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키즈점핑클럽

고민녀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6-03-22 10:50:52

시동생이 프랜차이즈 점핑클럽을 신도시에 오픈한다고 하네요.

임대료도 너무 쎄고 초기 투자비용도 쎄고 집을 담보로 2억 이상 대출해서

사업을 하려고 한다고 해서 걱정이 됩니다.

신축 상가라 몇달동안 임대료를 안내고 어느정도 안정기가 되면

임대료를 내기로 했다는데요.

본인은 확신에 차서 차려놓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더라구요.

인건비 줄인다고 동서와 함께 일하려고 계획하고 지방에서 사시는 시부모님들까지

불러서 월세 얻어서 본인 아이들 돌봐달라고 할 계획이더라구요.

오픈하면 물론 잘될거라 생각은 드는데요 임대료를 내기 시작하는 시점이 오면

경쟁업체도 생길거 같고 만에 하나 잘못되면 시부모님들이 정말 오갈데 없는

상황이 될수도 있을거 같네요.

말리자니 벌써 계약했다고 하고 괜히 바른말했다가 서운하다고 할까봐

걱정입니다.

프랜차이즈 점핑클럽이 사업성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자금이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상관없지만 저렇게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까지

할만큼 비젼이 있는 업종인지 궁금합니다.

IP : 115.143.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3.22 11:00 AM (223.62.xxx.57)

    놔두세요.
    말린들 안하겠어요? 불에 기름 껴얹기예요.
    부정적인 말을 하면, 긍정적인 면만 더 파게돼요.
    혹시 조언을 요청하면 그 때 하세요.

  • 2. ㅡ.ㅡ
    '16.3.22 11:08 AM (223.62.xxx.121)

    점핑클럽 하는데 최소한의 비용으로만 한다면야.
    그래도 큰돈 만지기는 쉽지 않을거예요.
    원글님이 그런데가서 쓰는돈을 생각하면 답이 바로 나오죠.
    식사를 팔것도 아니라 음료수 먹는다 하더라도 만원이내.
    평일오전에는 손님 거의 없고. 제 동생이라면 말리고 싶네요.
    저는 키즈카페 수억들여 하는 사람입니다.

  • 3. ..
    '16.3.22 12:20 PM (223.62.xxx.47)

    그게 방방 같은거죠?키즈카페겸
    우리 동네는 다 망해서 없어졌어요
    가격이 그리 싸지도 않아서 근처에 정말 좋은 놀이방 하나 생기니 다 문 닫았어요
    애들끼리 한시간에 이천원 뭐 그런데도 있긴 하지만
    2억 투자해서 언제 수익이 날까요

  • 4. 음...
    '16.3.22 10:56 PM (121.168.xxx.170)

    경쟁업체 생기면 바로 매출 반이하로 줍니다. 대출받아서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62 [속보] 트럼프: "한국은 특별 최혜국 등급으로 관세 .. ........ 20:47:09 22
1773261 고인추모할때 유교 불교 천주교 섞어서도 하나요? 짜증나요... ... 20:46:53 2
1773260 엔조이커플 쌍둥이 넘 이뻐요 그리고 .... 20:45:55 27
1773259 김건희는 재판중에 또 퇴정 3 지맘대로 20:40:21 402
1773258 영화 박화영 보셨어요? 인생 20:38:00 135
1773257 루이보스티 마시면 잠은 잘오는데 1 밤에 20:36:02 205
1773256 뉴스앞차기 창스기 어디가요? 3 ㅇㅇ 20:34:29 186
1773255 오늘 고터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 사와 꾸몄어요 3 트리 20:33:42 175
1773254 미국채권 궁금한점요 ㅡㅡㅡ 20:24:00 110
1773253 국립중앙박물관 로버트 리먼 전 라방합니다 같이보아요 20:21:50 292
1773252 낮에 먹은 쑥 가래떡... 7 춥다 20:21:09 916
1773251 김용민.. '내란전담재판부..당지도부의 결단만 남았습니다' 14 .. 20:18:00 493
1773250 요즘은 대형마트에서 소고기 행사도 잘 안 하네요 3 ㅇㅇ 20:16:19 399
1773249 회사에 도시락 싸갖고 다니는 이야기 9 요즘 20:15:54 828
1773248 지귀연 판사 시어머님 팔순에 사회자로 7 20:13:22 1,353
1773247 스튜에 가지 넣으면 이상할까요? 1 ㅇㅇ 20:13:13 84
1773246 잘사는분한테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11 궁금 20:11:01 642
1773245 내일 서울 옷차림요 4 나나 20:09:06 479
1773244 생새우 조개 등 조언 기다려요 ㅇㅇ 20:01:59 174
1773243 곰국을 끓여서 2틀간 냉장했는데요 6 요리초보 20:00:56 530
1773242 하루 1알부민 알부민 19:54:30 291
1773241 혀밑으로 자꾸 뭐가 생기는데요 3 초코칩 19:52:14 487
1773240 병원에서는 원래 좋은말만 해주나요?? 8 Asd 19:46:44 760
1773239 연어는 남은건 어떡해 먹으세요? 18 연어 19:46:10 790
1773238 며느리 도리 22 포포 19:44:25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