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맏며느리

초록 생각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6-03-22 11:01:13
친척 형님이 있어요
올해부터 제사.명절 그냥 산소 가서 한다고 친척 들에게 알렸다고 하네요.
그말을 전해들으신 친척분들은 우리들이 지네 집 가는거 엄청 싫은가 보다 라고 말씀을 하시고 기분 나빠 하십니다
그집은 엄청 부자였는데 그 시아버지가 재산을 사업하 다 탕진 하고 나중엔 어렵게 사는거 다른 형제가 시골땅을 사는걸로 해서 돈을 주어서 지금은 그런데로 살고 있구요
그형님 동서 는 제사때 한번씩 가는데 제사비용을 깜박하고 못주고 올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요새 다른 이들은 그집 맏며느리가 다 준비 하면 밥먹 고 제사 지내러 가지 같이 준비 하지는 안잖아요~
그집 재산을 다 탕진 한건 그 시아버지 인데 이상하게 짐을 짊어지는의무는 며느리가 하니 참 양쪽 얘기를 아는 저는 씁쓸 하네요
저두 몇년 안에 시할아버지 제사를 시제로 올리고 시부모님 제사만 하려구 하는데 다른 친척들이 집에 오느게 싫어서 없애는구나 라는 말이 들 리는 듯 합니다
요새는 친척들이 초대는 물론 밥한끼 먹지도 않는데 유독 맏며느리만 집에서 제사를 준비 를 해야 하는지.
IP : 175.208.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2 11:08 AM (223.62.xxx.89)

    그래도 이렇게 사정이해해주는
    친지가 있어 그분도 힘이 나실겁니다.

  • 2. 친척들 한소리하는거
    '16.3.22 11:09 A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무서워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그냥 남말하는겁니다.
    제사 계속지내면 남말안하는줄아시나요?
    이번엔 음식이 줄었다니..
    산적이 맛이없다는둥 그런것도 가관입니다

  • 3.
    '16.3.22 11:18 AM (115.140.xxx.74)

    제사지내는거에 불만인 사람들은
    그사람들이 제사 가져다 지내면 좋을텐데요.

    자기집 오는거 좋아해서 부르면 지들집에 부르면 누이좋고, 매부좋고..

  • 4. 제정신
    '16.3.22 11:20 AM (220.118.xxx.68)

    아닌 친척이 지껄이는 소리는 개가 짖나보다 하면 되는거예요. 제사안지내고 산소가면 되는거죠 친척들 본인집으로 모이라고 할것도 아니면서 욕하는게 더 나쁜거예요

  • 5. ///////////
    '16.3.22 11:44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제 친구남편이 와이프가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제사를 줄인다고 했더니 친척 작은아버지들이
    그런법은 없다고 난리펴서 다혈질 친구 남편이 앞으로는 우리가 알아서 제사 지낼테니 우리집에
    오지 말라고 했데요. 그랬더니 작은 아버지가 자기가 증조,고조 제사를 가져가겠다고 해서 얼른
    줘버렸는데 나중에 말 들으니 그 작은아버지의 며느리가 제사 보이콧하고 작은 어머니도 제사 며칠전에
    딸집에 가버려서 동네부녀회장 도움으로 한 번 지내고 쫑났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친구네는 시부모님 제사만 지내고 명절도 그냥 맛있는거 만들어 먹고 여행간다고 하더라구요.

  • 6. ...,
    '16.3.22 1:49 PM (110.70.xxx.37)

    동네부녀회장님 안됐네요.. 어쩌다 남의집 제사까지...

  • 7. ...
    '16.3.22 2:52 PM (223.62.xxx.17)

    우리 시아버지같은 작은 아버지 또 있네요.
    큰댁서 할머니 모시고 와 20여일만에
    앞장서 요양원 보내고는
    돌아가시니 또 큰댁탓.
    입으로 하는건 세계1위.

  • 8. ㅇㅇ
    '16.3.22 3:00 PM (180.230.xxx.54)

    기분 나빠 하던말던 알게 뭐에요.
    지들 오는거 싫어하는 걸 알아먹으니 그건 다행이네요

  • 9. 우리는
    '16.3.22 8:58 PM (220.76.xxx.115)

    종갓집인데요 10년전에 제사차례 다없앳어요 누구도 입도뻥끝 못해요
    그리고 제사지낼때도 아무도 안왓어요 제사차례 지내러 즈네식구들
    다데려오면서 아무도 제사비용 안내고 입만달고와서 제수비 안낼려면
    오지말라고햇어요 그랫더니 안오고 제사없앨테니 제사모셔갈사람 가져가라고하니
    아무도 안가져가서 내가암수술하기전에 없앳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675 [단독] 후보들 잇따라 인터넷서 ‘의혹 글’ 지우기 3 ㅇㅇㅇ 2016/03/24 723
541674 초등생 언제 부터 자기방에서 혼자공부하나요? 4 여쭤볼께요 2016/03/24 1,157
541673 싱가폴사람에게 두 돌 아이 옷이나 용품 선물하려는데요 2 싱가폴 2016/03/24 633
541672 민감 부위에 뾰루지.. 해결방법 있을까요 ㅜㅜ 8 ... 2016/03/24 6,459
541671 보건증 주소지 달라도 발급될까요? 2 질문요 2016/03/24 2,604
541670 마른여자 좋아하는 남자도 있어요 17 ㄷㅌ 2016/03/24 13,518
541669 영어 한문장만 해석해주세요ㅠㅠ 4 리리 2016/03/24 737
541668 마트에서 포인트적립을 본인꺼로 한 계산원 47 뭔가 2016/03/24 9,124
541667 낮에 본 충격적인 것 때문에 악몽 꿀수도 있는 건가요 2 . 2016/03/24 1,261
541666 이제 팩트 화장하고 싶어요 보송보송한 피부.. 5 크로롱 2016/03/24 2,527
541665 남편에게만 하는 사랑스러운 애교 있나요? 17 tk 2016/03/24 5,793
541664 가게인수받을때, 매출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14 .. 2016/03/24 3,400
541663 자궁적출수술 받기로 했는데 덜덜 떨려요 27 따뜻함 2016/03/24 9,054
541662 자기소개서..자필을 원하는데도 많나요. 3 중년 2016/03/24 1,256
541661 싱가폴 20개월 아이 괜찮을까요? 6 .3 2016/03/24 1,107
541660 직장에서 도시락 먹는사람인데요 17 이런사람도 2016/03/24 5,067
541659 [16/03/24 ] 행간 "다음주 한일정상회담 열릴 .. 또 외유 2016/03/24 477
541658 황신혜씨딸의직업은? 10 ..., 2016/03/24 5,524
541657 연산 연산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2016/03/24 804
541656 마른 사람들 밥량이 믿기질 않네요 @@ 4 .... 2016/03/24 2,770
541655 소고기 김밥 만들려고 하는데요. 질문이요!! 10 김밥 2016/03/24 1,588
541654 제가 남자친구한테 너무 연락 갈구하는건가요? 11 ww 2016/03/24 3,620
541653 사춘기 때 순한 남자아이들도 있는 거죠? 9 궁금 2016/03/24 1,685
541652 영수증 모아서 자기 달라는데,, (남편회사에서 필요하다고) 안되.. 18 친한동료 2016/03/24 4,114
541651 김성수 이 사람 참 라인을 잘 탔네요. 2 투표하자 2016/03/24 2,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