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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책

&&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6-03-19 15:16:50

최근 읽은 책중 최악은 김훈의 라면을 끓이며..

김훈작품은 첨 읽어보는데요 칼의 노래쓰신분이라는건 알고요

그런데 전 가벼운 에세이를 기대하고 읽었는데

가끔 문장이 난해하여 해석하기 힘들고 특히 아~!어쩌고 하는 문장. 

옛날 수필보듯 감탄사연발하고 ㅋ

그게 아니겠지만 느낌은 겉멋만 잔뜩들은 초보가 쓴듯(죄송)

재미없어서 도저히 진도가 안나가는거예요..

제가 책읽으면서 그런적이 거의 없는데 중간이나 읽었나 다시 펼치고 읽고 싶은맘이 안들더군요

다른책들도 있는지라..

최근읽은책중 최고는 사피엔스..엄지손가락 척!

번역가가 번역을 잘한건지 유발하라리가 글을 잘쓴건지(아님 둘다?)

사실 딱딱한 학문적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읽기 어려운 문장도 없고 비교적 수월하게 읽히면서

참 재미있네요.누군가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하고싶은 책이더군요..

이미 베스트셀러에 진입하긴했지만요..

 

IP : 58.236.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피엔스,
    '16.3.19 4:08 PM (119.200.xxx.230)

    서평이 잔뜩 붙고 평이 좋은 걸 보니 꼭 읽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2.
    '16.3.19 5:51 PM (210.183.xxx.139)

    원글님 말씀 공감됩니다. 제가 비록 그 유명한 김훈작가님의 책은 안 읽어봤지만요.....
    한국에 나와있는 베스트셀러작가들의 책들....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유명세에 비해 작품의 질은 좀.....거품이 많이 끼어있는것 같아요
    저는 김진명씨의 소설 THAAD 읽다가, 외람되지만 너무 유치해서 더이상 읽지를 못했습니다.

    그냥 제 느낌 적어봅니다. 깊이에 대한 소고......

  • 3.
    '16.3.19 7:23 PM (110.70.xxx.95) - 삭제된댓글

    ᆞ네....

  • 4. 저도
    '16.3.19 7:31 PM (110.70.xxx.17) - 삭제된댓글

    라면을 끓이며 기대보다 별로였는데요.
    돈 파트에서 세월호 읽으면서는 울었어요.
    죽은 유민이에게서 나온 바닷물에 젖은 반 접혀진 돈 6만원...
    요즘 다시 4월을 맞이하며 가슴이 먹먹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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