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중대형견 목욕시키는 요령 있을까요??

..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6-03-20 18:39:09




털이 이중모인데 어찌나 빳빳하고 빽빽하게 있는지..
목욕시킬때 먼저 샤워기로 물을 몸전체에 뿌려준후,
샴푸를 제손에 따라서 거품낸뒤 강아지 몸에 문질러주는데
털이 워낙 빽빽해서 이중모의 속털이나 안쪽살엔 닿지도 않고 수박겉핥기 식으로 겉면털만 만져지는 느낌이에요..
암튼 그러고 물로 헹궈낸후에,
수건으로 물기 제거해주는데
드라이기를 워낙 겁내서 쓰지도 못하고 수건으론 한계가 있으니
지가 스스로 물기 터느라 몇번을 몸 털고 난리쳐서 주변이 물저국에 난리도 아니에요 ㅜㅜ

암튼 이렇게 해도 제가 안힘든것도 아니면서 제대로 씻어진 느낌도 아니고.. 뭔가 찝찝하네요.. ㅜㅜ

이중모의 중대형견들 목욕 잘 시키는 요령 있을까요?

IP : 175.223.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3.20 6:43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가급적 머리랑 귀는 제일 나중에 씻으세요
    같이 물 묻히시지 마시구요
    몸을 텁니다
    머리쪽이 물 안묻히시면 얌전해요
    귀에 물 안들어 가도록 하시구요

  • 2.
    '16.3.20 6:43 PM (175.199.xxx.227)

    전용 빗 있어요
    샴푸 펌핑후 거품내서 빗으로 씻기세요..

  • 3. 중형견
    '16.3.20 7:09 PM (220.244.xxx.177)

    일단 물을 뭍일때 샤워기로 뿌리기만 하시면 털 사이로 물이 안젖어어요. 샤워기로 물 뿌리는 자리에 손가락으로 머리 감듯이 박박 문질러 주면서 물이 젖어들게 하셔야 해요.
    그리고 샴푸 할때도 간간히 샤워기로 가볍게 물을 뿌려주면서 박박 문질러야 샴푸가 안마르고 때도 잘 씻겨 나가요.
    그리고 드라이기를 싫어하면 극세사 타월로 말리면 금방 잘 마르구요.

    드라이기 싫어하는게 대부분 얼굴/귀 부분에 소리랑 바람때문이라 바람을 최저로 낮추신 다음에 간식 먹여가며 엉덩이 쪽 부터 조금씩 쓰기 버릇하면 시간은 좀 걸려도 나중에 적응 할거에요.

    스스로 물기 터는건 나쁜 버릇 아니니 왠만하면 놔두시는게 좋구요. 아.. 몸 털려고 할때 목 뒷덜미를 쭉 잡아서 위로 당기면(강아지를 들려 올리라는게 아니라요) 안터니 참고하세요~

  • 4. 이름은모름
    '16.3.20 7:11 PM (207.244.xxx.23)

    실리콘같은 재질에 아주 굵은 브러쉬같은거 있어요
    다이소에도 팔고 요샌 인간도 머리감을때 쓰던데..
    그거쓰면 각질도 제거되고 좋대요
    전 개씼길때 쓰려고 샀다가 제가 더 잘쓰네요

  • 5. ..
    '16.3.20 7:21 PM (175.223.xxx.61)

    좋은팁들 정말 감사합니다^^

  • 6. ...
    '16.3.20 7:52 PM (14.52.xxx.171)

    샴푸를 바가지에 물로 희석해서 준비하고 부분 부분 부어가면서 목욕용(일반보다 좀 더 성긴것) 브러쉬로 씻깁니다.

  • 7. ㅋㅋㅋㅋㅋㅋㅋ
    '16.3.20 9:08 PM (118.219.xxx.189)

    위에 인간이란 표현이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목욕시킬때 그리고 말릴때
    제 손에 묻어나는 짧고 가는 솜털들 땜에 곤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735 면담때 담임선생님 치킨 드리는것 이상한가요 43 mint 2016/03/31 5,975
543734 문재인님 지원유세방송 실시간으로 볼수있어요~ 5 ㅈㅈ 2016/03/31 575
543733 내일 점심 초대 튀김요리 오늘 밤에 튀기고 내일 한번 더 튀겨도.. 3 튀김 2016/03/31 979
543732 내 첫 고양이 - 이런 슬픔 후에 9 ** 2016/03/31 1,260
543731 선관위....거짓말입니다. 5 노종면 2016/03/31 1,256
543730 교촌 허니콤보랑 레드콤보 중 어떤게 더 맛있나요. 8 ... 2016/03/31 2,525
543729 뜨개 학원에서 환불을 안 해줍니다. 어떻게 하나요? 4 심약한그대 2016/03/31 1,874
543728 40 넘어가면서 생긴 병중에 하나가 알러지에요.. 9 ㅇㅇ 2016/03/31 3,983
543727 한심한 안땡강이 홧병 2016/03/31 550
543726 영작하나만 부탁드려요~~~"너에게 지쳤다" 2 ........ 2016/03/31 1,226
543725 베이킹 고수님 타르트 질문있어요.. 1 빵빵 2016/03/31 628
543724 비립종 제거 - 둘 중 어느 피부과가 나을까요? 5 피부 2016/03/31 2,977
543723 고1때 열정이 과해 다 사주었는데요. 1 자습서환불 2016/03/31 1,038
543722 딸애 서빙 아르바이트에 청소,짐나르기까지 시킨다고 19 2016/03/31 3,536
543721 영어책 오디오파일 ? 2 궁금 2016/03/31 950
543720 16년동안 자식을 나몰라라 했던 인간이 기초수급자 신청 4 엄마 2016/03/31 2,457
543719 식사중 옆테이블 손님들의 대화 11 춘곤증 2016/03/31 5,967
543718 태국여행시 부치는 수하물에 생수병 넣어도 될가요?? 3 미세먼지싫어.. 2016/03/31 2,082
543717 출퇴근용으로 회사에서 제공해준 차량(법인차량) 8 ... 2016/03/31 2,623
543716 고양이 키우면서 제 양육태도가 반성이 되네요. (양묘일까요..).. 7 복이어멈 2016/03/31 1,730
543715 나는 친오빠 결혼식에 안갔어요 2 ㄴㅇㄹ 2016/03/31 2,976
543714 월급이 어느정도가 평균? 8 ... 2016/03/31 3,975
543713 착한듯 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사람?? 2 r 2016/03/31 1,652
543712 일본 열도..곳곳서 안보법 반대 집회 2 미국대리군 2016/03/31 478
543711 며칠전 유용한 글,,중학교 중간고사 공부 글이 사라졌어요 ㅠㅠ 6 가을이 2016/03/31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