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병원에서 받은 진료의 기록을 다른 병원 의사가 자기 컴터로 다 보내요

..... 조회수 : 9,567
작성일 : 2016-03-21 20:20:15

며칠 전 다른 병원에서 진료 받고 처방 받았는데 다른 병원(다른 병과)에 갔더니 이 의사가

자기 컴퓨터를 보고 며칠 전에 모모한 약을 받았네요  ..하네요.

아무리 의사라지만 환자가 꺼려하는 것은 무시하고 진료 기록이 의사들 간에 공유되어도 되나요?

IP : 211.232.xxx.1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1 8:21 PM (125.177.xxx.193)

    원래 약 처방 기록은 전산조회가 됩니다.

  • 2. 진료는 알파고에게
    '16.3.21 8:22 PM (175.194.xxx.96)

    전산으로 모든 약처방을 공유하는게 법으로 만들어진거에요. 약물 남용 방지 차원에서 그렇답니다.

  • 3. 약은
    '16.3.21 8:23 PM (118.32.xxx.113)

    개인정보 공개에 의한 위험보다 문제가 되는 중복 처방이나 동시에 쓸 수 없는 처방을 방지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더 크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4. ....
    '16.3.21 8:25 PM (211.232.xxx.171)

    약처방만 그러나요?
    아니면 진료기록까지도요?

  • 5. ㅎㅎ..
    '16.3.21 8:25 PM (115.23.xxx.242) - 삭제된댓글

    병원 기록이 아니라 약 처방 기록을 보는거에요.약이 겹쳐지거나 같이 복용하면 안되는 약을 처방하면 안되니까요.기분 나빠하실것 없어요.

  • 6. ..
    '16.3.21 8:26 PM (121.159.xxx.88) - 삭제된댓글

    dur 로 검색해보세요~ 심평원에서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자세히 설명읽으실수 있을거에요 ^^

  • 7. 모르면 가만있기
    '16.3.21 8:27 PM (39.7.xxx.222)

    법이 그렇게 호락호락 대충아니고 진료기록 다 공유할만큼 시스템 안좋음

  • 8. 실제로
    '16.3.21 8:28 PM (118.32.xxx.113)

    지금 드시는 약 있으세요? 하고 여쭈면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처방 내리면 갑자기 중복처방! 하면서 DUR 경고 떠요. 보니 몸살 감기로 이미 같은 약 일부를 처방 받아 드시는 중. 몰랐더라면 하루 적정 복용량을 넘어서 드시는 사태가 벌어질 겁니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고자 만든 겁니다.

  • 9. ..
    '16.3.21 8:28 PM (121.159.xxx.88) - 삭제된댓글

    dur 로 검색해보세요~. 환자들이 중복처방받지 못하게 막아놓는 심평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예를들면 수면제나 향정의약품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타가시는 환자분들 때문에 유용하게 쓰여요~ 자세히 설명읽으실수 있을거에요

  • 10. ..
    '16.3.21 8:2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잘 알아보지도 않고 왜 애먼 의사를 의심하시남?

  • 11. ..
    '16.3.21 8:29 PM (121.159.xxx.88) - 삭제된댓글

    dur 로 검색해보세요~. 환자들이 중복처방받지 못하게 막아놓는 심평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예를들면 수면제나 향정의약품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타가시는 환자분들 때문에 유용하게 쓰여요~ 자세히 설명읽으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환자가 정형외과 질환으로 약을먹고있는데 내과질환으로 내과를 방문해서 약을지을시에 정형외과 약에 성분이 중복된 약이 처방되어 있을수도 잇잖아요. 그러면 그 약을 중복되게 복용하게 되므로 그런것도 막구요. 환자에게 득이되면 득이됏지 해가되는 프로그램이 아니에요

  • 12. .....
    '16.3.21 8:32 PM (211.232.xxx.171)

    무슨 의사를 의심해요. 설령 진료기록 다 본다해도 그게 어디 의사 개인이 그럴 수 있겠어요
    제도가 그렇게 돼야 되는 것이죠.

  • 13. 중복처방
    '16.3.21 8:48 PM (220.126.xxx.69) - 삭제된댓글

    되는경우 처방넣다보면 떠요
    글쓴이님 진료기록이 공유되는건 아니예요

  • 14. ...
    '16.3.21 9:02 PM (121.167.xxx.44) - 삭제된댓글

    저번에 정형외과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오셨어요.
    진료 받기 전이었나 후였나, 간호사와 할머니, 의사의 대화 내용이 이래요.

    '할머니, 요즘 약 드시는 거 있으세요?
    '없어.
    '정말 없으세요?'
    '없어.'

    한참 후. 의사가 사무실에서 외치더군요. (컴으로 조회한 듯)
    '할머니~~ **병원에서 %%약 처방전 받지 않으셨어요?'
    '아~ 그거? 응.'
    '그런데 왜 약 드시는 거 하세요?'
    '그건 먹는데. 다른 건 없다고~~'

    ... 이렇습니다. 그때 알았어요. 조회안하면 안되겠구나.. -_-

  • 15. ...
    '16.3.21 9:03 PM (121.167.xxx.44) - 삭제된댓글

    저번에 정형외과 가서 기다리다가 어떤 할머니와 간호사와 의사의 대화를 들었어요.

    '할머니, 요즘 약 드시는 거 있으세요?
    '없어.
    '정말 없으세요?'
    '없다니까.'

    한참 후. 의사가 사무실에서 외치더군요. (컴으로 조회한 듯)
    '할머니~~ **병원에서 %%약 처방전 받지 않으셨어요?'
    '아~ 그거? 응. 받았어.'
    '그런데 왜 약 드시는 거 하세요?'
    '그건 먹는데. 다른 건 없다고~~'

    ... 이렇습니다. 그때 알았어요. 의사가 조회안하면 안되겠구나.. -_-

  • 16. ...
    '16.3.21 9:04 PM (121.167.xxx.44)

    저번에 정형외과 가서 기다리다가 어떤 할머니와 간호사와 의사의 대화를 들었어요.

    '할머니, 요즘 약 드시는 거 있으세요?
    '없어.
    '정말 없으세요?'
    '없다니까.'

    한참 후. 의사가 사무실에서 외치더군요. (컴으로 조회한 듯)
    '할머니~~ **병원에서 %%약 처방전 받지 않으셨어요?'
    '아~ 그거? 응. 받았어.'
    '그런데 왜 약 드시는 거 없다고 하세요?'
    '그건 먹는데. 다른 건 없다고~~'

    ... 이렇습니다. 그때 알았어요. 의사가 조회안하면 안되겠구나.. -_-

  • 17. 약처방 뜰걸요
    '16.3.21 9:26 PM (110.70.xxx.124)

    전 병원에서 몇일치 처방 받아서 중복 안된다고 다음주에 처방해준단 얘기하던데요

  • 18. 약처방
    '16.3.22 5:16 PM (221.167.xxx.150)

    모든 진료기록이 공유되는 게 아니구요..
    같은 약 성분이나 같은 분류(소염진통제 등)이 처방된 경우에 떠요.
    무슨 병으로 다른 병원에 가셨는지는 안 뜨니 걱정 안 하셔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295 아이폰5 쓰시는 분 9 ... 2016/03/30 1,619
543294 알바생이나 직원도 퇴직금받나요? 2 알바 2016/03/30 1,499
543293 2016년 3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30 478
543292 전현무는 참 밉상 53 ㅗㅗ 2016/03/30 16,671
543291 염색약 지우는법 2 쭈글엄마 2016/03/30 4,484
543290 3개월 4개월 아가들 어린이집..어떤가요? 12 ... 2016/03/30 2,390
543289 웃기고 재수없는 더민주와 더민주지지자들 8 ..... 2016/03/30 875
543288 동거나 임신에 쿨하기는 20 ㅇㅇ 2016/03/30 4,815
543287 고3 아들 체대? 논술? 18 고3 2016/03/30 4,099
543286 7세 학습지.. 2 오늘아침 2016/03/30 1,557
543285 제가 어떻게 할까요? 답변 간절해요( 다른학부모 대처법) 39 튼실이맘 2016/03/30 6,876
543284 얼굴운동 1개월 후기, 안면윤곽술 한 것 같아요.^^ 150 데이 2016/03/30 39,456
543283 식약청 인정 샴푸 목록 아시는분 계신가요? 5 ㅇㅇㅇ 2016/03/30 2,036
543282 건조용 못난이 흠집 사과 구입처? 사과 2016/03/30 927
543281 남자의 똥팬티에 대한 사회적 고찰 5 ㅇㅇ 2016/03/30 5,034
543280 배로 만들수 있는 요리? 4 뤼씨 2016/03/30 856
543279 해외 현지인에게 송금받는방법아시는분ㅠ 7 케세라세라 2016/03/30 1,142
543278 일본어 기초 질문이요 3 ;;;;;;.. 2016/03/30 1,598
543277 돈을 부르는 나만의 비법 138 참 신기한 .. 2016/03/30 30,102
543276 정몽구 회장은 애인없나요?? 10 궁금 2016/03/30 8,202
543275 딸아이 무릎에 500 크기 흉터가 생겼는데 1 에휴 2016/03/30 996
543274 마스크 자주 착용하는분들 모여봐요 11 궁금 2016/03/30 2,417
543273 아이폰6S 쓰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12 현재 어느기.. 2016/03/30 2,262
543272 네이트판에 남편 똥팬티 고민글 9 ㅇㅇ 2016/03/30 7,605
543271 초등촌지 요즘도 하나요 12 ㅉㅉㅉ 2016/03/30 2,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