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남자들은 이별을 고하지 않죠
제가 야근중에 전화해서 나랑 통화할 정신적인 여유가 되냐니까 솔직히 안된다고 고작 10분을
확인사살 할려구 다음날 다시 전화했어요
꼭 자기와 술이 먹고싶다
언제 먹을까 경주 가기로 한 사월초에 먹을까
그 남자 흔쾌이 콘도 예약하겠답니다
저는 안가겠다는 말을 기대하고 큰 맘 먹고 연락한건 데
그 후로 연락없길래 제가 전화했는데 받지않아요
언제든지 연락주라 어제 카톡 보냈는데 아직 읽지도 않았어요
야근할때 통화못단다할때가 끝이었는데 제가 너무 끈질기게 달라붙은건가요
4년채 만나고 있어요
그 전에 제가 추석 여행가자는거 이 남자가 간다했다 발을 빼서 제가 살짝 처음으로 화를내고 그가 다시는 이런일 없을거다 미안하다 한 상태이구요
이거 잠수이별 맞죠?
1. 음
'16.3.22 3:02 AM (175.211.xxx.245)보통 본인들이 따라다녀 사귀자고 구애해놓고, 버리려니 양심에 찔려서요.
2. 네
'16.3.22 3:15 AM (221.155.xxx.204)맘은 떠났는데 나쁜놈은 되기 싫고..
이별을 고할 용기도 없는 겁쟁이인거죠.3. holly
'16.3.22 3:23 AM (175.205.xxx.154)그럼에도 어제 일찍 자느라 문자 못봤다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날이 밝으면 연락해주길 기대하고 있어요ㅜㅜ 전 자존심도 없는 여자인가봐요ㅜㅜ
4. 유아적
'16.3.22 3:36 AM (84.241.xxx.79)미성숙해서 그렇죠.
나르시시즘, 자기애가 강한 남자들.
자기가 차는 건데, 차인 남자가 되고 싶은 거에요.
진짜 그렇게 믿습니다 남자는.
자기가 차인 거라구요.
한때 사랑했던 여자를 차는 건 자기도 용납이 안되거든요.
원인을 남탓해야 자기합리화가 됩니다.
자신을 직시하고 솔직하게 이별에 임하는 남자가 흔치 않아요. 찌질이들이죠.5. …...
'16.3.22 3:40 AM (90.214.xxx.33)그냥 ㅡㅡ
6. jipol
'16.3.22 4:44 AM (216.40.xxx.149)귀찮아서요. 정떨어지고 맘식으면 그냥 귀찮은건 안하려해요
7. ... .
'16.3.22 5:12 A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못되처먹은게 남자같아요
지들이 먼저 따라다녀놓고
섹스도 슬슬 질리고
그때부터 연락이 뜸해지고 여자는 초조해지기 시작하고
피가 마르며 남자놈은 잠수가 시작되는거죠..
여자는 분명하고 명확한걸 좋아하는반면
남자는 구렁이 담넘어가듯 하는걸 좋아해요8. ㅇㅇ
'16.3.22 7:12 AM (58.140.xxx.228)연락안하면 언젠가는 헤어지자고 나올테니 헤어지는 힘든과정을 본인이 굳이 손대고 싶진 않은거같아요. 잠수이별하는 남자들 꽤 많죠.
9. ㅇㅇ
'16.3.22 7:47 AM (49.142.xxx.181)썸타는 딴 여자가 생긴듯 아니면 소개팅이라도 해서 잘되가는 여자가 생겼든지;
10. 00
'16.3.22 7:52 AM (222.101.xxx.12) - 삭제된댓글여자가 연락을 안해도 남자는 계속 연락이 와요 정말 좋아한다면..
11. 00
'16.3.22 7:53 AM (222.101.xxx.12) - 삭제된댓글여자가 연락을 안해도 남자는 계속 연락이 와요 정말 좋아한다면...
마음에 변화가 생겼을듯12. ..
'16.3.22 9:05 AM (112.140.xxx.220)이별을 고할만큼 님과의 만남이 진지하지 않고 그저 가볍게 여겼던거죠
자신이 좋아할때만 반응하는 무한이기주의 끝판왕인 남자네요
산뜻하게 잊으세요
시간이 아깝네요13. ㄴㅅ
'16.3.22 10:25 AM (61.109.xxx.2) - 삭제된댓글자기 좋은 것만 하는 남자들 본성이에요 이기적 동물들이죠
14. ㅇ
'16.3.22 11:31 AM (219.240.xxx.140)댓글들 모두 정답입니다
15. 자존감도 없고
'16.3.22 8:09 PM (79.213.xxx.175)눈치도 없네요. 꼭 헤어지자고 너 싫고 지겹다고 상처주고 헤어지는걸 바라나요?
저 남자 님 싫어해요. 고만 정리하세요. 질척거리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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