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교복자켓 없어졌는데...

점다섯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6-03-19 14:58:24
에공 이제 입학한지 3주인 중1 아이가 체육하고 오니 자켓이 없어졌대요. 엄마 미안~~ 그러고 오네요.
사실 덜렁이라 어디 흘렸나 했는데 셔츠 가디건 조끼 넥타이 치마 다 있고 맨 밑에 넣어둔(다시입을 때 순서대로 역순으로 보조가방에 담았대요ㅡ 그러니 자켓은 저...아래에) 자켓만 없다고.
다들 사물함에 안 넣고 교실문도 안 잠기고 나간다는데...사이즈맞는 거 찾아 입고 갔는가봐요 어떤 아이인지.
에효...초등도 아니고 선생님께 말씀드려봤자겠죠? 산지얼마 안 된 새옷인데.
IP : 182.221.xxx.2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9 3:08 PM (114.204.xxx.212)

    자주 없어지더군요
    다른반 아이가 가져갔을텐데 다 조사하기도 힘들어서 그냥 새로 사주고 마는거 같아요
    그래서 이름을 보이는 곳에 새겼어요
    재킷이면 혹시 가슴쪽 앞에 이름 새기지 않았나요
    그러면 그나마 찾기 쉬울텐대요

  • 2. 자물쇠는 달고
    '16.3.19 3:46 PM (110.8.xxx.3)

    일단은 새로 사줘야죠
    보통 교복에 다 이름표 달고 명찰 박는데 안그려셨어요 ?
    애보고 유심히 좀 쳐다보라 하세요

  • 3. 새들처럼
    '16.3.19 3:50 PM (125.186.xxx.84)

    그래도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여기저기 찾아보라고 하세요
    자기가 다른데 두고 기억 못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ㅠㅠ
    운 좋으면 다시 찾기도 하구요..

  • 4. 이름을 썼음
    '16.3.19 3:55 PM (121.155.xxx.234)

    찾을수나 있을텐데.... 속상하겠어요

  • 5. ...
    '16.3.19 4:38 PM (203.254.xxx.53)

    가디건, 조끼 등등 잘 없어져요. 할 수 없어요. 사줘야죠. 안쪽에 이름 쓴 것도 소용없어요. 그 나이 아이들 막 돌려입고 갖다 입고 그래서요ㅠㅠ

  • 6. 점다섯
    '16.3.19 4:53 PM (182.221.xxx.232)

    이름은 썼죠 안 쪽에. 여자아이라 밖에 새기진 않았고요 여긴 이름명찰 안 새기는 학교라서요.
    안쪽에 쓴거라 특정해서 보이라 할 수도 없는지라...이젠 귀찮아도 사물함에 넣어라 하는 수 밖에요. 아까워요 ㅠㅠ

  • 7. 샤베
    '16.3.19 5:10 PM (202.136.xxx.15)

    그런일로 담임한테 말하면 욕하죠. 초등때도 얘기 안했는데요.

    관리 안한 님 아들 탓

  • 8. ...
    '16.3.19 5:52 PM (114.204.xxx.212)

    체육시간에 문 꼭 잠그고 다니라 하세요
    반장이나 당번이 잠그고 다니던대요
    그리고 아이 탓은 아니죠. 책상에 두고 나간건데
    굳이 따지자면 남의반 들어와서 훔쳐간 놈이ㅡ나쁘죠

  • 9. 그래도
    '16.3.19 9:10 PM (175.126.xxx.29)

    담임에게 얘기는 해보세요
    중1이면 아직은 그래도 애기잖아요.....

  • 10. 어이없음
    '16.3.19 9:42 PM (211.246.xxx.136)

    교실에 걸어두고 체육수업 가야하는데 무슨 수로 관리하나요?
    남의 것 갖고 간 아이가 도둑이지 무슨 관리안한 탓을 하는지 기가막히네요
    당연히 담임한테 말해서 도둑은 색출해야죠

  • 11. 에고
    '16.3.19 10:37 PM (1.240.xxx.48)

    이제 신입생이구만....
    담임한테 말해야죠

  • 12. 점다섯
    '16.3.19 11:59 PM (182.221.xxx.232)

    담임샘께 말씀드려도 혹여 애 칠칠맞다하시고 뭐라 하실까봐...총회때 보니 좋은 선생님같기는 했어요.
    일단 가져간 아이가 나쁘지만, 이젠 자기물건 자기가 단단히 지켜야하는거 배웠으면 좋겠지만 또 사줘야 하니 아까워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272 시어머니 칠순에 친정부모님 부조요~ 1 후루룩 2016/03/26 1,801
542271 붉은 립스틱이 다크서클을 가려준다.. 4 ... 2016/03/26 2,845
542270 블라우스 딱 맞게 입으세요? 7 질문 2016/03/26 2,290
542269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가지고 싶은 것도 2 . 2016/03/26 1,251
542268 노원구 사는 친구랑 통화했어요. 18 ... 2016/03/26 5,932
542267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남편과 사는 분들 어떤 면을 보고 사세요? 2 자기 2016/03/26 1,660
542266 와인 오프너 없이 와인 따보신분?? 5 혹시 2016/03/26 1,079
542265 신도시 미분양 아파트에 투자하려구요. dd 2016/03/26 1,151
542264 세월호711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3/26 373
542263 '인면수심' 목사들..신도들 선처 요구에 감형 3 샬랄라 2016/03/26 841
542262 하나 둘 씩 이웃들이 다 좋은 곳으로 이사 가요.. 7 이사 2016/03/26 2,942
542261 초강력귀마개 알려주세요 6 기차길옆 2016/03/26 4,106
542260 40대후반 교수님을 만나뵙는데요 1 ... 2016/03/26 1,175
542259 더민주 비례대표 김현권씨가 조국교수와 대학친구였네요~ 7 고고 2016/03/26 1,544
542258 이혼하면 여자한테 더 치명적인 손해인가요~? 9 .. 2016/03/26 3,836
542257 상대방 카톡에서 절 강제로 지우도록 하는 방법 있나요? 6 .... 2016/03/26 3,441
542256 미혼모시설에서 근무하시는분 계세요? 헌옷문의 2 알려주세요 2016/03/26 1,173
542255 콜밴 2 인천공항 2016/03/26 570
542254 초등4학년 남자아이예요 1 책상고민 2016/03/26 913
542253 베이비파우더 얼굴에 발라도 되요??? 1 뽀송뽀송 2016/03/26 2,866
542252 20살 때 엄마가 살 빼라ㅣ고 잔소리 엄청 했는데 정말 싫더라고.. 17 ... 2016/03/26 6,674
542251 여자만 500명 있는 공장 출근하는데 텃새 엄청 나대요..어찌이.. 3 기죽지 않는.. 2016/03/26 4,157
542250 익스피디아 미국사이트결제는 할인코드적용이 안되나요? 쉽지않다 2016/03/26 1,561
542249 전 불자 맞는데 말입니다 1 mac250.. 2016/03/26 852
542248 올바른 칫솔질 동영상 2 추천 2016/03/26 1,399