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죽거리잔혹사

잘만든영화 조회수 : 679
작성일 : 2016-03-21 14:04:14
어제 무료영화 리스트에 있길래 말죽거리잔혹사를 보았어요.
전 다본영화러고 생각했는데 제가 띠엄띠엄 봤더라구요...
어제는 진지하게 앉아서 첨부터 끝까지 보았습니다.

권상우의 연약한 (?) 학생연기도 좋았고
끝무렵 옥상에서 한바탕 이기는 장면도 넘 시원통ㅋㅙ했구
한가인 땡그란눈 오똑한코
둘이 배타고 기타가르쳐주는거 보면서 아 정말 권상우가 한가인 손가락 만지기도 떨리겠다 싶었고요
암튼 너무나 재미있게보았어요.
학생들간 싸움이 조폭같고 선생님들이 저렇게ㅜ애들 패면 요즘같으면 큰일일텐데 어쩜 저때는 저렇게 심하게 애들을 때렸나싶고 비분강개해지고...
아무튼 완전 학생들에 빙의되어서 봤어요.
다음주말에는 동갑내기과외하기를 봐보려구요. 어느틈에 갑자기권상우 팬이 된것 같네요..
IP : 210.99.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정진은요 ㅠㅠ
    '16.3.21 3:10 PM (59.12.xxx.139)

    전 그영화보고 이정진팬되었는데
    고독이 뚝뚝 흐르는
    진짜 눈빛임신이 가능할 정도로 눈빛도 멋지고 히히

  • 2. 아들
    '16.3.21 3:38 PM (220.77.xxx.204)

    아들 때문에 몇번 봤는데 희안하게 보면 볼수록 재미있었던 영화예요.
    나름 한국영화 치고 잘만든거 같아요. 끝장면이 조금 아쉬웠지만 많은걸 생각해게 해준 영화였죠.
    암울했던 우리 나라 시대를 학교를 통해서 알려주는거 같았죠.

  • 3. 느낌
    '16.3.21 4:17 PM (119.149.xxx.247) - 삭제된댓글

    느낌이 건축학 개론이랑 좀 비슷한것 같아요.
    권상우랑.. 엄태웅 캐릭터가 약간 겹치는 듯..
    한가인이 그때가 리즈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잼있게 봤던 한국영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634 네 이웃의 아내 이제보는데요 3 2016/03/24 919
541633 어제 19금으로 남성 중요 부위글 썼는데 지워 졌어요 12 ㅡㅡ 2016/03/24 5,759
541632 판교 보평학군 이제 인기 없어요? 4 판교 2016/03/24 3,583
541631 서양남자와 결혼하셨거나 그쪽 데이트 문화 잘 아시는 분들 10 외국남 2016/03/24 4,447
541630 돈없으면 친형제간도 부모도 은근 무시하게 되나요? 9 가난한 2016/03/24 3,290
541629 김종인만이 가능한 메세지의 분명한 힘 10 헤이요 2016/03/24 1,432
541628 빚 다갚고 안정적인데 또다시 차 할부 얘기하는 남편 19 . 2016/03/24 3,476
541627 태양의 후예 연출이 엉망인거 같아요 7 ㅎㅎ 2016/03/24 2,989
541626 며칠전에 여기서 봤는데..정말 초등고 임원쭉하면 서성한에 수시로.. 13 ... 2016/03/24 2,989
541625 김종인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 완전 실패…‘잃어버린 8년’ 심판.. 3 세우실 2016/03/24 728
541624 착한것도 습관이어야 되나봐요. 1 마음다스림 2016/03/24 714
541623 저 정말 너무 힘들어요.... ㅇㄹㅇㄴㅁ 2016/03/24 909
541622 수학 학원 씨매쓰와 와이즈만 중에서요 2 알려주세요 2016/03/24 5,633
541621 전 시아버님꿈꾸고 오래 안팔렸던 집이 팔렸네요 5 전 시아버님.. 2016/03/24 1,818
541620 스타벅스 체리블라섬 라떼에서ㅜ시럽빼달라해도되겠죠? 4 별거지인가 2016/03/24 1,728
541619 직장맘.. 힘드네요.. 23 에휴... 2016/03/24 4,646
541618 쿠션 만들때요..(사이즈 문의) 3 궁금 2016/03/24 556
541617 발 뒤꿈치 제일효과 본 거 ㅎㅎ 2 마키에 2016/03/24 4,169
541616 박영선 “특정 ID 열명 정도가 나를 비판하는 글 올려” 10 ㅇㅇ 2016/03/24 959
541615 제친구 어떻게 위로해야할까요?ㅡ남편이내연여자생김 4 위로 2016/03/24 2,144
541614 파마 뿌리부터 하는거 어떄요? 1 파마 2016/03/24 1,975
541613 대부분의 영재학교 2학년 학생들이 해외체험을 가나요? 2 영재학교 2016/03/24 1,046
541612 다른사람에게 아이 이야기 하는것 4 육아 2016/03/24 930
541611 "정서적 학대도 안돼".. 英 '자녀에 폭언'.. 2 샬랄라 2016/03/24 1,027
541610 이런 집 사도 되나요? 4 궁금 2016/03/24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