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베진 장기복용에 대해 약사님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 봐주세요!

... 조회수 : 34,976
작성일 : 2016-03-22 00:32:40

오늘 카베진 검색하다가..

'2주이상 장기복용해서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임신하면서 안먹은지 꽤 되었는데, 그 전에 위염 진단 받고 나서 한동안 (한 8개월 이상) 장복했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찝찝한 게 한 반년전 쯤에 시아버지께서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고 하셔서

300정 짜리 한 병을 드렸었거든요. 하루 2알씩 3번 드시라고 하고 2주 이상은 드시지 말라는 말씀은 안드렸어요.

그런데, 오늘 인터넷에서 그런 내용을 보게 된거에요.

저녁에 남편한테 얘기했는데, 그걸 알게 된게 언제냐고..

알고 바로 전화드려야지 왜 전화하지 않았냐고 화를 내서 내일 당신이 전화해달라고 했는데...

이미 6개월 전쯤 드린거라... 문제가 있었을 거면 벌써 있었을 거고.. 

아직 드시고 있으면 속이 안좋을 때만 드시는 거니 괜찮은 것일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건데...

300정을 쉬지 않고 하루에 6알씩 먹게 되면 7주쯤 복용인데, 큰 문제가 있을까요?

IP : 59.86.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용자
    '16.3.22 1:05 AM (14.55.xxx.172)

    옛날부터 위장에 좋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올케가 복용하고 신물,신트림이 나았다고 하면서
    한병을 주더군요.
    저는,
    저녁에 2정씩 먹습니다.
    2정씩 하루에 3회 먹으라고 써있네요.
    일본 직수입이라 대충 읽었습니다.(글을 몰라서)
    부작용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 글을 읽고 검색을 했습니다.

    ........................
    카베진 부작용









    카베진의 부작용으로 비교적 많은것은, 변비 또는 설사랍니다.

    장기 대량 복용시, 특히 신장의 나쁜사람이나 고령의 사람은

    고칼슘혈증이나 고마그네슘혈증,알루미늄뇌증이나 알루미늄골증 등에도

    만약을 위해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으면 괜찮습니다.

    ............................
    이렇게 올라와 있네요.

  • 2. 복용자
    '16.3.22 1:05 AM (14.55.xxx.172) - 삭제된댓글

    갖다 붙인다는게
    이상하게 되었네요.

  • 3.
    '16.3.22 1:20 AM (121.143.xxx.74)

    카베진을 소화안될때 소화제처럼 먹는데요. 특히 과식해서 힘들면 2알씩 먹는데 자고나면 속이 편하더라구요. 주기적으로 먹지는 않구요.

  • 4. 원글
    '16.3.22 1:34 AM (59.86.xxx.47)

    저도 복용자였습니다. 8개월쯤 장기복용하고 임신하면서 복용중단하게 된건데..
    저는.. 어떤 부작용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약사분이 판단하실 때, 일반적으로 7주 연속 먹었을 때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지..
    앞으로 조심하면 되는건지를 말씀해주셨으면 해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 5. 저희 동네 약사님은
    '16.3.22 9:38 AM (180.67.xxx.84)

    용량 지켜서 장기복용해도 별 문제 없다고 하셨어요..

  • 6. 원글
    '16.3.22 1:15 PM (59.86.xxx.47)

    걱정스런 마음으로 오늘 한국코와(카베진회사)에 전화해봤는데, 보고된 큰 부작용은 없다고 하네요..
    일단 드셨다면 어쩔 수 없고, 저도 앞으로 복용할 때는 증상이 안좋을 때만 2주 이내로 복용해야겠어요~
    오늘 남편이 아버지께 전화드렸는데, 아버지께서는 한참전에 다 드셨다고 하고..
    별다른 문제는 없으신 듯 하네요. 앞으로 의약품은 복용하기 전에 더 잘 알아보고 조심해야겠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40 건희와 강자의 문자를 본 특검의 반응이.. 매불쇼x헬마.. 12:03:01 20
1771439 야당"환율 폭등으로 전국민 재산 7% 날아갔다".. 9 ... 11:56:34 158
1771438 대만 여행 호텔 정보 좀 알려주세요. 동원 11:56:00 29
1771437 늙어도 이쁨 사는게 편하긴 해요 1 아... 11:55:00 288
1771436 매일 똑같은 걸 물어보는 남편...대답해 주기 싫으네요 1 safari.. 11:53:29 181
1771435 노다지곱창전골 11:51:24 59
1771434 류 수영 깍뚜기 레시피 만들어보신분! 3 요리초짜 11:45:47 271
1771433 시조카 결혼식에 안가려고 해요 10 .. 11:43:55 740
1771432 대봉감두박스가 들어왔는데 3 100개 11:43:30 261
1771431 윤 구속되고 오히려 좋아하며 관저에 있었겠네요. ㅎㅎ 11:43:28 286
1771430 쇼파쿠션 많이 파는곳 아시나요? 1 쿠션 11:42:21 80
1771429 목동 부근에 사시는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1 궁금 11:41:25 141
1771428 지디가 할머니라고 부르는 사람. 1 ........ 11:38:43 620
1771427 정년퇴직 후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3 김약국 11:37:33 372
1771426 “웃다가” 왜이리 웃겨요 6 ㅇㅎㅎ 11:31:43 676
1771425 연예인 유튜브중에서는 고소영이랑 이민정이 제일 재밌어요 10 /// 11:26:16 930
1771424 이사하는데 가구랑 전자제품만 2천만원 넘게 드네요 6 ... 11:21:26 654
1771423 미국주식 분할매수 TQQQ 위험한가요 19 --- 11:19:20 800
1771422 고디바 초코소라빵 넘 먹고싶어요 7 .. 11:13:53 452
1771421 슈파토 우산 좋아요? 저번에 11:11:02 131
1771420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28 미쳐나갈판 11:04:46 2,620
1771419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16 Hvjvk 11:03:53 1,523
1771418 인건비 '6천억 원' 부풀린 건보공단…연말마다 임금 파티 7 ㄱㄹ 10:59:15 813
1771417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 2 ^-^ 10:58:26 522
1771416 소원해진 친구 생일축하톡 보낼까요? 3 코코코 10:56:28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