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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 "만세" 하고 자는 사람 있나요?

잠버릇 조회수 : 19,905
작성일 : 2016-03-21 14:45:20

제가 육체노동으로 너무 피곤해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잘때 만세를 하고 잡니다.

두팔을 위로 들고 자는거죠.

뭔가 굉장히 편안하고 또 시원한 느낌이랄까...그래요.


아침에 눈뜨면 여지없이 만세를 하고 있고,

팔을 내리면 그 시원한 느낌이 사그라들어 다시 만세자세를 하고 좀더 뒤척이면

그게 그렇게 편안하고 시원할수가 없네요.


자는 내내 만세를 하는건 아니겠지만

몸이 피곤해지면서부터 나도 모르게 팔을 위로 들고 자는 버릇이 생겼는데,

저같은 분 계시나요?

뭐 별탈은 없겠지요? 몸에 무리 가는 느낌은 아니던데..이거 왜죠? 신기해요^^


IP : 220.119.xxx.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1 2:48 PM (123.215.xxx.42)

    저도 두 팔을 올리고 자는데요.. 이게 유전인지... 아들도 올리고 자요. 그런데 이미 버릇이 들었지만 이자세가 몸에 좋지는 않은것 같아요.(순전히 제 생각)
    팔의 기본 자세는 내리는 건데 일부러 올린 거다보니.. 어깨에 무리가 가는 느낌~ 암튼 저는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아들이 잘때 팔을 내려줘요~

  • 2. 저요..
    '16.3.21 2:50 PM (175.223.xxx.215)

    종종 자다가 팔저려깨요ㅎㅎ

  • 3. 피곤할때요?
    '16.3.21 2:51 PM (112.153.xxx.100)

    가끔 딸애가 만세를 하고 잘때가 있어요. 학생이라 잠자리가 불편하고 쾌적치가 않아서인지..좀 따뜻하고 푹신한 곳에서 푹 잘때 만세를 하곤 해서..의아해했는뎅..그런 이유일수도 있겠네요.흑~~

  • 4.
    '16.3.21 2:55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팔 높이 하고 자면 심장에 무리간다고 들었어요.

    건강하면 큰 상관은 없겠지만요~

  • 5. ㅁㅁ
    '16.3.21 2:5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한때는 뭣에 안좋다더니
    엊그제 어느의사는 또 그 자세가 뭣에 좋다더군요
    ㅎㅎ
    영원한 참은 없더라,를 다시 배웠고

    저도 그 자세였는데 어느순간 바뀌었네요

  • 6. 저도
    '16.3.21 2:56 PM (180.70.xxx.147)

    그래서 저보다 늦게 자는 남편이 끌어내려 이불속에
    넣어줘요 그다음에 다시 올리는지는 않아요

  • 7. 제가
    '16.3.21 3:10 PM (175.127.xxx.51)

    제가 어렸을때부터 그랬는데 윗팔살이 없어요
    여동생이 그버릇때문이라 그러네요
    애낳고도 팔뚝살이 전혀 안쪘어요

    근데 지금은 고쳤어요

  • 8. ...
    '16.3.21 3:10 PM (221.148.xxx.51)

    안쓰던 근육을 쓰니 그러는거같아요.. 손도 쫙~`펴고 발도 대짜로 하고 자면 가끔씩 편하더라구요..

  • 9. ...
    '16.3.21 3:12 PM (175.121.xxx.16)

    돌 전 애기들이 그러고 잘 자던데요.

  • 10. ...
    '16.3.21 3:13 PM (183.78.xxx.8)

    누군간 저에게 목근육이 짧아져서 그렇다나...어쨌다나..
    잘 기억은 나질 않네요.
    저도 그렇게 자요.

  • 11. 저두
    '16.3.21 3:17 PM (121.145.xxx.128)

    그렇게 자요 편안합니다~~

    울~ 딸,아들 다 그렇게 자네요

    뭐라고 해야 하나 몸이 원글님이 애기한것처럼 편안하고,시원해요^^

  • 12. 00
    '16.3.21 3:18 PM (218.48.xxx.189)

    신생아들이 그러고 자요..
    ㅎㅎㅎ

  • 13. .........
    '16.3.21 3:19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승모근 있고 팔뚝살 있고 등이 굽은 사람에게는 체형교정도 되고 지속하면 시원하겠지요
    대신 목쪽이 지나치게 올라간 베개는 안되구요.
    평평한 높이에서는 상체가 쭉 펴지는 효과가 있어요.

  • 14. ..
    '16.3.21 3:24 PM (210.217.xxx.81)

    저랑 둘째아들 항상 대한독립 만세! 하면서 자구요
    남편 큰아들은 몸을 누에고치처럼 돌돌말아서 자네요 신기

  • 15. 저도
    '16.3.21 4:04 PM (218.147.xxx.246)

    저도그래요
    팔뚝살 많아요 ㅋㅋㅋ

  • 16. ##
    '16.3.21 5:38 PM (118.220.xxx.166)

    젊을때까지는 계속 그렇게 잤는데
    애둘 낳은후부터
    그리자면 팔에 피가 안통해서...ㅜㅜ

  • 17. 저는
    '16.3.21 6:04 PM (175.223.xxx.20)

    오른팔만 들고
    저요 자세로 자요

  • 18. 저도 그래요
    '16.3.21 6:15 PM (112.151.xxx.45)

    아들도 그러더라구요. 나비잠이라고 하나?
    근데 어깨 근육에 안 좋다는 말 듣고 의식적으로 내리려고 하고, 아들도 팔 내려주긴 합니다.

  • 19. 거북목
    '16.3.21 11:12 PM (121.157.xxx.182) - 삭제된댓글

    그게 거북목이나 목디스크 증세가 보이면,
    어깨가 아프기시작하는데,
    그래서 잘때 팔을 올리게되는거래요.

    평소자세가 않좋으면 그렇다니,
    자세교정하시고, 목베개로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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