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한 나무 쪼개기 아까워서…” 금강송 빼돌린 신응수 대목장 약식기소

세우실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16-03-21 12:31:0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3200956571&code=...



그러니까 사적인 용도로 빼돌렸단 말이잖아. 웃긴 인간이네? 개소리도 정도껏 하세요.




―――――――――――――――――――――――――――――――――――――――――――――――――――――――――――――――――――――――――――――――――――――

넘어지면 무언가를 주워라.

              - 오스왈드 시어도어 에이버리 -

―――――――――――――――――――――――――――――――――――――――――――――――――――――――――――――――――――――――――――――――――――――

IP : 202.76.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소리가 정성스럽네요
    '16.3.21 12:34 PM (39.7.xxx.236)

    검찰에 따르면, 신 대목장은 2008년 3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소나무 26그루를 제공받았다. ‘경복궁 광화문 복원공사’에 쓰일 나무였다. 그러나 신 대목장은 이 중 4그루(1198만원)를 강릉 소재의 자신의 개인 목재창고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문화재청에서 제공받은 4그루를 대신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소나무로 광화문 복원공사를 진행했다.

    신 대목장은 당초 경찰 조사에서 “문화재청에서 제공받은 목재의 재질이 좋지 않아, 내가 가지고 있는 우량목재로 대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이 문화재위원들과 함께 해당 목재의 상태를 살펴 본 결과, 우량목재인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자 신 대목장은 검찰 조사에서 “목재를 사랑하는 목수로서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대경목을 잘라 단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진술했다. 문화재청에서 받은 큰 나무는 다른 공사에서 건물 기둥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다는 것이다. 

    신 대목장은 또 2011~2012년 진행됐던 경복궁 소주방권역 복원공사를 맡기 위해, 문화재수리 기술자 2명의 자격증을 불법적으로 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숭례문 복구공사’에서 문화재청으로부터 제공받은 국민기증목 140본을 반환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신 대목장의 전수조교인 운모씨(51)을 약식기소했다. 국민기증목에 대한 사용은 운씨가 총괄했기 때문에 신 대목장은 이와 연관성이 없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검찰은 이외에도 해당 사건과 관련돼 입건된 시공사 대표와 자격증 대여자 등 13명을 약식기소했다.

    ㅡㅡㅡㅡㅡ
    사랑해서래요ㅋ

  • 2. 옛날 법
    '16.3.21 12:57 PM (144.59.xxx.226)

    금강송을 빼돌린 죄를
    옛날 이조시대 법을 적용하고자 하면
    잘못하면
    3족을 멸할 수가 있지요.

  • 3. .....
    '16.3.21 1:26 PM (211.232.xxx.123)

    그러니까...
    나라에서 국보 1호 문화재 보수에 사용하라고 내준 금강송이 너무 좋아 탐이 나서 이 좋은 나무를
    남대문 보수에 아까워서 어찌 쓸쏘냐? 이건 내가 개인적으로 써야 맞다 ..암...맞고 말고...
    3족 가지고는 부족하네요.

  • 4. 아 왜요 ...
    '16.3.21 1:35 PM (125.131.xxx.79)

    아직 이렇게 나무를 사랑하는 대목수가 있다는거에 ... 우리나라를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389 다이슨 45 사용법 9 궁금이 2016/03/23 1,874
541388 유승민 오후 11시께 기자회견...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예정.. 9 고고 2016/03/23 2,224
541387 안녕하세요 21살 차이 예비부부 1 티비 2016/03/23 4,237
541386 햄스터랑 뽀뽀하시는분... 7 ... 2016/03/23 2,124
541385 태양의 후예에서 오늘 송송 키스 14 기껏 태워줬.. 2016/03/23 6,966
541384 2박3일 패키지 여행 살빠졌네요. 4 .. 2016/03/23 2,994
541383 퍼실 냄새 6 퍼실 2016/03/23 3,013
541382 엄마가 돈 오백을 보내달라고 하면? 31 나쁜딸인가?.. 2016/03/23 6,505
541381 주소 다른 도시로 된경우 거기 안가고 투표 할수있나요 2016/03/23 385
541380 등하원 도우미와 간다한 집안일 얼마 받을까요? 9 궁금 2016/03/23 5,279
541379 피아노 잘 아시는 분들 문의드려요 16 궁금 2016/03/23 2,347
541378 탄냄새가 진동하는 집안 8 ... 2016/03/23 2,472
541377 제사문제 고민됩니다 ㅠ 7 스트레스 2016/03/23 1,750
541376 탄수화물 적게 드시는 분 계세요? 10 ㅇㅇ 2016/03/23 4,831
541375 이철희가 운동권인가요?? ㅎㅎㅎ 20 kbs뉴스 2016/03/23 2,609
541374 기독교인들 "박근혜는 죽었다 깨도 민주주의 못해&quo.. 4 반민주 2016/03/23 1,370
541373 강아지 때문에 찡해요.. 19 .. 2016/03/23 3,237
541372 권고사직으로 실업급여받으려면 8 급여 2016/03/23 2,909
541371 세월호70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3/23 380
541370 웹이나 앱 디자이너,프로그래머로 일하시는분.. 4 ... 2016/03/23 1,389
541369 모임에 연주자들 부르려고 하는데 시간당 계산해야 할까요? 1 알려주세요 2016/03/23 730
541368 GMO 글리포세이트 계열의 모든 제초제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5 안돼~! 2016/03/23 1,193
541367 전세 직거래로 내놓을 곳이 있을까요? 6 혹시 이용해.. 2016/03/23 996
541366 담임샘 만나고 왔는데 진짜 아들이 너무좋아하네요 37 신기 2016/03/23 22,123
541365 초등 3학년 과학 사회 공부법이요 2 monika.. 2016/03/23 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