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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의 불화..어떻게해야할까요..

어찌해야할지.. 조회수 : 4,045
작성일 : 2016-03-21 11:50:34

내용은 너무 구구절절히 길어 펑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IP : 59.6.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1 11:54 AM (220.118.xxx.68)

    진짜 요즘세상에도 이런집이 있네요 가정교육이란 단어 들먹이는 집치고 제대로 된 집 없어요 자식이 귀하지 않은 집인가보네요

  • 2. 어휴
    '16.3.21 11:55 AM (121.175.xxx.253)

    저도 어제 시댁과 불화로 글남기러 들어왔어요 ㅜㅜ
    토닥토닥 ~ 위로드립니다
    며느리 자리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네요

  • 3. ...
    '16.3.21 11:56 AM (58.230.xxx.110)

    남의 귀한 딸을 저리 함부로 대하는 집구석치고
    제대로 된 집안없어요...
    그냥냅두세요...아쉬움 또 찾아요...
    살면서 아쉬울 일은 시부모가 더 많거든요...

  • 4. 헐,
    '16.3.21 11:57 AM (211.205.xxx.75) - 삭제된댓글

    진짜 교활한 시어머니시네요, 멍청한 아들!까지 덤으로.

  • 5. ...
    '16.3.21 11:59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안보고 살고 여차하면 이혼한다 심정으로 살거 아니면
    답 없는 집안이네요. 남편포함 시집식구 다~

  • 6. 남편
    '16.3.21 12:01 PM (119.207.xxx.100)

    멍청이...

  • 7. ᆢ에공
    '16.3.21 12:01 PM (223.33.xxx.60)

    토닥토닥~^^
    긴 글 다 읽으면서 너무 가슴아프네요
    ᆢ원글님 맘이 너무 여리고 약하시네요
    그분들이 너무 억센ᆢ막 대하는듯.

    확실히 내편아닌 남편도 너무 믿지마시고
    원글님이 쎈쓰있게ᆢ지혜롭게 잘 대처해얄텐데
    너무 심약하시니~ 어떡하나요?

    요즘같은 세상에 저런 막가는 사람들이 있다니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나중에 사이가 좋아졌다고 해도
    절대로 내맘 솔직히 다 드러내지 않아야할 사람들

  • 8. ...
    '16.3.21 12:07 PM (223.33.xxx.87)

    반품을 권함.

  • 9. 내딸이면
    '16.3.21 12:09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손목잡고 끌고와요.
    늙은 여우에 멍청한 남편놈까지..
    너따위 인간같잖은 것들 내딸 발목잡지말라...
    소리질러주고..

    살려면 담력키우시고,
    시엄니여우짓 능가하게 연마하시고..
    둘이있을때는 한걸로 반박하면
    불쌍한 얼굴로 ..언제그려셨어요? ..이정도는 해줘야..
    남편은 현실직시하게 해야할거예요.

    저는 한입으로 두말하는 윗동서만나서 열통터지다가
    배워서 똑같이 같아주니 암말 못해요

  • 10. 원글
    '16.3.21 12:15 PM (59.6.xxx.33)

    친정엄마는 전화드리고 갈등만큼 안좋은게 없다며 하십니다.
    어제그얘기도 사실 친정 식구들이 아는걸 아는데 나한테 말안한다고 했다가 왜말하냐며 거짓말쟁이라 기에
    사실 엄마는 갈등은 어서 풀라고 하셔..그랬더니
    나도 친정식구들한테 설득을 좀 부탁드릴라고 했다 합니다.
    이런일에 이혼이라도 할까봐
    벌벌 떠시는 친정부모님. 좋은일로 가자고 해준얘기인건 알지만
    결혼 처음부터 마음이 안좋을때 엎었어야 했다는 후회만 듭니다.
    이미 남편은 제가 반성하고 있어요..라며 말하기를 원하는 상태고 그래 그러자..라며 제가 동의해놓고 마음을 못잡고 있어요. 결론은 저도 하기가 싫다는 것입니다.ㅜㅜ

  • 11. 원글
    '16.3.21 12:15 PM (59.6.xxx.33)

    친정엄마께서는 어머님께 전화드리라며

  • 12. @@
    '16.3.21 12:17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언제 한 번 디금처럼 시가 시쿠들 성토하는 글 말고
    몇몇 사례를 들어서 담백하게 적고 댓글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보여 주세요.
    솔직히 님네 시가식구들 시어른들 시누이,남편 모두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남편이라도 사리분별이 바르면 님이 이렇게 힘들진 않을텐데...
    님 성격도 그리 곰살맞고 싹싹한 것 같진 않지만 이 관계에서 더 중요한건 시어른들의 배려예요.
    글을 보니 님도 아직 결혼 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요,
    아직은 시어른들이 품고 베풀어 주셔야 며느리도 시어른들에 대한 마음이 열리고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아직 뭘 모를 때기도 하고 아기가 어리니 많이 배려 해 주셔야 하는데 시어른들이 그저 공경받고 봉양 받고 ㅅㅍ으신가 봅니다. 손아래 시누 소리 지르는거요, 남편이 오빠가 만만해서 그래요. 올케언니가 아주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니고 어디 감히 올케언니에게 소리를 지릅니까?
    남편이 나무랠 일입니다.
    저는 결혼 20년차 인데요, 저도 처음엔 시가식구들 불편하고 시가 친척들 모임도 싫고 꼭 참석 할 자리 아니면 가기도 싫었어요. 하다못해 안부 전화도 할 말이 없어서 미리 종이에 써놓고 안부 전화 드렸어요.
    어느 순간 제가 시가식구들을 진심으로 대하는구나 느꼈는데요, 바로 시어른들의 무한한 배려였던 것 같아요.
    님 시어른들처럼 하시면 점점 멀어지고 싶죠.
    먼저 남편이라도 현실을 바로 봐야 할텐데
    글만봐도 딱하고 안타깝네요.

  • 13. ......
    '16.3.21 12:37 PM (110.70.xxx.10)

    가장 답답한건 남편입니다.
    중간역할 하나도 못하니 님 설 자리가 없는거에요.
    저도 그랬구요. 매번 앞의 말 뒤에서 하는 말 달라지는 시어머니와 대접만 바라시는 시아버지 사이에서 갈등이 심했었어요.
    남편이나 시부모님이나 뭐든 너하나 참고 희생하면 된다는 식이었구요. 이혼까지 각오하고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되니 남편이 좀 달라지대요.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는데 무엇보다 남편이 제 입장을 많이 생각해줘요. 시부모님이 하시는 행동이나 말씀이 그동안 아주 심하다는것도 인정했구요. 남편도 많이 목격해서 제 말이 사실인것도 알고요. 남편이 뭐라하니 어찌됐든 시부모님 저한테 대하는게 달라지시네요. 그리고 저는 할도리는 하되 적당히 거리두고 살기로 했어요.
    남편이 님 편이지 않는 이상 시댁과의 마찰은 끝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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