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언제나 일에선 당당하던 남편이 너무 힘들어합니다.

,.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16-03-21 23:14:17
최근에 남편업무 환경이 바뀌었어요.
남편이 원해서 스스로 상황을 만들고 그 속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원하던대로 일을 진행하는 남편이 자랑스럽고 대단했어요. 그리고 또 업무도 수월할거라고 믿었어요.
그런데..바뀐일을 하면할수록 일이 남편과 궁합이 맞지않나봐요.
여러모로 자꾸 업무적으로 트러블고 생기고 직원들과도 부딪치고...
암튼 15년 넘게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이렇게 업무로 힘든적은 없었다고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네요.
스트레스로 저녁엔 몸까지 아픈것같다며 감기몸살약까지 먹었네요.
옆에서 지켜보고만 있으려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갑자기... 여자라면 속상해서 혼자서 울기라도 할텐데.... 얼굴만 굳어있는 남편이 너무 안쓰럽네요.
불과 이주전쯤엔 저랑 감정싸움해서 남편이 그리고 미워죽겠더니...
암튼 사람관계, 업무적인 일.. 요즘 회사일로 힘들어하는 남편 불쌍해요..ㅠㅠ
전 그저 이밤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맘속으로 되뇌이기만 합니다.
IP : 1.244.xxx.2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882 남편 땜에 너무 열받아요!! 10 ... 2016/03/22 3,361
    540881 2016년 3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3/22 569
    540880 9급 공무원 군필자만 되나요? 3 전역 2016/03/22 1,443
    540879 글내립니다. 27 이런 2016/03/22 4,027
    540878 시험기간에도 선행나가는 학생있나요? 1 수학 2016/03/22 798
    540877 성장판 검사 어디에서 해야 정확하나요? 2 ㅇㅇㅇ 2016/03/22 1,351
    540876 아프리카 티비 먹방 시청에 왜 중독이 되는걸까요 ? 5 입짧은 햇님.. 2016/03/22 2,595
    540875 구내식당에서 식당아줌마가 이런다면 말하시겠어요? 6 직장인 2016/03/22 4,441
    540874 커피 한잔에 이시간까지 잠못들고 있네요. 6 질문 2016/03/22 1,340
    540873 윈도우 10 호환잘안되나요? 6 2016/03/22 1,259
    540872 베이비시터 에서..... 1 팜므파탈 2016/03/22 1,488
    540871 외국에 아이들 홈스테이 시켜본 경험맘님들 12 몰라서 2016/03/22 2,922
    540870 컨버스 같은 신발...안에 깔창 깔면 착화감 좋아지나요? 8 ... 2016/03/22 3,686
    540869 칸디다 질문 올렸었어요. -- 2016/03/22 1,017
    540868 스마트폰전화번호 삭제시요 급질요 2016/03/22 580
    540867 라텍스 매트리스 바닥에 두고 써도 될까요? 5 라텍이 2016/03/22 4,416
    540866 왜 남자들은 이별을 고하지 않죠 12 holly 2016/03/22 6,441
    540865 박해진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요 63 이해 2016/03/22 27,659
    540864 남편이 9 앉기 2016/03/22 2,179
    540863 향기 있는 여자 3 ... 2016/03/22 3,279
    540862 진중권. 유시민 전략 바꿨네요 19 ..... 2016/03/22 5,006
    540861 국회의원돼면... 4 11 2016/03/22 776
    540860 한국전력 이익배당금이 사상최대로 2조라네요 3 국민은 봉 2016/03/22 1,486
    540859 개구리가 부럽다 3 ... 2016/03/22 609
    540858 자식판다는글요 저는어쩌죠 10 굿한다는글요.. 2016/03/22 2,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