람같아요 3 20:31:29 469
1787366 임신 막달에는 장례식때 안가나요? 20 프리지아 20:25:14 723
1787365 아들도 아픈데 저 우울증약 먹을까요 10 ........ 20:17:31 1,419
1787364 카레에 커피를 넣는 레시피 ㅇㅇ 20:16:08 335
1787363 강릉 혼여 2일차 9 캥거루 20:11:56 1,009
1787362 비숑 키우시는분들~~~~ 3 비숑이 20:11:16 361
1787361 가야 하나요? 6 조문 20:09:47 629
1787360 보더콜리가 욕해요 .. 20:07:07 698
1787359 힘들게했던 상사,발령 시에 간식 보내야될까요? 5 이동 20:05:48 529
1787358 조카 졸업입학 각각 챙기는거예요? 5 ........ 20:03:53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