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을 시작하면은 참 재미있는데 혼자서 하기는 참 싫어요..ㅋㅋㅋㅋㅋ

운동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6-03-21 14:13:43

음ㅋㅋㅋ

전 운동 정말 싫어했거든요,

체육시간이 제일 싫었어요.


그러나..ㅠㅠ  몸을 안 움직이고 많이 먹다보니 고도비만되고 다이어트 하면서 크로스핏을 했고 그게 참 재미있더라고요.

근데 다쳤어요ㅠㅠ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데 크로스핏은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하게 PT를 질렀는데...ㅋㅋㅋ

지르고 2회 수업하고 나니 이 지역 다른 피티센터에서 할인 더 해준다고 문자와서 좌절하다가 그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엄청 열심히 운동하고 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PT 수업이 없을때는 운동이 그렇게 하기 싫을까요..


학창시절에도 스스로 듣는 인강은 늘 다 못 들어서 꼭 현강 들었었거든요.

남들 다 인강 들을때 혼자 꾸역꾸역 노량진까지 주말마다 가서 결국 완강했는데

가끔 스스로가 좀 답답해요.

너무 게으르고 스스로 할 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ㅠㅠ


공부도 현강과 과외로 했는데 운동도 과외로 하는구나 싶어서 조금 우울하네요...ㅠㅠ





IP : 218.37.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1 2:44 PM (183.78.xxx.8)

    과외라도 열심히 받는게 어딘가요?
    그것도 하다말다하는 사람 많더군요.

  • 2. ...
    '16.3.21 2:52 PM (220.72.xxx.167)

    피티가 과외라면 혼자하는 운동은 복습이죠
    과외만 받는다고 공부 잘하게 되나요? 다시 복습해야 과외받은 효과가 있지요
    혼자 복습하는 건 다 재미없어요 그래도 하는 거죠
    혼자 가셔서 피티 받을 때 트레이너가 했던 걸 복기해서 다시 해보세요
    한번 배워서 척척 잘하는 몸이면 지금 원글님은 국가대표 운동선수가 되고도 남았죠

    저는 피티는 아니고 다른 운동 렛슨 받는데, 렛슨 때 배운거, 지적사항, 야단 맞은 거,지적받지 않았어도 스스로 잘 안되는 걸 깨알같이 적어 놓고 렛슨 없는 날은 그거 위주로 연습해요
    그냥 할 때는 별 진전이 없다가 이렇게 적으면서 운동하니까 발전이 좀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흥미를 잃지 않고 유지하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그거 복습만 해도 시간이 많이 걸려요
    뭐 그렇닥 해도 계속 똑같은 거 지적받는 건 마찬가지지만...

    피티 받는다고 그게 전부가 아닌 거 아시죠? 복습한다생각하고 혼자도 열심히 운동하세요
    피티 가격 비싸잖아요

  • 3. ...ㅠㅠ
    '16.3.21 2:57 PM (218.37.xxx.97)

    음 하기가 싫지만 복습은 항상 해요..ㅠㅋㅋㅋㅋㅋ
    그래서 항상 등록한 센터에서 지각이나 빠지는거 없이 제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더라고요..ㅋㅋㅋㅋㅋ
    하지만 학업이나 직장 혹은 건강상의 이유로 그만두게 되면은...ㅠㅠㅠㅠ
    꼭 하기가 싫어지더라고요...
    아마 또 목적을 달성하고 그만 두게 되면 운동 안하고 탱자탱자 놀테지만... 그래도 등록한 기간 동안은 정말 열심히 해야겠어요..ㅠㅠ

  • 4. gx추천
    '16.3.21 3:03 P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

    하다 안해서 도루묵됐네요 저도 원글님처럼 수동적인거 같아요
    저녁반 gx 다니면서 체지방 줄고 있어요. 평생 한다는 마음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801 재수생 )집중이 잘안된다는데 영양제 어떤거 좋을까요? 16 재수맘 2016/04/10 3,531
546800 헉 일박이 실망 37 2016/04/10 7,826
546799 남자가 머리 쓰다듬어주는거 4 ㅇㅇ 2016/04/10 3,460
546798 남편이 정말 싫어요. 9 남남 2016/04/10 4,045
546797 이수정은 잘하는거 그냥 부르지.. 13 케이 팝 2016/04/10 3,692
546796 노다메와 치아키는 서로를 잊을수 있을까요 3 ㅇㅇ 2016/04/10 1,480
546795 초등 체험학습 9 샤방샤방 2016/04/10 1,746
546794 눈앞에 은박지 1 ㅇㅇ 2016/04/10 518
546793 광주 서구을 천정배 후보 운동원 클라스.jpg 와아 2016/04/10 1,383
546792 집착이 정신병 수준인 남편 8 2016/04/10 6,055
546791 오늘의 82에서의 문화충격.. 104 82를 보고.. 2016/04/10 28,815
546790 리얼미터 이택수"문재인의 호남행은 효과를 거뒀다&quo.. 14 222222.. 2016/04/10 1,906
546789 내일 혼자 부암동에 갈일이 있는데요.. 7 치즈케이키 2016/04/10 1,710
546788 초등 남아들 사이에서 인기 8 Jh 2016/04/10 3,047
546787 와이드팬츠 다들 입으세요? 13 ^^ 2016/04/10 7,035
546786 문재인님 저녁 일정 분당 안산 14 만나시길 2016/04/10 1,525
546785 미니멀리즘, 체력 달리는 직딩아줌마는 4 힘드네요 2016/04/10 2,728
546784 40명 등급 8 고등학교 2016/04/10 1,491
546783 베스트글에 남자들 재혼이요.. 8 .. 2016/04/10 5,108
546782 결과를 미리 안다는게 슬프네요 2 ㅇㅇ 2016/04/10 2,059
546781 부산 해운대 사는데 투표방법 2 ㅇㅇ 2016/04/10 407
546780 단 한명도 2 세윌호 2016/04/10 558
546779 남편이랑 대판 우리집에 막말.. 7 미미 2016/04/10 3,727
546778 손가락질 잘하는 남편 4 짜증 2016/04/10 1,359
546777 요즘 저녁 7시쯤 한강공원 나가면 어떤가요... 5 궁금 2016/04/10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