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9살 싱글 봄바람부니 연애하고싶네요~
1. ㅋㅋ
'16.3.19 11:15 PM (175.126.xxx.29)멀쩡한 아줌마도
살랑살랑 봄바람에 기분이 좋은데
미혼이라니....ㅋㅋ
좋은 일 있기를 ^^2. 몇살 동생 아짐
'16.3.19 11:20 PM (175.223.xxx.254)전 마흔셋이고 스무살 딸이 있어요
49살 미혼.. 무지 부럽네요 진심!
미혼이고 싶어라~~~
봄바람 나세요 샤랄라 원피스도 입으시구요~^^3. 긍정의힘
'16.3.19 11:21 PM (1.231.xxx.145)저도 그래요. 어제 오늘 봄기운에 마음이 들썩입니다~
4. ---
'16.3.19 11:2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49살이면 핏덩이.. 아니 아동이요.
다리 드러낼 수 있을 때 드러내고, 웃을 수 있을 때 이빨 다 보이고 웃으시오.
연애 별거 아니오. 외모, 성격 중요하지 않아요. 밥 먹는 순간, 차마시는 순간 같이 쳐다보고 웃으면 되는 거에요. 아 나이가 되니 여성은 죽을 때까지 여성이니 맵시와 화술은 놓지 말아요.5. 돌싱된지 7년
'16.3.19 11:23 PM (221.143.xxx.197) - 삭제된댓글저랑 성격이 비슷하신듯 술도 싫고 모임도 싫은 집순이예요
올해 41먹은 돌싱인데 딸아이와 편하게 이렇게 사는 삶도 편하고 좋긴하지만 가끔 거울보면 제가 넘 아깝고 연애라도 좀 하고싶은 마음이 드는데 맘뿐이예요 ㅠㅠ6. ㅇㅇ
'16.3.19 11:26 PM (66.249.xxx.226) - 삭제된댓글충분히 그러실수 있는 나이입니다.
봄바람에 설레일수 있는 이순간을 즐기세요.7. ㅋㅋ
'16.3.19 11:26 PM (175.126.xxx.29)그러게요
저도 할머니들....할아버지같은 할머니
아저씨같은 아줌마들
정말 싫더라구요
여자는 죽을때까지 여자죠....아름다워지려고 노력해야하고..
물론 남자도 마찬가지구요8. 돈있음
'16.3.19 11:29 PM (175.223.xxx.215)돈있으면
여행 다니세요
더늙기전에..
괜히 쓸모도 없는 남자들 만나봐야
영양가도 없다는ㅈ9. 사랑
'16.3.19 11:44 PM (183.105.xxx.238)응원합니다~~^^
저랑 동갑이시네요~ 엄청 부럽습니다~ㅎㅎ10. 이런..
'16.3.19 11:50 PM (49.1.xxx.83)48싱글이예요..
님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봄바람 느낌을 느끼네요.
여행도 이제 지겨워서 집순이로 변한 마당에...ㅋ ㅋ
저도 혼자 집중 하는거 좋아하고,
해 본것도 많고, 지금 열중하고 있는 것도 있고, 앞으로 해 보고 싶은 것도 여럿인데..
연애는 또 다른 세계인거 같아요.
님의 글을 보니... 올 봄엔 왠지 좋은 일(^^) 다가 올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11. dma
'16.3.20 12:02 AM (61.73.xxx.187)전 원글님 부럽습니다..
같은 40대인데 저도 그런 샤랄라한 마음 느껴보고싶어요.
이쁜 원피스 입고 연한 립스특 바르고 샤랄라라~
미혼이니 얼마나 좋아요? 전 싱글이 아니라서.. ㅜㅜ
올봄에는 꼭 좋은 분과 그렇게 이쁘게 입고 꽃길을 걸으시길.12. 55
'16.3.20 12:28 AM (217.84.xxx.164) - 삭제된댓글어머 너무 신선한 글이네요. 솔직히 그 나이면 마음도 다 죽는줄 알았는데 살랑살랑 바람이 분다니...역시 사람이 나이만 먹지 마음은 안 늙나봐요?
13. ..
'16.3.20 12:42 AM (61.102.xxx.213) - 삭제된댓글마흔 아홉이면 핏덩이라는 저 위에 댓글에 제가 위로를 받네요ㅎㅎ
올해 마흔 여섯된 싱글이에요. 마흔 초반까지만 해도 아가씨 소리 가끔 들었는데.. 작년 마의 다섯 고개를 넘으면서..ㅠㅠ 이 나이에 누군가랑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까 싶어 우울한 마음이었는데..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고 생각해보고 싶어지네요.
원글님~ 혼자서도 하고싶은게 많은 그 마음! 그거 쉽지 않는거에요.
그 마음이 있다면 언제까지나 청춘 아닐까요? ^^ 올봄 좋은 일 생기시길~~14. 호호
'16.3.20 2:54 AM (119.195.xxx.213) - 삭제된댓글반갑습니다~!! 동갑내기 싱글입니다
님 마음이 제 마음입니다.
쓰신 글, 글자 하나 하나 모두 이해되어요15. ㅅㅈ
'16.3.20 8:03 AM (61.109.xxx.2) - 삭제된댓글불타는 청춘 보면서 나이가 50대 60이 가까워도 풋풋한 마음은 2,30대와 똑같구나 느꼈어요 좋은 기회가 생기셨음 좋겠네요
16. .....
'16.3.20 11:21 AM (211.232.xxx.197)왜 맘만 먹나요?
실행에 옮기세요. 누구라도 꼬셔요. 나중에 인생이 억울해서 어찌 하려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3325 | 전업주부 국민연금 얼마씩 넣으세요? 20 | 고민 | 2016/03/30 | 4,998 |
543324 | 앞으로 남쪽. 정확히 동남부 지방 집값 오를 것 같아요. 38 | 푸푸 | 2016/03/30 | 5,339 |
543323 | 카이스트 학생들 군대문제 질문드려요 6 | 아들셋맘 | 2016/03/30 | 2,103 |
543322 | 수지 진짜 너무 멋진 사람이네요. 14 | 음 | 2016/03/30 | 6,343 |
543321 | 단순한 남자아이 글 보고..스윗한 여자아이 글 한개 써봐요. 12 | 아들아.. | 2016/03/30 | 2,327 |
543320 | 생활불편신고 앱이 있어요 . | 노력 | 2016/03/30 | 527 |
543319 | 백선생 김치 볶음밥~ 30 | ᆢ | 2016/03/30 | 6,853 |
543318 | 남편이 A형 간염이라는데요 7 | 도와주세요 | 2016/03/30 | 2,258 |
543317 | 얼굴 흉 레이저치료 받아보신분~~~ 3 | 고운피부 | 2016/03/30 | 1,555 |
543316 | 월 오백이상 저축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5 | ttt | 2016/03/30 | 2,918 |
543315 | 19년 된 딤채..전기요금의 주범일까요? 7 | 아롱 | 2016/03/30 | 2,003 |
543314 | 여기서 추천해준 한살림 창포두피비누 써봤어요~ 10 | hhh | 2016/03/30 | 4,565 |
543313 | 세월호 2차 청문회에서 나온 새로운 진술들입니다. 8 | 세월호 | 2016/03/30 | 911 |
543312 | 시골로 와서 친정하고 멀어졌어요 39 | 시골로 이사.. | 2016/03/30 | 5,286 |
543311 | 치즈에게 꽂히거나 토마토에 꽂히거나 3 | 냠 | 2016/03/30 | 1,043 |
543310 | 골프웨어 어떤브랜드 입으세요? 8 | 40대초반 | 2016/03/30 | 2,799 |
543309 | 국민연금 1 | 헤라 | 2016/03/30 | 780 |
543308 | 여중생 머리 조언좀 해주세요 2 | ..... | 2016/03/30 | 574 |
543307 | 오므라이스 소스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 4 | 오므라이스 | 2016/03/30 | 1,991 |
543306 | 손가락 마디가 아픈데요. 약먹어야할까요? 6 | 그림속의꿈 | 2016/03/30 | 1,387 |
543305 | 친정엄마가 도우미아주머니 식사를 자꾸 차려주세요 38 | .. | 2016/03/30 | 16,503 |
543304 | 신문구독 5 | 투민맘 | 2016/03/30 | 720 |
543303 | 아파트 청소 아줌마 26 | ᆞᆞᆞ | 2016/03/30 | 7,526 |
543302 | 이마트에서 파는 조선호텔 포기김치 어떤가요? 9 | .. | 2016/03/30 | 5,934 |
543301 | 생물을 싫어하면 이과 적성은 아니지 않나요? 13 | 음 | 2016/03/30 | 1,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