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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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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이상적 와이프

조회수 : 6,008
작성일 : 2016-03-21 11:09:12

남편은 월 수익 이천만원의 사업을 하고

매주 세번 이상 술자리 있어서 12시 귀가하지만

월 생활비 200만원 받으며 애둘 키우고 남편 극진히 대하는 전업맘.

 

아는 사람 와이프 이야길 하며 넌 왜 저렇게 못사냐고 까네요.

나는 술 안마시고 월 삼백 주고 넌 애 하나밖에 없는데 뭐가 문제고 뭐가 힘드냐고.

저 사람은 저렇게 받고도 남편한테 절절 기고 남편 완전 기 펄펄 살아서 다닌다고.

 

전 저사람이 너무 가여워서 인생 상담을 함 같이 해보고 싶던데요.

소개시켜 달라니까 싫대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211.216.xxx.2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1 11:12 A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월2천버는데 생활비로 200준다고요? 충격이네요. 차라리 나가서 돈벌겠어요. 이건뭐.

  • 2. ...
    '16.3.21 11:12 AM (114.204.xxx.212)

    근데 남 얘기 못믿어요 알뜰하다고 소문난 여자 이사가고 나니 연걸리듯 빚이 잔뜩
    아내 엄청 사랑한다 위한다던 남자 , 여러나라에 정해진. 애인이즐비
    남편이 돈을 안주니 그러고 사는지 , 처가 먹여살리는지 다른수입이 있는지 누가 알겠어요

  • 3. 부부가
    '16.3.21 11:12 AM (220.118.xxx.68)

    평등하고 맘이 편해야 화목한 집안이지 한쪽은 절절 기고 한쪽은 기가 살아 펄펄하다면 막장인거죠. 부인을 종으로 부리고 싶은 가부장적인 남편이네요. 사실 그런집은요 남편이 엄청 잘하는 집이에요 그러니 남편 지인오면 아내가 깍뜻이 남편 하늘 처럼 모신다 시늉해주는거예요. 아마 어느가정보다 평등한 집일겁니다

  • 4. 각자 사는거지
    '16.3.21 11:12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뭐가 가여워요
    이백주는 남편이 고마운가보죠
    윈글님 남편 잘 만족시키며 사세요

  • 5. 글쓴이
    '16.3.21 11:15 AM (211.216.xxx.231)

    문제는 남편이 저집 말을 믿고있고 저한테도 넌 왜 그렇게 못하냐고 한다는 거죠...

  • 6. 글쓴이
    '16.3.21 11:15 AM (211.216.xxx.231)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월 이천 이상 버는데 저한테 삼백 주고 있고요.

  • 7.
    '16.3.21 11:16 AM (75.166.xxx.49)

    이백이 오직 식비라면....집이나 차같은거 다 남편이 알아서샀고 남편이 각종 공과금도 다내고 재테크도 다하고 애들 학원비같은건 다 카드로 결제하고 오직 이백은 옷하고 식비로만쓴다면 뭐 그렇게 불쌍할정도도 아니죠.
    삼백주고 그돈으로 저금도하고 보험도내고 대출도갚고 내 용돈도주고 다 해달라고하면 그 부인이 더 불쌍하죠.

  • 8. 글쓴이
    '16.3.21 11:17 AM (211.216.xxx.231) - 삭제된댓글

    삼백은 의식주 비용 저금 보험 애교육비. 집 차는 남편이 샀구요.

  • 9. 글쓴이
    '16.3.21 11:18 AM (211.216.xxx.231)

    남편은 집 외엔 저 돈에서 다 한다고 이야기하더군요.

  • 10. ..
    '16.3.21 11:23 AM (49.144.xxx.217)

    그 눔의 아는 사람 떠벌거리는 소리에
    남편분이 맹신하고 비교질하시네요.ㅎㅎ

    남자들 중에 밖에 나가서 친구들한테
    허세 부리는 종족있습니다.
    내 와이프는 내가 기라고 하면 기어댕긴다고.

    부부사정 부부만 아는거지
    어떻게 말만으로 안답니까?

    속상해하지 마시고
    그 와이프를 만나게 해달라 하세요.
    보고 배운다고.ㅋ

  • 11. 간단해요
    '16.3.21 11:24 AM (203.106.xxx.143)

    가계부 일년치를 써서 남편한테 이메일로 보내시고 검토하라고 하십시오.

  • 12. 님도 아는집남편...
    '16.3.21 11:34 AM (110.5.xxx.5)

    님도 아는집 남편분 이야기 꺼내세요.

    전문직 남편이 월 수입 천이상 벌어서 아내한테 다 맡기니, 아내가 그돈 펑펑쓰면서 샤넬백도 사고 해마다 철철히 여행도 다니고 아내 힘들다고 수입차도 사줘서 공주처럼 살면서도 시댁이 부자라서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서 따로 재테크 안해도 자식들한테 물려줄게 엄청 많다고..

    넌 왜 저 남편처럼 돈천만원못벌어오냐고요...

  • 13. ..
    '16.3.21 11:51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소개 시켜 달라니 싫다하는거 보면 개뻥이네.
    뻥치지 말라고 비웃어 주세요.

  • 14. ..
    '16.3.21 12:08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부부는 평등한 관계.
    를 실천하는 수 많은 남편을 예를 들어주세요.

  • 15. ..
    '16.3.21 12:19 PM (122.44.xxx.6) - 삭제된댓글

    넌 왜 저렇게 못하냐, 더 나은 남의 남편 얘기로 맞받아치시고 너는 너, 나는 나로 억지 부리지 말라 하세요.

  • 16. 뭐래 ㅎㅎㅎ
    '16.3.21 12:45 PM (59.6.xxx.151)

    뭔 상담이요
    받으면 님 남편이 받아야죠

    이상적 아내, 이상적 남편
    니 이상이지 내 이상이냐
    넌 왜 그렇게 못하냐니
    옴마? 몇살이라 그런 말을 ㅎㅎㅎ

  • 17. 그럼
    '16.3.21 1:57 PM (112.164.xxx.157) - 삭제된댓글

    그 여자랑 결혼하라고 하세요.
    아니면 술마시고 2천만원씩 앵겨달라하세요.

  • 18. 윗님 정답
    '16.3.21 2:01 PM (180.230.xxx.163)

    무식한 얘기에는 무식하게 응답해 줘야 해요. 그 여자가 그렇게 좋으면 가서 그 여자랑 살라고 하세요.

  • 19. 글쓴이
    '16.3.21 3:21 PM (211.216.xxx.231)

    그런 여자 찾아서 잘 살으라 했더니 더 화를 내서...-_-

  • 20. ....
    '16.3.21 4:06 PM (223.131.xxx.141)

    그럼 월수 천 고스란히 갖다 주고 집안 일도 잘 하는 남편 얘기 하세요.
    예를 들어 차승원...
    비교하기 시작하면 한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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