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나 일에선 당당하던 남편이 너무 힘들어합니다.

,.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16-03-21 23:14:17
최근에 남편업무 환경이 바뀌었어요.
남편이 원해서 스스로 상황을 만들고 그 속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원하던대로 일을 진행하는 남편이 자랑스럽고 대단했어요. 그리고 또 업무도 수월할거라고 믿었어요.
그런데..바뀐일을 하면할수록 일이 남편과 궁합이 맞지않나봐요.
여러모로 자꾸 업무적으로 트러블고 생기고 직원들과도 부딪치고...
암튼 15년 넘게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이렇게 업무로 힘든적은 없었다고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네요.
스트레스로 저녁엔 몸까지 아픈것같다며 감기몸살약까지 먹었네요.
옆에서 지켜보고만 있으려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갑자기... 여자라면 속상해서 혼자서 울기라도 할텐데.... 얼굴만 굳어있는 남편이 너무 안쓰럽네요.
불과 이주전쯤엔 저랑 감정싸움해서 남편이 그리고 미워죽겠더니...
암튼 사람관계, 업무적인 일.. 요즘 회사일로 힘들어하는 남편 불쌍해요..ㅠㅠ
전 그저 이밤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맘속으로 되뇌이기만 합니다.
IP : 1.244.xxx.2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277 KFC 비스켓은 왜 맛이 있을까요 22 KFC 2016/03/26 6,569
    542276 난 왜 윤소이가 밉상일까요? 10 주부 2016/03/26 4,771
    542275 문재인의 정치는 안철수로 시작해서 김종인으로 끝나는듯 6 .... 2016/03/26 716
    542274 호박설기 보관 어떻게해요? 1 아즈 2016/03/26 1,023
    542273 시어머니 칠순에 친정부모님 부조요~ 1 후루룩 2016/03/26 1,801
    542272 붉은 립스틱이 다크서클을 가려준다.. 4 ... 2016/03/26 2,844
    542271 블라우스 딱 맞게 입으세요? 7 질문 2016/03/26 2,290
    542270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가지고 싶은 것도 2 . 2016/03/26 1,251
    542269 노원구 사는 친구랑 통화했어요. 18 ... 2016/03/26 5,932
    542268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남편과 사는 분들 어떤 면을 보고 사세요? 2 자기 2016/03/26 1,659
    542267 와인 오프너 없이 와인 따보신분?? 5 혹시 2016/03/26 1,079
    542266 신도시 미분양 아파트에 투자하려구요. dd 2016/03/26 1,151
    542265 세월호711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3/26 373
    542264 '인면수심' 목사들..신도들 선처 요구에 감형 3 샬랄라 2016/03/26 841
    542263 하나 둘 씩 이웃들이 다 좋은 곳으로 이사 가요.. 7 이사 2016/03/26 2,941
    542262 초강력귀마개 알려주세요 6 기차길옆 2016/03/26 4,106
    542261 40대후반 교수님을 만나뵙는데요 1 ... 2016/03/26 1,175
    542260 더민주 비례대표 김현권씨가 조국교수와 대학친구였네요~ 7 고고 2016/03/26 1,544
    542259 이혼하면 여자한테 더 치명적인 손해인가요~? 9 .. 2016/03/26 3,836
    542258 상대방 카톡에서 절 강제로 지우도록 하는 방법 있나요? 6 .... 2016/03/26 3,441
    542257 미혼모시설에서 근무하시는분 계세요? 헌옷문의 2 알려주세요 2016/03/26 1,173
    542256 콜밴 2 인천공항 2016/03/26 569
    542255 초등4학년 남자아이예요 1 책상고민 2016/03/26 913
    542254 베이비파우더 얼굴에 발라도 되요??? 1 뽀송뽀송 2016/03/26 2,865
    542253 20살 때 엄마가 살 빼라ㅣ고 잔소리 엄청 했는데 정말 싫더라고.. 17 ... 2016/03/26 6,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