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서 옆볼이 없어져 오이처럼 길쭉해지신 분들

[볼]

이런 얼굴형은
어떤 머리 스타일이 정답인가요
사진 찍어 보니까 정말 길어 보이네요ㅠ

[..]

부러워요. 저는 넙대대

[ㄹㄹ]

려원 스타일?..

[저도 그런 땅콩형ㅠ]

이게 내 얼굴인데도 어떨땐 이런 머리가 어울리고 어떨땐 그머리가 진짜 이상하고..
그래서 어떤 머리도 고정적으로 오래 할수가 없네요ㅠㅠ
지금은 고데기로 굵게 말아서 다니는게 제일 잘 어울리더라구요..(근데 파마로는 이 느낌이 안산다고 해서 귀찮아도 그냥 고데기로 말고 있어요ㅠ 그나마 제일 약한열로 잠깐 말아주는거니 머릿결 안상하겠지 자기위안 하면서요ㅠ)
아 생각해보니 턱라인 약간 넘게 자르고 밖으로 말리는 c컬 했을때도 잘 어울렸어요..가장 오래했던 머리스타일인데 질렸어요ㅋ

[나나]

저 부르시길래 냉큼 들어왔네요.
어릴땐 너무 통통한 볼살에 미칠 것 같았는데
지금은 볼살이 빠지면서 딱 려원같이 ㅎㅎ려원은 이쁘기라도하지 ㅡㅡ

해결책은 머리 양끝 (귀 위로 쭉 올라가서 톡 튀어나온 머리뼈부근) 과 볼 옆쪽의 머리 볼륨을 살려야하더라고요.
머리 길이가 문제가 아니라 볼륨!!
퍼머로든 드라이든 고데기든 뭐든 사용해서 봉싯봉싯 볼륨주기 ! 이게 제일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