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냉전중에 애한테는 양쪽에서 올인,, 그래도 안되겠죠?

부모냉전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6-03-21 08:48:48

애 입장에서 볼 때

부모가 아주 조용한 냉전중에 자기한테는 양쪽에서 무지 다 잘 해 준다,,

그것보다는

자기한테 매일 대충하더라도 부모가 서로 사이좋은게 더 낫겠죠?


IP : 175.192.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1 8:55 AM (198.91.xxx.55)


    아이입징에서는
    부모가 자기한테는 별로 신경 안써도
    부부가 서로 사이좋은 모습이 훨씬 안정감을 줘요
    서로 으르렁 거리고 싸우면서
    애한테 잘해봐야 애 입장에선 그렇게 안좋아요
    저는 그랬어요

  • 2. 물론
    '16.3.21 8:58 AM (175.209.xxx.160)

    그렇죠. 하지만 그렇게 애 생각해서 사이 좋을 거면 애초에 왜 싸우겠어요. 부모도 사람인데 감정이 있죠. 저는 남편과 좋지 않을 때 아이한테 귀띔을 해줍니다. 지금 아빠와 좀 문제가 있어서 사이가 좋지 않다.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고 미리 말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아이도 그 정도는 이해해요.

  • 3.
    '16.3.21 9:18 AM (175.203.xxx.195)

    부부가 다툴 수도 있죠. 어떻게 매일 좋을 수가 있겠어요. 냉전 중인 모습도 보이고 하는게 더 자연스럽다고 봐요. 아이에게 피해 없게만 한다면요. 그리고 경험상 아이때문에 싸우지 않고 쌓아두면 감정의 골이 더 깊어져서 남처럼 되더라구요. 아이 잘때 싸우더라도 속에 있는말 꺼내서 속시원히 대화를 해보세요.

  • 4. 그래도
    '16.3.21 9:36 AM (59.6.xxx.151)

    너무 냉전 길게 끌진 마세요

    아이 입장에선 부부란 공동체가 내 삶의 터전이에요
    삶의 터전이 흔들리는 불안을 느낍니다
    부부도 대인관계라 다투고 참고 화해도 하고 그런 모습에서 아이가 사회생활을 배웁니다만
    길면 다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576 김치 안드시는분들 대신 무슨 반찬 드세요 ? 7 반찬 2016/03/24 2,326
541575 밤에 불켜고 자면 피로가 안 풀리나요? 10 루나나 2016/03/24 5,732
541574 새아파트 입주시에 뭐까지 하고 들어가세요?(줄눈, 탄성코트등) 9 고민중 2016/03/24 6,844
541573 월세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더 받는게 나은가요? 4 월세 2016/03/24 1,492
541572 국내여행 팁좀 주세요 제발요 ... 7 여행 2016/03/24 1,768
541571 (펌)현명한 여자의 남편 개조 프로젝트 7 현명해지자 2016/03/24 3,421
541570 초등 여자아이들은 주로 무슨운동하나요? 5 현이훈이 2016/03/24 1,127
541569 헉.. 오늘 춥대서 코트입고 나왔는데 11 뭥미 2016/03/24 6,059
541568 고양쪽 정형외과 4 마미 2016/03/24 723
541567 이런 성향이 뭔 의미가 있는건가요? 9 단순 호기심.. 2016/03/24 1,094
541566 무릎위가 근육처럼 튀어나온살은 어찌 없애나요? 5 굴곡없는 브.. 2016/03/24 3,348
541565 집밥백선생2 김국진나오는데..... 26 2016/03/24 7,407
541564 대학교 교직원의자녀가 자사고 진학할 경우 학비보조 3 ^^ 2016/03/24 1,466
541563 요즘 힐보다 단화나 로퍼가 대세인가요? 7 .. 2016/03/24 3,248
541562 세발나물과 방풍나물 9 ㅛㅛ 2016/03/24 1,887
541561 천주교재단에서 운영하는 봉사단체 좀 알려주시면 감사~ 4 lkl 2016/03/24 1,708
541560 임프란트 발치후 문의드립나다. 3 2016/03/24 1,071
541559 맨발에 구두 신으면 안아프세요? 7 ... 2016/03/24 3,332
541558 전학시 여선생님으로 해달라고 부탁해도 될까요? 2 전학 2016/03/24 974
541557 괌에 다녀왔는데... 15 얼마전 2016/03/24 4,285
541556 나이 마흔에 남의 남편두고 가슴떨릴 줄은 몰랐네요.. 102 ... 2016/03/24 37,330
541555 끝이 좋은 관계는 없나봐요 4 .. 2016/03/24 2,323
541554 오글거린다 홍종학의원.. 책임져라 16 .. 2016/03/24 1,337
541553 담임샘이 자꾸 놀린다고 합니다 7 중딩 2016/03/24 2,077
541552 생리전 증후군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4 미국 2016/03/24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