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은 정말 아빠편인가 봐요

조회수 : 2,861
작성일 : 2016-03-21 10:56:34
7살 아들.
외동이고 난임끝에 얻은 아이라 정말 예뻐하고 사랑 듬뿍 주며
키웠어요
아직도 전 아기라 하고 어부바도 해줄만큼 이뻐해주는데
별로 육아에 관심없고 정말 자기 편할때만 같이 딱지나 팽이치기
레고 로봇조립 그림그리기 등 하루 십분씩 해주는 자기아빠가 지 단짝친구래요
같이 놀다가도 티비틀기 일쑤인데...

애기일땐 엄마를 가장 사랑한다더니 지금은 저 놀리듯 아빠를
젤 사랑한다면서 능글거리고ㅡㅡ
물론 간혹 부부쌈하면 제편에 서주긴 합니다만 ㅋ

같은 남자로써 레고나 그림그리기를 잘 하는 남자어른에게
동경을 품나 싶기도한데...아들들 다 어떤가요?
다 키워놓으니 홀랑 남편이 차지하네요 ㅠ
IP : 221.157.xxx.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6.3.21 10:59 AM (118.217.xxx.159)

    아닌데요? 제 남편, 아주버님, 남동생, 제 아들 다 엄마편인데요? ㅎㅎㅎ
    근데 아버지도 잘 이해해요. 대체로 집안에서 엄마들이 좀더 현명?한 느낌이라 그런지
    엄마 편이 많아요.

  • 2. 저희 집은
    '16.3.21 11:00 AM (223.33.xxx.222)

    클수록 더해요.
    둘이 운동갔다가 사우나도 가고.
    낚시도 함께 가고.
    혼날 일 있으면 아빠 차타고 나가서 둘이 뭔 얘기를 하는지.
    유난히 사이가 좋은 부자이긴 해요.

  • 3. 그렇습니다 ㅠㅠ
    '16.3.21 11:03 A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갈수록 더 할 거에요
    남자끼리 통하는게 있대나 뭐래나~~~

    우리집은 오히려 엄마인 제가 애들보고 엄마아빠 차별하지 말라고 합니다 ㅠㅠㅠ

  • 4. dlfjs
    '16.3.21 11:05 AM (114.204.xxx.212)

    성인되면 아무래도 같은 남자라고 아빠를 더 이해하는거 같아요

  • 5. ...
    '16.3.21 11:05 A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제동생만 보더라도 아버지를 많이 이해하기는 하더라구요..사랑하는건 엄마도 많이 사랑해서 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같은남자들끼리 통하는게 있겠죠... 같은여자라서 엄마랑 딸이랑 통하는게 있듯이요...

  • 6. ,,,,,
    '16.3.21 11:06 AM (115.22.xxx.148)

    시크하고 훈육담당인 우리 친정형제들(남녀불문)은 애들이 다 배우자편이네요 ㅋ
    엄마,아빠 문제가 아닌듯...저도 남매 키우지만 둘다 아빠를 더 안스러워(?)하고 좋아하네요

  • 7. ..
    '16.3.21 11:0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본능이라 어쩔 수 없어요.
    자신과 동일시할 모델은 아빠지 엄마가 아니니까요.
    아빠가 외도했을 때 엄마편 들어 아빠 비난하고 이혼 종용하는 아들은 드물어요.
    아빠가 천하의 잡놈이어도 엄마가 버리지 않기를 바라기도 하구요.
    성인이 되어선 아버지에 대한 기억마저 조작하더라구요.
    우리 아버지는 훌륭한 분이다, 이렇게.

  • 8. ...
    '16.3.21 11:07 AM (175.113.xxx.238)

    제동생만 보더라도 아버지를 많이 이해하기는 하더라구요..사랑하는건 엄마도 많이 사랑해서 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같은남자들끼리 통하는게 있겠죠... 같은여자라서 엄마랑 딸이랑 통하는게 있듯이요... 아무래도 잠깐놀아주지만 그래도 엄마보다는 좀 때로는 로봇조립도 같이 해주고 과격하게 재미있게 잘 놀아주는거 아닐까요..???

  • 9. 실세를 알아보는 듯
    '16.3.21 11:08 AM (180.67.xxx.174)

    애들이 눈에 안보이는 서열 같은거 모를거 같지만 기가 막히게 잘 알아요
    실세가 님 남편인듯

  • 10. 저흰
    '16.3.21 11:19 AM (112.166.xxx.158)

    다 제편인데요. 아빠가 주말마다 같이 야구해주고 축구해주고 매일 퇴근해서 오목에 알까기에 온갖게임으로 놀아줘도 서로 제옆에 앉으려 싸우고 잘때도 저랑 자려고 번갈아서 자고 대놓고 엄마편이라그래요.

  • 11. 저희도
    '16.3.21 11:39 AM (223.62.xxx.211)

    다제편이에요 저희집은 제가 실세라기보다는 성향이 저랑 잘맞아요 남편이 다혈질이라 화나면 욱하거든요 전 화나도 어지간하면 그자리에서 욱하지 않거든요 그냥 성향이 잘맞나 아닌가의 차이같아요 물론 남자끼리라 뭔가 통하는게 있겠죠

  • 12. ....
    '16.3.21 12:30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초6인 울 아들은 완전히 아빠랑 한편입니다 ㅜㅜ
    아빠를 더 잘 이해하고 따르더라구요
    외동이라서 제가 얼마나 정성껏 키웠는데....
    지 필요한거 있을때만 엄마 찾고
    부부싸움 해도 아빠 편만 들고....
    아빠 말은 다 옳대요
    딸 없는게 서러워요 ㅜㅜ

  • 13. 그래서
    '16.3.21 12:57 PM (175.211.xxx.85)

    아들만 있는 저희 두 언니들이
    딸만 둘인 저를 부러워 하더라구요
    딸들이 커가니 친구같아서 같이 여행가도 즐겁고
    쇼핑,영화보러가기도 편하고
    같은 여자로서 공감대가 많아
    여러모로 좋긴해요

  • 14.
    '16.3.21 1:32 PM (223.62.xxx.134)

    엄마는 양육대상이고 아빠는 놀이 대상이니 갈수록 아빠와 잠깐놀아도 아빠를 원하는것 같아요.
    전 좋던데요.둘이 시간갖고 친구처럼 다정히 지내는것도 좋고..좀 소외감?느낄때도 있지만 홀가분하고 좋아요ㅋ
    그래서 엄마는 딸이 아빠는 아들이 있어야된다고들 하잖아요..

  • 15. ..
    '16.3.21 1:55 PM (49.173.xxx.253)

    아들은 어쩔수 없네요. 남동생을 봐도 절대적으로 아빠편이에요. 엄마가 헌신적으로 키웠음에도 불구하구요.
    저 역시 아들하나 키우고 있는데 아직 유치원생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그래요 빨리 커서 아빠처럼 되고싶다고 아빠가 너무 멋있고 좋다고ㅎㅎ
    어이가 없어 웃어요

  • 16.
    '16.3.21 2:09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아들이 좋아요.

    제가 혼자있고 외로움 안 타는 성향이라 아기때 좀 키워놓고 아빠랑 둘이 세트 만들어버리고 전 상대적 자유 찾는게 꿈이에요 ㅎ 세 돌인데 이미 주말은 온전히 제 것 되었네요.

  • 17.
    '16.3.21 2:12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아들이 좋아요.

    제가 혼자 잘 있고 외로움 안 타는 성향이라 아기때 좀 키워놓고 아빠랑 둘이 세트 만들어버리고 전 상대적 자유 찾는게 꿈이에요 ㅎ 세 돌인데 이미 주말은 온전히 제 것 되었네요. 애 낳기 전보다 애 낳은 다음 영화도 더 많이 보고 친구도 더 자주 만나요 ㅎㅎ

    근데 재 남편은 마흔 다 되어가는데도 아버님보다는 시어머니께 애틋한걸 보면 캐바케 같기도 하고요.

  • 18.
    '16.3.21 2:13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아들이 좋아요.

    제가 혼자 잘 있고 외로움 안 타는 성향이라 아기때 좀 키워놓고 아빠랑 둘이 세트 만들어버리고 전 상대적 자유 찾는게 꿈이에요 ㅎ 세 돌인데 이미 주말은 온전히 제 것 되었네요. 애 낳기 전보다 애 낳은 다음 영화도 더 많이 보고 친구도 더 자주 만나요 ㅎㅎ

    근데 제 남편은 마흔 다 되어가는데도 아버님보다는 시어머니께 애틋한걸 보면 케바케 같기도 하고요.

    헌신했는데 아빠편 들면 좀 섭섭할거 같긴 해요. 전 헌신을 안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110 코스피 상반기에 8000 간다 미래 19:53:59 33
1798109 정재용 이재훈 장난 아니네요 2 ... 19:43:38 769
1798108 맛사지사의 말에 기분이 별로에요 3 아투 19:36:23 632
1798107 현차 관련 유튜브 보면 미래가 참 밝아보여요 1 dd 19:34:29 247
1798106 전현무 너무 구설이 많네요 4 .. 19:28:35 1,500
1798105 주식 한 뒤로 불안 전전긍긍 8 적금으로 19:25:28 895
1798104 미국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현지인 19:24:44 179
1798103 5월 9일 전 후로 전세매물 늘겠죠?? 8 Dd 19:20:18 496
1798102 어머 은마 아파트 화재 피해자 가족 5일전에 이사왔네요 9 oo 19:20:17 2,176
1798101 부모님 결혼기념일 50주년인데요 8 축하 19:12:29 624
1798100 어릴때 받은 세뱃돈은 어디로 갔나 4 ollIll.. 19:05:06 654
1798099 전세에 현금 가능이 무슨 뜻인가요? 6 ?? 19:02:14 805
1798098 박종훈 경제한방 진짜 웃김 21 18:59:34 1,567
1798097 봄이 다가오니 옷 욕심이 1 싱숭 18:58:54 538
1798096 19금은 싫은데 남자들에게 칭찬, 배려, 사랑받고 싶은 마음? .. 25 ㅣㅣ 18:57:41 1,432
1798095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해방 전후의 그들과 다르지 않은 내란.. 2 같이봅시다 .. 18:57:24 103
1798094 황신혜 엄마 대박 동안이네요 7 ..... 18:55:38 1,490
1798093 주한미군사령관, '美中 전투기 대치' 한국에 사과 2 ㅇㅇ 18:55:02 491
1798092 지금 염색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8 셀프 18:52:33 619
1798091 털실 양말 크게 짜고 세탁기에 돌려서 줄여서 신는 걸 뭐라고 하.. 2 ㅇㅇ 18:46:43 562
1798090 미래에셋 주식이 넥장에서 엄청 오르네요 6 주식주식 18:43:30 1,439
1798089 샤넬·그라프 받은 이는 1년8개월···심부름꾼 ‘건진법사’ 전성.. 3 흐음 18:38:34 813
1798088 주식고수분들 -5000만원이 있는데 주식 배분 조언이요 1 노는 18:38:27 1,068
1798087 강선우 저거 쌤통 5 ... 18:33:54 1,708
1798086 리박스쿨 손효숙과 대화하는 이언주 10 ㅇㅇ 18:29:37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