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녹색어머니 옷은 왜그리촌스러운거에요?

슈렉? 조회수 : 3,924
작성일 : 2016-03-19 23:28:20
솔직히 녹색어머니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아침마다 녹색옷입고 서있는 엄마들 보면
그마음이 싹 달아나요.

그냥 좀 편안하면서 세련된옷으로 만들면 안되나요?

아무리 예쁜여자도 녹색어머니옷 입으면
외모파괴 ,패션파괴 될것 같아요.
색상도 어찌나 촌스러운지..옛날 70년대 새마을운동복 같아요

이게 학교마다 다 다른가요?
저희동네는 녹색잠바 기다란거 통자루 같은옷이거든요
살찐엄마들 입고 서있으면 진심 슈렉같아 보여요

지역마다 학교마다 다른건가요?
IP : 175.223.xxx.21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썸씽썸씽
    '16.3.19 11:29 P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

    저희 애들 때 쓰던 것 계속 재활용하는 중인걸까요?

  • 2. 저희애
    '16.3.19 11:31 PM (175.126.xxx.29)

    학교는 안입었어요....

    근데 이해는 되네요
    여자한테 패션이 얼마나 중요한데...


    스튜어디스가 인기 있는 이유가
    유니폼 탓도 있는거 아니던가요 ㅋㅋ

  • 3. 그러게요
    '16.3.19 11:32 PM (218.237.xxx.135)

    저도 녹색 서면서까지 패션 챙기고 싶진 않지만
    해도 너무해요.
    깃발만 들고 있어도 아이들..운전자 눈에 잘보이니까
    ,그 조끼좀 안입었음 좋겠네요.
    녹색어머니의 완성은 또 모자인데. .ㅋㅋ
    그 모자도 새마을운동 모자죠.ㅎㅎ
    어깨띠 정도로 가벼워졌음 좋겠네요.

  • 4. ..
    '16.3.19 11:3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잠깐 걸쳤다 벗는거니 머...
    그런 생각으로 만든거죠.
    우린 앞치마더군요.

  • 5.
    '16.3.19 11:35 PM (219.240.xxx.140)

    하다못해
    김소연도 그거 입으니 미모가 죽더군요

  • 6. 허!앞치마요?
    '16.3.19 11:35 PM (218.237.xxx.135)

    그나마 조끼인..우리학교에 감사해야 하는걸까요.
    안 그래도 운전자들이
    녹색어머니 수신호 개무시ㅠㅠ하고 위험하게
    지나갈때 많은데 복장이 앞치마라면
    더 힘들겠어요.

  • 7. ...
    '16.3.19 11:38 PM (220.75.xxx.29)

    그 옷을 8년전 새로 개교하는 학교 입학하고 녹색신청했더니 돈주고 사라더군요. 5만원에 풀패키지로..
    1년하고 남 주고 거들떠도 안 봅니다 녹색...
    하다하다 옷 사라는 경우는 처음 봤어요.

  • 8. @@
    '16.3.19 11:43 PM (175.194.xxx.96)

    라지 사이즈 모자가 꽉 끼어서 녹색어머니 신청을 고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9. ᆞᆞᆞ
    '16.3.19 11:45 PM (14.75.xxx.141) - 삭제된댓글

    신청하시는 부모님들의미모가 뛰어나서 일부러 봉사에 집중하라고 그렇게 만들었다는 ...

  • 10. ㅇㅇ
    '16.3.19 11:46 PM (1.236.xxx.29)

    옷을 사라는 학교는 정말 해도해도 너무했네요
    나가주는 학부모한테 감사할판에 옷값까지 떠넘기다니...

    전 다른건 참겠는데 그 모자가 너무 싫어요
    옷이야 끝나고 벗으면 그만이지만
    저같이 머리 짧은사람은 그 모자에 눌린 머리가 복구가 안됨...ㅜ

  • 11.
    '16.3.19 11:52 PM (211.36.xxx.14) - 삭제된댓글

    진짜 없어보이죠? 입고 교통봉사할때 챙피해요ㅠㅠ좀 세련된조끼스탈로 변했으면

  • 12.
    '16.3.19 11:52 PM (211.36.xxx.14) - 삭제된댓글

    모자까지쓰면ㅡㅡㅡㅡㅡㅡㅡㅡㅡ웃겨요

  • 13. 모자
    '16.3.19 11:56 PM (175.223.xxx.164)

    녹색 푸댓자루같은 잠바에 모자 ..ㅜㅠ
    진짜 환상의 패션 테러리스트에요
    앞치마, 조끼는 차라리 나은거죠

  • 14.
    '16.3.20 12:00 AM (122.34.xxx.138)

    그 녹색 옷이
    예쁜 엄마가 입으면 경찰 제복같고 봐줄만한데
    내가 입으면..ㅠㅠ
    경기도로 이사오니 조끼만 입더군요.
    한결 나아요.

  • 15.
    '16.3.20 12:37 AM (175.215.xxx.204)

    참 안예뻐요

  • 16. ...
    '16.3.20 12:39 AM (180.231.xxx.68) - 삭제된댓글

    그렇네요
    새마을 운동 옷 ㅋㅋㅋ

  • 17. ...
    '16.3.20 12:39 AM (180.231.xxx.68) - 삭제된댓글

    글네요
    새마을 운동 옷 ㅋㅋㅋ

  • 18. ...
    '16.3.20 12:41 AM (180.231.xxx.68)

    글네요
    새마을 운동복 ㅋㅋㅋ

  • 19. ........
    '16.3.20 12:49 AM (122.128.xxx.184)

    적당한 납품단가에 맞춰 원단 가격과 바느질 비용에다 업자의 이윤과 플러스 알파까지 포함시키려면 그 정도 옷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겁니다.

  • 20. 녹색이
    '16.3.20 12:54 AM (110.70.xxx.21)

    제일 눈이 편한색이라
    학교 칠판이나 게시판도 녹색이예요

    그리고 봉사하는거고 학교가 무슨돈이 있어서
    엄마들 세련되고 취향맞게 맞춰야하나요?

  • 21. 누가 세련되게
    '16.3.20 1:08 AM (218.237.xxx.135)

    해달라나요?
    입게끔은 해주고
    입어서 창피하단 생각은 안 들 정도를 바라는게
    비정상적이진 않죠.
    깃발,장갑,버튼형 호루라기,어깨띠 정도면 충분해요.
    그 거적같은거 안 입어두요.

  • 22. 솔직히
    '16.3.20 1:38 AM (39.7.xxx.20)

    엄마들 다그래요
    녹색어머니 옷이 예뻤더라면 해마다 신청자들
    꽤 되었을거라면서 ..
    입어서도 부끄러워 서있질 못하겠단 엄마들
    많았어요

  • 23. 운전하고 지나다보면
    '16.3.20 2:55 AM (112.167.xxx.208)

    걍 아이엄마들이 "교통안전"하고 있구나~ 해요.

    그 엄마들이
    앞치마를 입었는지...쪼끼를 입었는지...거적때기를 입고 있는지..그야말로 슈렉인지...

    운전자들은 몰라요~ 관심없어요, 댁들 외모에~~^^

  • 24. ...
    '16.3.20 7:05 AM (61.81.xxx.22)

    몇일전 비오는 날 아이 데려다주는데
    촌스러운 조끼 아이면 표시 안나던데요
    우산이 워낙다 알록달록해서 다 묻혀버리더라구요
    조끼조차 잘 언보이던데요

    그때보고 저도 장마철에 녹색이라
    안보이겠다 그생각했어요

  • 25. 운전자
    '16.3.20 7:12 AM (219.255.xxx.212)

    아침에 출근하면서 3개 학교 앞을 지나는데요
    그 깃발만 보이지
    잠바를 입었는지 조끼를 입었는지 몰라요
    그러니 어머님들께서는 남이 어찌 볼까
    넘 신경 쓰거나 브끄러워 마시고
    안심하고 아이들 안전지도 해주시면 됩니다 ^^

  • 26. ??
    '16.3.20 8:14 AM (14.47.xxx.73)

    모자도 있어요?
    저흰 조끼하나 걸치면 되서 신경안썼어요~^^

  • 27. 그 옷이
    '16.3.20 8:38 A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조끼만 입는데 있고 남방에 타이까지 하는데가
    있나봐요?

    울학교는 조끼만 입는데
    다른데는 어때요?

    그 제복 같은게 사이즈별로 다 구비되 있나요
    예전엔 엄마들만 했는데
    요즘은 아빠들도 나온다는데
    옷갈아 입을때 번갈아 입나요?

    아빠들 나오면 옷입는거 신경 쓰일거 같은데
    다른데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 28. 정작
    '16.3.20 9:00 AM (1.225.xxx.91)

    운전자나 지나가는 행인은
    촌스러운지 어쩐지 관심도 없어요
    그냥 멀리서도 눈에 잘 띄는 용도에만 충실해도 될 듯.

  • 29. ...
    '16.3.20 9:20 AM (114.204.xxx.212)

    돈주고 사란거 이상하네요
    단체 모임 가보니 때마다 새옷 지원해주던대요 점퍼나 모자도요
    개교하는 학교면 당연한거고요
    그리고 디자인보단 멀리서도 잘 보이는게 우선이에요
    30분 정도 일년에 한두번 입는데 ... 그걸 신경쓰는 엄마 별로 없어요

  • 30. 글쎄 ㅋㅋ
    '16.3.20 10:24 AM (220.121.xxx.245)

    옷 때문에 안하고 싶다니. 그냥 웃습니다.
    애들 안전보다 옷이 더 중요하단 엄마들.
    그냥 하기싫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95 김장 고추가루 사는 법 알려주세요 김장 14:55:49 34
1771494 수능선물은 어떤 사이정도 하세요? 2 ㅁㅁ 14:54:39 66
1771493 엔비디아 시총이 독일GDP보다 높대요 ........ 14:53:29 89
1771492 28기 영숙 외모 말이에요 9 14:37:15 699
1771491 50대의 우울감은 기본인가요? 5 우울감 14:36:08 667
1771490 노태우 부인 김옥숙여사 생존해있네요 9 놀랍다 14:33:22 934
1771489 부산 여행 질문드려요. 많이 알려주세요. 2 .. 14:32:25 129
1771488 미국 민주당 뉴욕 선거송이 되어버린 케데헌 골든 근황 7 00 14:26:57 445
1771487 삼재… 왜 저는 들어 맞는걸까요 ㅠㅠ 8 mmm 14:22:03 594
1771486 국민 보험료로 돈 잔치?...건보공단, '가짜 승진' 꾸며 60.. 7 a a 14:19:35 401
1771485 스위스 안락사는 정말 안락할까요 4 ㅇㅇ 14:17:40 866
1771484 울쎄라 잘하는 곳 가격이랑 효과 좀 알려주세요. 5 ㅇㅇ 14:16:54 202
1771483 캡슐세제쓰시는 분들 섬유 유연제.. 14:14:25 213
1771482 월 3000버는데 3800원짜리 빵 못사먹는 남편 18 ..... 14:08:30 2,345
1771481 나솔사계 어떤 편이 재미있나요? 2 ㅇㅇ 14:07:40 334
1771480 기준금리 안 올려도 이미 시중금리는 오르고 있어요. 20 금리 14:01:05 801
1771479 손정완 재킷을 샀는데.. ㅠㅠ 어쩌죠 도와주세요. 7 흑흑 13:59:59 1,665
1771478 사이비가 없으면 정치를 못하는 국짐수준. JPG 2 ... 13:57:07 316
1771477 저~앞에 한국집팔아 미국주식몰빵 보고 9 저는 13:50:54 1,239
1771476 금 안쪽게 76이라고 써있으면 4 ..... 13:45:22 880
1771475 옛날 입시얘기하니까 사촌오빠가 학력고사시절에 연세대 붙었는데 15 . .. 13:39:29 1,833
1771474 생각해보니 30대 이후로는 다 친절했던거 같아요 4 ?? 13:34:01 975
1771473 [딴지만평] 새강자 등장 2 ... 13:33:42 1,071
1771472 중국 김치공장 근황.. . 11 ㅇㅇ 13:29:29 2,002
1771471 금리올리면 부동산 다 죽는거라 10 13:26:04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